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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악성민원 대응 위해 제도 개선 나서

직원 조직도 사진, 이름 비공개
기사입력 2024.06.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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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이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의 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강화해 조직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군청 누리집에 공개된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부서별 출입문에 게시한 직원 조직도에서 사진 및 이름 정보를 제외할 계획이다.

    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위, 전화번호, 업무분장 정보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보호와 함께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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