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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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대구시는 29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총력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되고 감염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우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8개 구․군 부구청장(군수), 교육청, 경찰청, 보건의료단체장,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직까지 대구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와 8개 구․군에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 구․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및 상담 콜센터 운영, 예방 홍보 전단지 제작․배포, 감염병 대응 매뉴얼 교육 및 의료기관 대응 강화 안내문 안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7곳,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재정비,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매일 국내외 상황을 구․군과 공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국민용, 의료인용 맞춤형 포스터와 예방수칙을 배포하고 긴급재난문자 송출, 예방수칙 안내문자 발송, 전광판 송출, 시, 구․군 홈페이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내사항 게시 등 홍보를 추진한다. 대구시 의사회와 병원협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 방문시 중국 방문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소방안전본부도 격리대상자 소재 불명 시 위치추적 등을 협조하고 검사대상자 의료기관 이송 등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 등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예방될 수 있도록 하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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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행정부시장 퇴임,“시민을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칠성시장에서 민생현안을 살피며 28여년 간의 공직을 마무리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15일 “올해 시민들의 삶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 같다”면서 “대구시 전 공직자가 앞장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을 떠나는 이날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차 칠성시장을 찾은 이 부시장은 “서민경제를 챙기는 일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처럼 시민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치열한 현장에서 직접 답을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부시장은 2018년 8월 부시장 취임 첫 날 새벽에도 칠성시장으로 출근해 환경미화원들과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바 있으며, 이날 마지막 공식 일정 역시 칠성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로 마무리함으로써 취임과 퇴임일정을 모두 칠성시장에서 치르게 됐다. 이 부시장은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대구시에서 체육진흥과장, 과학기술팀장, 정책기획관,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시정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런 배경 덕분에 1년 5개월가량의 그리 길지 않은 부시장 재직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눈에 띄는 성과도 많았다. 그 중에서 이 부시장은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대구FC의 놀라운 반전’에 의미를 뒀다. 이 부시장은 “작년 북구 고성동에 개장한 대구FC전용 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시민들로 하여금 ‘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선사한 것”이라며 이를 대구 대도약의 에너지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고 불리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엑스코 제2전시장 착공’, 안심뉴타운 및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본격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로 해외관광객 전년 대비 29%증가, 컬러풀페스티벌을 비롯해 글로벌 축제를 키우고 내실화 한 것도 이 부시장의 역할이 컸다. 이 부시장은 평소 격식을 따지지 않고 격의 없이 직원들을 대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런 이유로 유난히 따르는 직원들이 많았다. 이와 관련 이 부시장은 “어렸을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연스럽게 다양한 일과 사람들을 경험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진솔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퇴임을 앞두고 이 부시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해 장보기 행사에 이어 시청 별관 로비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만 마련됐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퇴임사에서 “대구시 공직자로서 권영진 시장을 필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쁨이자 행복이었다. 시민을 행복하게 해 달라”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시민을 섬기는 삶, 시민과 더불어 사는 삶, 시민과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하고자 기개는 푸르되 자신을 낮추고 가을서리처럼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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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축물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적합’<대구시 보건환경 연구원 전경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건축물 등의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에서 안심하게 수돗물을 이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저수조에 대한 수질검사를 연중 의뢰받아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33건 실시해 127건이 기준에 적합했다. 부적합이 발생한 6곳에 대해서도 저수조 청소 및 관리에 대해 기술조언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수도법에 의거 대형건축물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소독 등 위생조치로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 및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마지막 검사일부터 1년 이내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대상시설은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연면적 5,000㎡이상의 아파트 등의 건축물, 3,000㎡이상 업무시설, 2,000㎡이상 학원, 상점가, 예식장, 객석수 1,000석 이상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정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하므로 의뢰가 집중되는 연말보다는 상반기에 실시하는 것이 접수 및 채취일자 예약이 쉽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저수조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이용하기 직전의 물을 보관하는 용기인 만큼 정기적인 청소작업 등의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하고 결과를 통보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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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고민 NO, 대구 약령몰 특별할인전<설맞이 특별할인전 홍보 리플릿/리플릿제공=대구시청> 경자년(庚子年) 새해, 대구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 ‘대구 약령몰’에서 건강을 선물하세요! 대구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동대구역 메디시티대구 명품브랜드 판매장’(이하 메디시티대구 판매장) 및 ‘대구 약령몰’(이하 약령몰)에서 우수・인기 한방제품을 선별하여 2020년 설맞이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메디시티대구 판매장 및 약령몰(www.dghanbang.com)은 362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구 약령시를 대표하는 한방제품 온・오프라인 특화몰로서,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는 대구 약령시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우수ㆍ인기 한방제품들을 선별해 1월 13일 부터 27일까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약령시 우수 한방제품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 할인 판매중이며, 약령몰에서 제품 주문 시 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한방제품 구매는 동대구역 KTX 4번출구(구 맞이방) 메디시티대구 판매장 및 약령몰 홈페이지(www.dghanbang.