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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헬스장 새단장 마치고 재개장

지난 3일 재개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
기사입력 2024.06.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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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도선동 자치회관 헬스장이 정비를 마치고 지난 3일 재개장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이 지난 3일 동 청사 지하 헬스장 재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동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동 자치회관 헬스장 공사 및 기구 교체를 통해 재정비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간이 협소하고 기구가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헬스장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교체됐다.

    탈의실 도장 및 샤워실의 벽면과 바닥 타일을 전면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했고, 집기류를 교체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헬스장 내부는 바닥 장판과 벽면을 교체하여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헬스기구를 85% 가량 교체함으로써 낡은 기구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썼다.

    더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에 따라 기구 배치를 일부 수정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구 교체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새단장으로 주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같이 거르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던 한 어르신은 “화사해진 헬스장에서 새로운 기계를 이용해 보니, 공사 및 기구 교체를 위해 한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더 운동이 잘될 것 같고 변화를 위해 애써주신 동 주민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왕십리도선동 임영희 주민자치회장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갈 수 있는 사설 헬스장은 많지만,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아 지역 어르신들이 특히 주민센터 헬스장을 애용하시는 듯하다. 이번에 안전성이 강화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새롭게 단장된 시설에서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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