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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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 전국실업볼링대회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 쾌거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5월 22일 ~ 5월 30일)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된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참가하여 2인조전 1위(강명진, 오병준), 3인조전 1위(최석병, 강명진, 오병준)와 3위(곽호완, 최정우. 백승우), 개인종합 1위(최석병)와 2위(오병준), 마스터즈 1위(최석병)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영광스러운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의 견인차는 플레잉코치이자 선수로 활약중인 최석병선수이다. 그간 오랜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3인조전 1위, 개인종합 1위 그리고 마스터즈경기에서 막판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볼링팀에 구민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월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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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6월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개최대구시 북구는 6월 14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6월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16일 이금희 방송인의 강연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 그 두 번째 6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란 주제로 차량, 보행자, 음주운전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 법규 준수의 필요성과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제27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 변호사로서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달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친 첫 번째 강연에 이어 두번째 강연 또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교통 법규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성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배워 주변에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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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뇌혈관 노화 신규 타깃’ 국제학술지 게재케이메디허브가 세포 사멸 관련 단백질 카이네이즈(DAPK3)에 의한 뇌혈관 노화 진행 기작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DAPK3(Death-Associated Protein Kinase 3)란 세포의 생존과 사멸을 조절하는 유전자로 주로 세포의 사멸과 골격 재구성하는데 기능하여 인체 노화 관련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혈관의 노화는 뇌염증, 퇴행성 뇌질환 등 여러 뇌질환의 대표적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뇌혈관 내피세포의 노화를 조절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및 진행 억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박정우 연구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석 책임연구원(교신저자) 연구팀은 DAPK3 유전자와 뇌혈관 노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IF=5.1)’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방사선 조사를 통해 노화를 유도한 뇌혈관 내피세포에서 DAPK3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고 해당 유전자의 발현량 조절을 통해 뇌혈관 내피세포의 노화 진행이 억제됨은 물론, 하위 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했다. 본 연구성과는 인구 고령화를 맞아 뇌질환자가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뇌혈관 노화의 신규기전을 발견함으로써 관련 뇌질환 치료제의 개발에 중요한 단초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혈관 노화의 새로운 타깃을 발굴한 연구성과가 널리 알려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뇌혈관 노화 관련 뇌질환 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의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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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품은 '삼국유사' 새로 알기(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삼국유사, 시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2023년 7월,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을 편입하며 행정적으로 더 커졌고, 또한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품게 되며 대구의 역사 문화는 더욱 풍성해졌다. 삼국유사는 2022년 11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삼국유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국제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대구 시민에게 대구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삼국유사를 품은 대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으며, 3월에는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1, 2’ 답사를 기획해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국제유산) 등재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군위군의 후원을 받아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과 함께 ‘삼국유사, 시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총 6회의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삼국유사 연구 전문가인 신종원 교수를 비롯해 윤용혁 교수, 하일식 교수, 이영호 교수, 남권희 교수, 남동신 교수가 맡는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삼국유사가 역사적, 문화적으로 인류가 계승하고 보존할 만한 가치를 지닌 기록유산임을 인식하고, 나아가 삼국유사의 중요성과 우수성이 알려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국제유산) 등재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담은 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삼국유사 특별 프로그램이 대구 시민들에게 삼국유사가 품은 뜻을 쉽고 재밌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우락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교수(경북대 도서관장)는 “이번 강좌는 대구가 품은 삼국유사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상반기 6회 강의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경북대 도서관에서 새로운 내용으로 6회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알리기 위한 삼국유사 특강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의는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6월 3일부터 매회 성인 3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은 1997년 개관한 제2종 등록박물관으로 작년부터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이란 슬로건을 새로 정하고 특강, 답사, 가족 체험, 어린이 유물 체험 등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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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명작산실공연지원 2차 심사’발표(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중 고액 사업인 명작산실공연지원의 2차 공연 실연 심사 결과를 5월 30일 문예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예술진흥팀은 지난 5월 23일 6개 공연단체 실연 심사를 거쳐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의 본 공연을 진행할 최종 2개(사단법인 한울림, 정길 무용단)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2월 공모 심사에서 1차 서류와 인터뷰 심사에 선정된 6개 단체(극단 고도, 다원예술그룹 ONENESS, 사단법인 한울림, 아트지 협동조합, 정길 무용단, EG뮤지컬컴퍼니)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명작산실공연지원 2차 심사인 공연 실연을 진행했으며, 최종 2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올 하반기 본공연을 앞둔 명작산실공연지원은 작품성에 중점을 둔 지역 대표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사업 지원 및 심사 방식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먼저, 사업 지원 방식을 기존의 다년도 지원에서 단년도 지원으로 변경했다. 2022년 쇼케이스 지원 후 2023년에 본공연을 지원하는 방식의 2개년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단년도 지원으로 변경해 해당연도에 본공연을 펼침으로써 사업 지원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심사 방식 역시 기존의 각 공연장에서 치르던 개별 심사에서 통합 심사로 변화했다. 