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센터(053-254-1951)로 하면 된다. 2015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메디시티 판매장 및 약령몰의 매출액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약령시 한방제품의 효능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43% 이상(113백만원→162백만원) 증가하면서 대구 약령시 우수한방제품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은 “명절 기획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대구 약령시의 우수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며 “지역 한방기업들의 매출증대에 계속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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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0억원 부과!대구시는 2020년 1월 1일 현재 면허소지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5만건, 80억원을 부과했다. 전년대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부과건수는 19,178건(8.3%), 세액은 7억 4천 만원(10.1%)이 증가했다. 그 이유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무선국 개설 증가와 통신판매업 간이사업자 과세 등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된 면허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등록면허세는 자치구세로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의 면허소지자에게 제1종 (67,500원), 제2종 (54,000원), 제3종 (40,500원), 제4종 (27,000원), 제5종 (18,000원) 등으로 과세된다. 한편, 달성군의 경우 광역시세로 제1종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 (4,500원)으로 과세된다. 구․군별 부과금액은 달서구가 18억 1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달성군은 3억 4백만원으로 가장 적다. 종별로 부과금액은 석유판매업 등 제1종 5억원, 축산물가공업 등 제2종 3억원, 통신판매업 등 제3종 37억원, 소규모 식품접객업 등 제4종 30억 5천만원, 세탁업 등 제5종 4억 6천만원이 부과됐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1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의 창구·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080-788-8080)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권오정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로 비록 소액이지만 납부기한 경과 시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체납처분 등의 불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는 것이 납세자에게 유리하다”며 납기 내에 납부해 줄것을 당부했다.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등록면허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또는 영업장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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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CES 2020’통해 지역기업 글로벌 판로개척에 박차<현지시간 1월 6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일행은 로멜라 연구소를 방문했다. 데니스 홍 연구소장(왼쪽)과 권영진시장(오른쪽)이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인 다윈을 안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서 164만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새해 벽두부터 개최돼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3대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 이는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간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대구경북관과는 별도로 스포츠융복합 홍보관을 조성해 스포츠 실감 콘텐츠와 관련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흥미로운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4일간 275건의 상담실적과 250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총 425건, 3천8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64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상당수의 기업들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이후 추가적인 성과에 대한 가능성도 높다. 또한 금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공동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데모 데이(Business Demo Day)’를 개최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별 5분간 IR 피칭(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 소개)을 진행, 향후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주요성과 내용을 보면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브라질 N社와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버스 탑승자 카운팅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향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15,000대 분량의 시스템을 대중버스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 1월 8일 모빌아이사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 최고 경영자와 자율주행자동차 기만의 MaaS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또한 컬러테라피 기능을 포함한 지능형 스마트 조명을 출품한 정안헬스케어(대표 전승원)는 미국 스마트홈 판매업체 및 캐나다 유통업체 등과 총 114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초도물량으로 1,000대를 즉각 공급하기로 했다. ㈜우리소프트(대표 김병일)는 인지재활 소프트웨어인 ‘뉴로월드’의 출품을 통해 CES를 주최하는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수여하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TUF社와 우리소프트의 제품 도입 및 현지시장에 적합한 신제품을 공동개발하고 50만 달러 규모의 북미지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드론 시스템을 출품한 ㈜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는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가스 캠퍼스)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관련 교수와 인공지능 드론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라스베가스 공연 및 쇼에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플랫폼을 공급하는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을 제안 받아 다음 달 다시금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싱가폴 정부로부터 제조시설물 안전감시용 인공지능 드론서비스 개발을 요청받기도 했다. 한편, 최초로 경상북도와 함께 지자체 합동 공동관을 구성한 상생협력 취지에 걸맞게 대구와 경북의 참가기업들 간의 협업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에 소재한 ㈜오토아이티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우신산업과 전시회 준비 기간부터 합동으로 부스를 구성해 미래자동차 주행 관련 기술을 선보였으며, ㈜무지개연구소는 대구 소재의 ㈜우경정보기술과 경북 소재의 ㈜라미텍산업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임베디드 모빌리티 플랫폼 및 드론시스템의 공급 및 공동 개발에 합의하여 대구와 경북 기업이 서로 상생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구 청년 체험단 미팅 후 다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지털 치료, 플라잉 카, 미래 식품, 안면인식, 로봇 등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니 그동안 우리시가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5+1의 미래산업 분야를 육성해온 방향성이 바람직했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기업이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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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앞산 정상, 대구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앞산공원 정상부 정비공사 완료 후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1985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앞산 정상부(해발 658.7m)가 지난해 10월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 교육청과 ‘앞산 정상 개방 업무협약’을 맺은지 1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사실상 34년 만에 다시 대구시민을 맞이하기 위해 돌아온 셈이다. 