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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소특구, 자족기능 갖춘 환경특화산단 되도록 지원

인천시의회 산경위, 강소특구사업단과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논의
기사입력 2024.08.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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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산경위 간담회.jpg

    <시의회 산경위는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2일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강소특구사업단(단장 이희관)과 간담회를 갖고, 강소특구 사업 현황 및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2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선정된 강소특구는 크게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와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검단2일반산단을 환경오염 처리 폐기물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기반 환경관리야 등 3대 특화 분야에 부합하는 기업 유치를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산단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소특구사업단은 검단2일반산단을 고전적인 회색 공장이미지의 일반산단이 아닌 기술집적식 산단으로 조성할 것과 산단 내 교육기관 설치 등을 통해 환경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통 여건 확충을 통한 접근성과 정주 여건 등 자족 기능이 갖춰져야 하며, 이를 위한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이순학(·서구5) 의원 주재로 강소특구 교통 여건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2일반산단까지 연장하는 안에 대해선 부족한 경제성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사진1) 산경위 간담회.jpg

    <시의회 산경위는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김유곤 위원장은 고전적인 산단 조성으로 특구가 기피 시설로 인식되선 안된다환경친화적이고 시민친화적인 캠퍼스같은 산단과 특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천시 차원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 문제를 포함해 산경위 등 시의회에서도 인천시와 긴밀히 상의해 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경위는 이날 오후 인천환경교육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예산 확보 및 거점형 환경교육센터 확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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