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달서구,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및 와룡시장상인회, 디자인 선과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선주 와룡시장상인회 회장 그리고 이장우 디자인 선 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와룡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와룡시장이 지난 8월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달서구는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 등록 및 관리 지원,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기반 경영 컨설팅을 담당한다. 또한, 와룡시장상인회는 사업수행 전담인력 배치 및 회의 장소 제공, 디자인 선은 브랜드 네이밍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수행한다. 한편, 와룡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시장으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와룡시장이 지역 대표 글로벌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전통시장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연구 잇단 협력체계 구축<업무협약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엠에스바이오(대표이사 김성포)와 인체유래 콜라겐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6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첨복재단은 2016년부터 인체유래 바이오소재 분야 특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서 ‘인체유래바이오소재개발센터’를 구축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폐인체지방을 재활용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지정을 받아서 재생의료, 조직공학 관련 기업들과 공동연구와 잇단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는 규제완화를 위해 관련법이 풀리기 이전에도 대구첨복재단 단지 내에서만 관련 기업들이 실증연구를 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약칭:지역특구법)을 제정해 허용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규제자유특구사업 실증 저변확대를 위해 ㈜엠에스바이오와 재생의료 분야에 대해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콜라겐 기반의 의료용 제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돈피유래 콜라겐, 조직보충재, 동종골 이식재, 양막이식재, 동종진피, 양막렌즈 등 다양한 의료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엠에스바이오는 콜라겐조직보충재(4등급)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무세포 이종진피와 동종골 이식재 제품을 출시했다. 김성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비, 기술, 전문 인력을 교류하여 국내외 인체유래 콜라겐 및 이를 적용한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체유래 콜라겐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 기획 및 수행,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인력 교류, 생체소재 및 의료기기 성능시험, 기술사업화 지원 수행,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상호 참여 및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연구개발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종원 센터장(가운데 왼쪽)과 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기증금품 8천만원 상당 기탁<국제라이온스협회 기증품 전달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김성한)는 10일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코로나19로 다른 지역보다도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빠른 안정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300만원), 356복합지구(150만원), 354-D(강남)지구(2,500만원)의 성금과 대구지구에서 모금한 성금을 포함한 총 8,11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하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는 지난달 초 생수 8,064병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외에도 한국라이온스협회에서는 대구를 위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추가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성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라이온스 모토 아래 이번 코로나 19 사태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 중심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행복’이란 기치하에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행복비타민’이 대구의‘코로나19’극복을 응원합니다!<(사)굿피플과 비타민엔젤스 기부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와 (사)굿피플은 10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원 인력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8천2백만원 상당의 ‘행복비타민’ 1만개를 대구시에 기부했다. ‘비타민엔젤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행복비타민’ 1만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서울 소재의 사회적기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삶과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92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는 (사)굿피플과 함께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 대구시로 전달된 비타민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근무인력들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천여명의 취약계층에게로 전달될 예정이다. 비타민엔젤스와 (사)굿피플 관계자는 “대구가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특히 비타민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만큼 대구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
힘내라 대구! 세계 각지에서 쏟아지는 응원의 물결대만,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최대 국가인 대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공식 페이스북(free@korea韓國自由行)의 ‘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게시물에 수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응원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이 응원 댓글 400여개에 직접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다시 대구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각자 대구를 여행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대구관광뷰로에서 운영 중인 대구관광 일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gutour.jp)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 후미카 에하라씨는 응원 댓글에서 “대구에서 찜갈비를 먹고, 동성로에서 쇼핑을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19년 대구 상원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함께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대원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한·중 양국이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손수 그린 그림과 편지를 보내왔다. 