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309개소 경로당의 한파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 가스, 소방 등 재난 안전과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 대비 점검, 겨울철 감염병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한 방역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의 화재, 가스, 난방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경로당의 난방시설 점검을 통해 10개소 경로당의 심야전기보일러 교체 등 긴급 개보수로 경로당의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