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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농생명과학과 김상윤 교수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유·무기질 비료 혼용이 질소손실 저감과 생산성 개선에 미치는 영향 평가 공로
기사입력 2024.07.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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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생명산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과(농화학과 및 BK21 IT-Bio융합시스템전공 대학원) 김상윤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2024년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순천대 김상윤 교수는 20232월 한국토양비료학회지 561호에 실린 Does Co-Application of Compost and Mineral Fertilizers Reduce Gaseous Nitrogen (NH3and N2O) Losses and Improve Nitrogen Use Efficiency from Maize-Growing Soil논문의 성과를인정받아 농수산학 분야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옥수수 재배지에서 유·무기질 비료의 혼용이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암모니아와 온실가스 아산화질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작물 생산성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본 논문은 국립순천대학교 토양학연구실 소속의 안혜린(주저자), 이여명, 윤소희 대학원생 등과 함께 저술하였다.

     

     김상윤 교수는 해당 연구는 농경지에서의 암모니아배출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토양 관리 기술 개발로 기후변화 완화와 농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토양비료학 및 농업환경 분야 학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의 가치를 알아준 한국토양비료학회감사를 전하며, 바쁜 일정과 힘든 과업에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연구를 수행해준 토양학연구실 식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윤 교수 연구실은 현재 다수의 국책과제(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등)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주로 농경지에서 온실가스 및 암모니아 배출 저감, 토양 탄소 증진,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등과 같은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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