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안면 특화사업으로 5월에 추진한 ‘봄꽃은 사랑을 싣고’ 화분 나누기 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7월 추진 예정인 방충망 설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 신규 특화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됐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알맞은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복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