올해 첫 통합 심사가 이루어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무대기술팀의 수준 높은 인력과 기술 및 장비 지원으로 2차 공연 실연 심사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올해도 명작산실공연지원에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선사해 대구 시민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차 심사의 선정 결과와 자세한 내용은 문예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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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DGB금융그룹 업무협약 체결(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DGB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DGB금융그룹 성태문 전무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상호우의 증진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과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위한 문화기부금 5,000만원과 장학금을 후원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공연 객석 나눔을 시행한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업무협약식 축하 연주로 2021/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단원을 역임한 강나운(경북대 졸업)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나운은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참가 당시 우수단원을 대상으로 수여된 DGB금융그룹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혜자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래 클래식 인재 육성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상호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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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한자리에, 궤도분야 세미나 개최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궤도분야 세미나’를 진행했다. 궤도 세미나는 각 기관의 궤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혁신, 장애 예방, 운영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각종 현안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부산·인천·대전·광주교통공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운영기관과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부산김해경전철·네오트랜스 등 민간 운영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궤도기술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주요 발제는 ‣비파괴검사에 의한 레일결함 판단 고도화, ‣장대레일 자동화 계측과 데이터 분석, ‣철도소음 저감방안, ‣침목 개량 신공법 사례 등으로 각 기관에서 새로이 도입하고 있는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열띤 질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개정된 철도건설법에 따라 전년도에 최초 시행한 ‘궤도시설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추진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운영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궤도분야 유지관리 기술 발전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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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상리사업소, 파트너기업 초청 소통 간담회 개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상리사업소가 5월 30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기업 10개사의 대표를 초청하여, 공공부문의 청렴·안전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공단과 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지속가능 상생협력 체계 강화, 갑질 및 부당요구 근절, 외주업체 안전작업 방안, 공사현장 작업환경 개선방안, 파트너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모색 등으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 활동으로 지역기업과 공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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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 화장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6월 1일부터 명복공원 누리집을 통해 화장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화장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유족들이 화장증명서 발급을 위해 명복공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온라인 화장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명복공원 누리집 내 화장증명서 발급 팝업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을 접수한 유족 본인에 한해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귀담아 듣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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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니캉 내캉 : 무형유산’개최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프로그램은 계명대학교와 미국 뉴욕주 Marist College가 연계한 여름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과 함께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 등을 교육·체험하는 것으로, 국내외 대학생 및 시민들과 무형유산 전승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대구의 전통 예·기능의 특징과 우수성을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삼성창조캠퍼스에 위치한 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 103호 기획공연실과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찰리한 교수와 계명대 학생 10여 명, Marist College의 Steven Dana 교수, Gavin Webb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참여하고, 대구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인 전연호 단청장 보유자와 상임이사 손석철 욱수농악 보유자가 함께하는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 달성하빈들소리, 가곡, 판소리흥보가, 모필장,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교육 및 체험과 전수교육관 전시실 관람으로 진행된다. 한편, 6월 3일 외국 대학생들과 함께 누리는 무형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6회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의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고유한 무형유산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알리고,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