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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동 홀몸노인 주거환경 정비 및 냉장고 지원/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각종 폐기물을 자기 집에 쌓아놓고 살던 홀몸노인 A씨 집을 청소하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폐지, 고철, 쓰레기, 헌옷, 망가진 생활용품 등을 집 안에 쌓아놓고 있어 곰팡이와 악취가 심하고 해충들이 쉽게 확인되는데다 수도시설과 냉장고가 고장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과 함께 폐기물을 치웠고, 냉장고도 지원했다.
A씨는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 냉장고도 고장나서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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