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이 동행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중증질환 1인가구와 더불어 안부확인 거부 및 기피 가구 등 총 30여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건강관리 위생키트는 쌍화탕, 여름 이불, 살충제, 마스크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마을성장팀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이 안부 인사를 통해 대상 가구 이웃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소외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힘썼다.

돈암1동 관계자는 “앞으로 다각적인 민관협력 방안을 통해 1인가구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며 복지사각 해소와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