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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2015.0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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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12일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170여명을 초청, ‘설 명절 福+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푸드머스와 조용주 변호사 외 법조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10kg)과 떡국떡, 사골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세트를 받았다.

     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회장 한광태)는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남구청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가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백미(10kg), 라면 등을 설 명절 선물로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주안8동 이웃사랑회(회장 김병대)는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각 통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 33세대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7세대 등 총 50세대에게 온누리상품권(3만원)과 쌀(10kg) 등이 전달됐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주안8동 이웃사랑회는 순수 민간봉사조직으로 정기사업을 통해 매년 2차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두)는 ‘설 명절 사랑의 떡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00세대에게 떡국떡 1관(3.75kg)을 전달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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