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과공동으로 협력하여 전남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024 하계 교원 SW·AI 교육정보화 직무연수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전남지역 교원의 SW·AI활용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NS 및 크리에이터 교구 활용하기 △AI도구를 활용한 문제해결형 교육 2개 과정, 12차시로 구성되었으며, 국립순천대 산학협력관 및 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하였다.

 국립순천대 정세훈 교수(컴퓨터공학과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기획운영부단장),김경종 겸임교수(인공지능공학부 겸임교수·코듀케이션 대표)와 보조강사를 포함하여 7명이 강의에 나섰으며, 연수에는 전남 초·중·고교 교원 총 49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SNS와 블로그 ▲콘텐츠 제작 도구들 ▲STEAM 교육과 AI 교육 도구 ▲ChatGPT4를 활용한 영어/수학, 시각화 도구 울프람알파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맞춤형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교 교사는 “이번 SW·AI 직무연수를 통해 교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단시간에 익히고, 대학 교육 동향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전남지역 교원 역량 강화로 초·중·고교생의 SW·AI 교육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W·AI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SW 가치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SW 가치확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