태국 현지 최대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Journey Land와 티웨이 항공 현지 공식 대리점도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구를 응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응원의 물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핵심 관광시장 주요 관계자와 잠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면서, “국제적으로 수습단계에 들어설 때, 외래객의 대구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TP,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대구벤처센터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19개 TP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TP가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으로 나누어 대구TP 4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TP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거점’을 기업육성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육성 정책 기획,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정책 기획 부문에서는 지역산업진흥계획(2020년) 전국 우수사례 선정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0억원(국비) 확보, 규제자유특구 지정(스마트웰니스)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에서는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R&D과제 기획 지원(63건. 대학, 혁신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자문(142건) 및 프로젝트 지원(42건), 기술투자촉진 지원을 통한 유망 투자기업 발굴(5개사) 및 20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의 정량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 간 협업 및 조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TP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한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활용도 제고 등 ‘개방형 혁신거점 플랫폼 기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권 업 대구TP 원장은 “금번 평가 결과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그리고 기업지원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지역 산·학·연·관 간 융합과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도시철도,「2020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개최<대구도시철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2일(수) 15시 본사 5층 상황실에서「2020년 DTRO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업무개선을 통한 도시철도 안전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고객만족 향상 등에 공헌한 공사의 우수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3호선 전동차 감속기 자체 정비기술 확보를 통한 업무개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승강장안전문 센서점검 표준화 장치 개발로 장애감소 등 10건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품질개선 활동들을 통해 총 9억 5,000여만 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띤 경연 결과 변전부에서 발표한「1호선 변전소 특고압 전력개폐기 전용 캠스위치 개발」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ㆍ우수상 각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시민전문가 2명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아트in대구, 오픈리그」개최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9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기획하는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3부로 나눠 개최한다. 1부는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2부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6-10전시실에서, 그리고 특별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12, 13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0년 유휴 전시 공간을 지역 작가를 위한 공간으로 돌려 주고, 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작품세계를 일구어 오면서도 작품 발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 선정 심사에서도 작품성은 물론 다양성과 기회 균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총 30명의 응모자 가운데 11명을 선정했다. 전시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선정 작가는 1부 조무준, 변보은, 허지안, 방규태, 박미숙, 2부 이명재, 꼼짝(김영채, 최민경), 유명수, 이봉기, 티안 작가이고, 특별전에 원로 서예가 서근섭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 서근섭과 중견 작가 이명재, 이봉기, 유명수, 그 아래 세대로 허지안, 박미숙, 20대 작가인 방규태 등 다양한 세대의 작가가 포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데, 세라믹을 이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변보은, 부부가 협업으로 캐릭터를 제작하는 꼼짝(김영채, 최민경), 미디어아티스트 티안이 참가한다. 특히 2018년 작고한 조무준 할머니의 전시에는 손주를 돌보면서 그린 맑은 생각과 순수한 기쁨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가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보여 줄 새로운 경로와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층위의 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각각 2월 19일과 3월 4일에 시작해 2주간 진행되며, 서근섭의 특별전시는 2월 19일부터 4주간 열린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접수<공연장 외부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2020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 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97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9석)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성, 흥행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제외된다. 하반기 대관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며, 추석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은 대관 신청이 불가하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첨부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대관 결과는 대관 심의를 거쳐 3월 말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8월, 최첨단 무대시스템과 관객 편의 시설 등을 갖추어 새롭게 문을 열어 대구 대표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많이 신청하길 기대한다”면서, “보다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인터넷으로 대체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중이용업소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유예하거나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주는 다중이용업을 시작하기 전에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신규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종업원은 다중이용업에 종사하기 전에 이수해야 한다. 또한, 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1번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법령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개월 이내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기존에도 다중이용업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에게 시간적 편의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사이버 교육 이수로 대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의 전체 다중이용업소는 2020년 기준 8,420개소이며, 보수교육 대상은 3,475개소(42.27%)이다. 사이버교육 이수 방법은 한국소방안전원(www.kfsa.or.kr)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다중이용업교육에서 해당교육을 수강하고, 이수증명서를 관할 소방관서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축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6만여 곳의 화재안전정보조사도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박진수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이 더욱 실효성 있다”면서, “다중이용업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