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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해안변 대청소에 나서

원전항 일대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4.05.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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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해안변 대청소에 나서

     

    창원특례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구산면 원전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와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바다주간으로 지정하여 어촌계, 어업인단체, 기업체에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참여를 요청하고 마대, 장갑 등 청소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동 대청소는 낚시객이 많이 찾는 구산면 원전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마산해수청, 창원해경, 마산수협, 원전어촌계, 해병대마산연합전우회, 해양환경지킴이 등 약 100명이 참여하여 해안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해안변뿐만 아니라 해병대 자원봉사대 다이버를 동원하여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방치되어 있던 폐어구·어망 수거로 해양오염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정갑철 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낚시객 및 어업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우리 바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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