<송림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23일, 창영초등학교에서 학교지원 독서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예영 작가와의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예영 작가의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도서는 유관순, 안중근, 김구, 운봉길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으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그들이 겪은 고초를 이해하고 미래의 슈퍼스타가 될 어린이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질문지를 작가가 뽑아서 읽어주고 좋은 질문을 해준 어린이들에게 저자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인천 3.1운동의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이번 행사가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계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