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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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 방류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7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점농어 방류를 비롯해 올해는 꽃게, 갑오징어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강화군·옹진군·중구 해역 등 서식 환경이 적합하고 관련 어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를 이어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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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 위탁 관리·운영 협약식울산시 울주군이 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강수진 ㈜풀스피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 위탁 관리·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풀스피드는 지난달 사무위탁심의위원회를 거쳐 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간이다. 울주군 해양레포츠센터는 이달 한 달간 홈페이지 구축, 시설 유지보수 등을 위해 임시휴장한 뒤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주 해양레포츠센터를 구심점으로 울주군이 해양관광도시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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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 추진인천광역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구정 발전에 따른 계약업무의 급속한 증가로 2023년도의 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3년의 계약 건수는 지난 2022년 대비 22.6% 증가한 2,583건, 계약 금액은 2022년 대비 32.7% 증가한 143,455백만원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는 계약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간소화된 계약업무는 ▲나라장터 시스템(G2B)을 통한 전자계약률 제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대금지급 강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계약‧집행 절차 단축 ▲업체별 수의계약 체결 상한제 운영 ▲사회적 약자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로 시행할 예정이다. 선금 지급기한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도 모든 대가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하며, 계약이행 검사 ‧ 검수는 7일 이내 완료할 방침이다. 수의계약의 경우, 업체별 연간 계약 횟수는 7회에서 10회로, 공사 ‧ 용역은 연간 1억에서 1.4억 원 미만으로, 물품은 기존 5천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수의계약도 확대 적용돼,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까지 가능해지며, 기존에 연간 3회였던 횟수도 4회까지 가능해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증하는 계약업무에 대해 계약상대자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간소화했다”라며 “경기 침체에도 꿋꿋한 관내 업체를 적극 발굴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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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기관 현장행정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에 힘을 싣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4일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 소재)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진행 과정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부지사는 4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올해 농업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난 2월 준공한 농산업기계교육관 등 교육 운영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1970년에 설치한 농식품인력개발원이 60여년이 지난 현재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전북특별자치도의 아주 중요한 자산이자 자랑이다”며,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는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아울러 “농업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해가고 있어 불확실한 미래 영농을 대비하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교육도 항상 새로운 분야를 시도해 보고 시도하다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헤쳐나가면서 발전시켜나가야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지금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인식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농기계교육, 농식품유통·가공 교육,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등 125개 과정 5,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농기계교육의 경우 그동안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만 운전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동부권 등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원거리에 있는 시군지역에 대해서는 직접 농기계 교관이 출장을 나가 현장 운전실습 교육을 봄과 가을 농번기전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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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장수군은 오는 30일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해당법인은 4월 30일까지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세정 지원으로 국세청·관세청·한국무역협회·KOTRA가 선정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오는 7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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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MZ 선배가 MZ 후배에게 전하는 업무처리 노하우1년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신규 직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 3,321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별다른 사회 경험 없이 공직생활을 시작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민원 강도와 요구하는 업무처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최근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 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 놓인 신규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 위해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자질이 뛰어난 새내기 공무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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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상반기 ‘창의문화 프로그램’ 운영천안시 두정도서관은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블록놀이를 융합한 창의문화 프로그램 ‘브레인 톡톡! 블록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창의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후 5시에는 8-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3일까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두정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블록을 융합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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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우린 지금 숲으로 간다’ 참여자 모집(재)천안시청소년재단 소속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일까지 ‘스트레스 Zero! 우린 지금 숲으로 간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인 이번 프로그램은 태조산공원 내에서 청소년들이 환경 이해·인식과 환경 감수성을 향상하고 자발적인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숲해설사와 함께 태조산 일대 서식하는 야생화와 곤충을 알아보고 숲 밧줄놀이와 나만의 자연도감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6일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홍보문의 큐알코드 혹은 온라인폼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추후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환경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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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본격 활동 개시강동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올해 새롭게 위촉하고 시설 내 인권 보호와 사각지대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강동구청에서는 ‘2024년 강동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 인권지킴이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노인 인권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노인 인권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4명과 지역 주민 4명이 인권지킴이로 위촉됐다. 구는 2015년부터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사업을 재개했다. 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2인 1조로 방문해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를 만나고 시설 내 학대 등 인권침해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첫 활동을 개시했으며, 노인의료복지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께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밑바탕이며 적발이나 감시가 아닌, 시설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 사각지대 예방을 위하여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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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청소년문화의집,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선정(재)천안시청소년재단 소속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주최한 ‘2024 충청남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7차 청소년정책기반 프로그램-Dream Chat: 꿈을 말하다’,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행복이 빵빵한 우리 마을’로 청소년 진로 개발 역량 강화 및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Dream Chat: 꿈을 말하다’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관련 직업체험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이 빵빵한 우리 마을’은 천안 별빛우물 성정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동아리가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시장 재료를 활용한 베이킹 등 청소년과 상인, 주민이 어우러진 시장문화의 재생산을 활동을 실시한다. 성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집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 활동을 개발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