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30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이흥수 동구청장, 최돈창 현대제철인천공장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쌀 전달식은 동구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현대제철은 20kg 쌀 950포를 전달했으며 이 쌀로 동구 소외계층 총 60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36개소에 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돈창 현대제철인천공장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훈훈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매년 연말마다 동구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원해 준 쌀로 따뜻한 정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