대구시 도시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8월부터 앞산 정상부에 있던 경찰청 숙소 건물을 헬기로 철거하고, 정상 표지석과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설치하는 등 ‘앞산정상부 정비에 따른 철거공사 및 정비사업’을 시행해 오는 11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급경사로 산행이 불편했던 구간에 계단을 추가 설치해 등산로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 증진을 통해 탐방객에게 대구시 전체 동서남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서 앞산정상 해맞이 공간제공 등 대구시의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우 대구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 등산객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산공원 정상부를 지속 관리해,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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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구시 조경상 수상작 발표<대상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조경」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이, 장려상에는「 시지3차 서한 이다음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는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녹음수 마당과 맘스카페 등 휴게시설로 포장을 최소화한 녹음속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공간과 연계된 분수광장과 조형벽천, 바닥분수와 어우러진 다양한 수목의 꽃, 열매, 녹음을 제공하는 공간, 수형이 아름다운 팽나무를 이용한 팽나무원, 주민운동시설을 연계해 녹음 아래 다양한 휴게시설을 배치, 특색 있는 현무암 포장, 암석원 등으로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중앙정원 파티오 조성으로 다채로운 경관과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석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 등을 조성했다. 또한 가로공원으로 상록을 위주로 해 심플하며 세련된 공간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이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 소품 등을 활용해 특화된 공간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시지3차 서한 이다음 아파트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매실나무 등을 심어 공간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보육시설과 연계한 코뿔소, 물고기 등 동물을 형상화한 친숙한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를 고루 분포시켜 질 높은 휴식․소통공간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 조경상이 세계적인 숲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의 방향성을 시민주도형으로 탈바꿈시키는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운 경관 창출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리고, 더 많은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95년부터 시상을 시작으로 25회째다. 올해 10월 21일까지 시공 완료된 대구시 소재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대구광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12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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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외국인 축구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2019년 상반기 행사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11월 23일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제3회 대구컵 외국인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대구시와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는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개방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외국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축구 마니아들이 모여 즐기는 친선경기로 8개 팀의 선수 및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외국인들이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참여하며, 올해는 지난대회 보다 두 배의 선수 및 서포터즈 등이 대구를 방문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우승하는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를 비롯해 축구 사인볼, 축구화, 발목보호대 등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전국 유일의 외국인축구대회를 올해 세 번째로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해 외국인들에게 대구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거주 또는 방문 외국인들에게 도시정보 제공, 편의증진, 상호교류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외국인 글로벌라운지를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에 위탁 운영해, 외국인이 생활하기 좋은 국제도시 구축을 통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라운지 ㈜공감씨즈는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동과 상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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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튜브 홍보 원년 구독 감사 이벤트 열어대구시는 연말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시에 대구의 색과 스토리를 담은 두 가지 홍보영상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독 감사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시리즈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1.25.(월)부터 12.1.(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대구출신 방탄소년단(BTS)멤버(뷔, 슈가) 캐릭터가 인쇄된 타월(수건)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딱딱하고 재미없는 공공기관 유튜브에 대한 편견을 없애겠다는 포부로 방송보다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홍보영상 시리즈 2개를 동시에 소개한다. 지역의 청년 성악가들이 대구의 명소에서 부르는「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는 대구를 재발견하는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로 구성되며,「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은 아프리카 가봉 출신 유학생 에덴이 ‘컬러풀 대구의 5가지 색깔 찾기’라는 테마로 대구가 자랑하는 ‘맛’과 ‘멋’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역 청년과 유학생이라는 두 가지 다른 시선을 통해 숨겨진 대구의 명소와 이야깃거리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리배달부가 노래하는 대구 시리즈 1편에서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플래시몹으로 화제가 됐던 지역 청년 성악 그룹 ‘사운드포스트’가 영화 ‘국가대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잘 알려진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란 곡으로「대한민국 국가대표 ‘물의 도시’ 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했고, 2편에서는 ‘푸른 숲 도시 대구’의 쾌적한 환경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오늘밤 사랑을 느끼나요(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과 연결해 살기 좋은 도시 대구의 현재를 보여준다. 컬러사냥꾼, 에덴의 대구 탐험에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3학년 ‘시메레즈 에덴(Chimereze Eden Nwaogu)’이 컬러사냥꾼 역할을 담당해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외국인의 시선에서 살펴본다. 1편에서는 ‘컬러풀 대구’의 파란색을 상징하는 스마트도시 생생한 체험기를, 2편에서는 노란색으로 상징되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대구를 영상에 담았다. ‘소통과 공감’에 집중한 두 영상 시리즈는 각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일부터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들(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기획은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콘셉트를 대구시 유튜브 채널에 적용하고, 대구시에 살고 있는 사람(청년, 유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대구만의 색깔과 개성을 담은 시 공식 채널을 세계적인 채널로 성장 시키겠다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