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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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공모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사업을 공모한다.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평생교육 당사자가 본인(단체)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형 연구다. 2020년 광주형 50+ 당사자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다. 당초 중장년층이 대상이었으나, 시민 수요에 맞춰 대상을 확대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기관(단체)과 개인(팀)이라면 누구나 삶의 연구자가 될 수 있다. 연구주제는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당사자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다. 심사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해 각 5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26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기관은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당사자연구는 시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진흥원은 더 살기 좋은 평생학습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연구 참여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8일 오후 3시 비대면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공모사업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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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나서계룡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1층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함으로써 민원인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 역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경감 및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업무 효율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음악의 정서적 순기능이 각종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언쟁이나 악성 민원 발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께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일상에서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길 바란다”며, “방문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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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선발 평가 실시김제시는 4일부터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에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 선발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3팀(팀당 3명), 최대 9명의 온실 입주자를 선발하며, 최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의 청년농이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25만원 상당이어서 예비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30%), 필기(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되며 4일 필기시험(주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이후 서류평가는 오는 22일, 면접 평가는 오는 5월 1일에 실시 예정이다. 추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말에 발표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비 247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백구면 일원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2개 동을 설치,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2개 동(10구획)에 10개팀 29명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들에게 초기 투자 부담없이 3년간 적정 임대료를 임대해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재배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 및 자본 축적 등 창업 준비를 마련하는 기회이니 예비 청년농들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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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회계과,'내지역 김제 주소갖기 운동'적극 홍보김제시는 지난 3일 익산세무서 김제지서를 방문해 김제지역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한 인구정책인‘내지역 김제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시 회계과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지역 성장의 선결 요건인 김제시 인구확보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홍보하고 익산세무서 김제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실제로 최근 김제시 전입을 하고도 전입 지원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무서 직원 및 가족들이 없도록 전입장려금, 청년부부 주택수당, 결혼축하금, 청년 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안내했다. 김재훈 회계과장은 “지역의 유관기관인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의 인구유입을 위한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세무서(김제지서) 관계자는“김제시의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에 공감하며, 관외 거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제 주소갖기 운동을 알리고 김제시의 인구정책을 주위에 널리 홍보 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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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학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민관 네트워크 구축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계층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성애)은 앞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방문·전화 안전 지원, 신체·건강 분야 생활교육, 자조 모임을 통한 사회관계 향상 지원, 생활·주거개선·건강지원 서비스 연계 등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겸 동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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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상반기 소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동시접종 추진김제시는 소 구제역․럼피스킨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4주간 관내 모든 소에 대해 2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에 일제접종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구제역 접종과 함께 럼피스킨 동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접종의 필요성은 지난해 ‘23.10월 충남 서산 국내 럼피스킨 첫 발생과 전국 확산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24년도 사전 예방을 위해 서해안 발생 위험지역 및 기발생 인접지역 40개 시․군 [전북은 비발생(김제, 군산), 발생(부안, 고창, 임실) 등 5개 시․군]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을 함께 접종해 가축의 스트레스 예방과 백신접종 효율성 등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백신 스트레스완화제 가축약품(4천만원, 12만두분)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열 및 유산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접종대상은 959농가에서 사육하는 44,904두로 소를 사육하는 전업농가(50두 이상)는 김제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 2가 백신(O+A형)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 사육 소규모농가(50두 미만)와 전업농가 중 65세 이상 노령 및 병원입원 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 및 모든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11개 접종반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없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접종반 협의회 실시하고, 읍면동별 접종대상 농가에 백신공급과 올바른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요령(교육자료) 배부를 통해 정확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산농가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한다면 구제역, 럼피스킨 발생 없는 청정 김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동시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 미접종 개체는 가축시장 매매와 도축장 출하가 제한되고, 접종 1개월 후 구제역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률 기준 미달시(소80%미만) 5백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보강접종, 확인검사 등 농가 관리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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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에 물품 전달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복룡리(여자) 경로당에서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어르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복룡리 경로당에 등받이 없는 의자와 접는 탁자 등 희망 물품을 지원했다. 