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옥외에서 작업하는 종사자에게 안전용품(생수, 넥모자, 쿨토시)를 31개부서 450명에게 지급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2조(고열장해 예방조치)에 의거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현업종사자 폭염대응대책 마련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물, 그늘, 휴식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과 사업장 위험요인 제거를 병행하는 순회점검을 실시해 종사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덕 시민안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옥외에서 작업하시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용품을 잘 사용하시어 함께 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