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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일자리사업 사후관리 방안

기사입력 2024.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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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전북 군산형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중 ㈜명신이 사업방향 전환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명신은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대내외적인 상황이 악화되어 추진 중이던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사업 및 자동화설비사업 등에 주력하면서 경영 구조 개선 및 경영 안정화를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 다각화는 기업고유 결정사항이며, ㈜명신이 군산형일자리 사업목적 유지 및 참여의사가 있는 한 지속적으로 군산형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산형일자리사업 지정 이후 시는 참여기업에 대하여 투자·고용·생산실적 및 상생협력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왔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분야별 실적은 투자 58.3% (3,160억원 실적/5,412억원 계획), 고용 32.3% (554명 실적/1,714명 계획), 생산1.3% (4,292 실적/325,372 계획)이다. 목표대비 실적은 다소 저조하지만, 참여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명신은, 경영 안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신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있고 KGM커머셜은, 전북도 내 부품업체들과 협력하여 신차종(9M) 중형버스 인증절차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중에 본격 양산 및 판매 예정이다.

    대창모터스는 막바지 준공 준비에 한창이며, 코스텍은 전장 및 사출 부품 등의 물량이 증가하여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산시는 군산형일자리 지속 추진을 위하여 상생협약 이행사항인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참여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임금관리위원회 및 공동교섭 활동으로 적정 임금을 도모하는 등 근로자 소득증대 지원 및 고용안정 촉진에 힘쓸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R&D 사업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행과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희망퇴직 인력에 대하여는 ㈜명신의 노력(그룹 계열사 및 전기차 전후방기업 이직 알선) 외에도 군산시 주력산업 일자리센터, 군산시 일자리센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연계 협력하여 재취업 알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참여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이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생협약 이행사항 점검 등을 강화하여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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