나머지 35개 경로당은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에 이어 생신상 차리기 사업도 병행 추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복룡리 어르신들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프로그램 활동으로 손수 만든 공예, 가방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명 공동위원장은 “민과 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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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이번 주말(7일) ‘향적산 봄나들이’ 버스킹 공연 개최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벚꽃이 만개한 4월 7일 ‘향적산 봄나들이’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시 기상 이변으로 벚꽃 개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봄나들이 현장을 찾아 행사를 빛내준 시민에 대한 보답 차원의 버스킹 공연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한리 일원에서는 재치와 끼가 넘치는 MC 황희억의 사회로 푸짐한 선물 증정과 함께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가수 지원이, 비타(여성 2인조 댄스트롯), 신이나(행사의 여왕), 홍혜경(하티스트) 등 출연진들이 활짝 핀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또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향한리 마을은 지역의 명산 향적산 아래 온갖 봄꽃들이 피어나 가족 단위로 꽃향기를 맡으며 보고, 걷는 힐링 나들이 코스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룡시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향적산 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힐링·치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재단은 행사장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질서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사고 없는 봄나들이 행사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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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월 전입인구 1206명…세종시 출범 후 최다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공주로 전입한 인구는 총 1206명으로 1월 759명, 2월 89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7월 이후 월 단위 전입자 수 중 가장 많은 증가 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공주시 전체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2138명으로 전월에 비해 366명 늘었다. 공주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증가 요인으로는 전입 1206명, 출생 17명, 등록 4명이었고 감소 요인으로는 전출 758명, 사망 102명, 말소 1명이다. 전입 사유로는 교육이 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업 15%, 가족 13% 등으로 나타났다. 전입 지역으로는 충남 타지역에서 온 전입자가 21%를 차지했으며 대전 17%, 경기와 세종 각각 13%, 충북 7% 순이었다. 특히, 18세에서 45세의 청년층 인구가 한 달간 264명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처럼 젊은 층의 인구 전입이 눈에 띄는 것은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과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등 공주시의 적극적인 전입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해 신학기를 맞아 관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왔다. 공주시는 전입 대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원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층 유입을 위해 청년센터·청년 공유공간을 운영해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원철 시장도 관내 학교는 물론 출근길 거리 현장에 직접 나가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벌이며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책 외에도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특화 산업의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을 투입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 ▲공주시민 안전주거플랫폼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작은학교 살리기 ‘정안지교프로젝트’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역사문화연계 야간관광 ‘공주-야’ 놀자 등이 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 지역 여건에 맞춘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공주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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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서울시 행정 감독… 시민감사옴부즈만 사례집 발간서울시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감사·고충민원 등 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 모범 사례를 담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최근 3년간(2021년 ~2023년) 감사와 고충민원, 공공사업감시, 민원배심 및 청원 활동 우수사례 총 45건(감사 9건, 고충민원 20건, 공공사업감시 10건, 민원배심 및 청원 6건)을 모아 사례집을 제작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민원 사례 중심으로 삽화 등을 삽입해 구성했고, 우수사례집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위원회 활동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대상으로 주민·시민·직권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용산구 용산마을 자치센터 위탁사업 관련 주민감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사업 지원대상 선정 관련 시민감사, △임대주택 민원 업무 관련 직권감사 등 감사 우수사례 9건을 담았다. 위원회는 최근 3년간 총 25건의 감사를 실시하고 75건의 행정상·신분상·재정상 처분을 내려, 불합리한 행정관행이나 시민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했다. 또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고충민원 관련해 △구청 직원 특근매식비 지급 절차 규정 위반 시정, △수년간 방치된 도로의 관리주체 핑퐁민원 해결, △상위법령을 위반하는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 정비 등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 20건을 담았다. 위원회는 고충 민원에 대한 직접 조사 또는 확인 회신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1,168건을 처리하여, 시민의 권익구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을 펼쳤다. 이외에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 본청, 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 전 과정을 감시하고, 문제를 점검‧예방하는 공공사업 감시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그 중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동작대교 보수공사, △미아역 역사환경개선 및 문화예술 철도조성 공사 등 공공사업감시 우수사례 10건을 담았다. 최근 3년간 총 403건의 중점감시와 일반감시 1,800건(2022년 ~2023년)을 실시했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과정에 원만한 조정·중재를 위한 민원배심제와 청원법에 따라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대하여 국민의 불만사항을 시정하거나 피해구제, 법령 개정 등 관련한 청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부과 취소 요청(민원배심), △지하철 안에서 ‘무슨 역인지’ 실시간으로 확인(청원) 등 민원배심과 청원 처리 우수사례 6건을 담았다. 위원회는 최근 3년간 민원배심 5건, 청원 98건을 완료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우수사례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 본청, 본부·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배부되며, 위원회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위법, 부당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기관의 업무 지침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한 사람의 억울한 시민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작은 소리에 경청하고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위원회를 알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