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2분기 정기회의 및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는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18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남해읍 사거리 일원에서 △여름철 실제 적정온도 26도 설정하기 △LED등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했다.

김봉희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2개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 창립 이후 남해군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