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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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시행충주시는 이달부터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시는 냉동 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씩 부부당 최대 2차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이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시술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부부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여성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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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누룽지 구워 이웃에게 온기 나눠요'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굼터”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빵과 떡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직영사업이다. 사랑의 빵굼터는 센터 1층 빵굼터에서 매주 2회 빵, 떡을 만들어 포장하고, 각 읍면동 저소득 가정 210세대에게 배달하는 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누룽지 기계를 구입해 지난 3일부터 빵과 떡 외에 누룽지를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건강식 메뉴 현미 누룽지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과 배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부터 사랑의 빵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4,036세대에 20,175개의 빵과 떡을 전달했고, 922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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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침 먹기 1-DAY 캠페인 실시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진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침 먹기 1-DAY’ 캠페인을 벌였다. 아침 식사는 청소년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수면 부족,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했다. 센터는 앞으로 4월~5월 기간 문상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삼수초등학교에서도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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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편안콜, 사전‧본투표일 무료 운행진천군은 관내 교통약자(장애인과 노약자)의 선거 참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편안콜차량을 사전투표일(5~6일), 본 투표일(10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편안콜’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카니발장애인개조 차량)으로, 현재 운행 중인 총 10대의 차량 중 4대를 투표 도움 차량으로 운영한다. 사전투표일인 이달 5~6일과 본투표 일인 10일 등 총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도움 차량이 운행되며, 이용일 기준 편안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투표장으로 향하는 탑승자의 부담금은 모두 무료이며, 발생한 비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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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도전 '쾌청'진천군이 전월 대비 4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소식을 알리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천370명으로 전월 8만 5천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 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일자리를 찾아 진천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꾸준했던 인구 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와 이월면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378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증가 흐름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모습이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의 경우 3월 말 기준 입주율이 45%를 기록하며 덕산읍은 물론 진천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 덕산읍의 3월 말 기준 인구는 3만 627명으로 당초 최대 인구였던 3만 147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매일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공동주택 2개 단지에서 3천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군의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이러한 인구증가세에 발맞춰 교통, 교육, 문화, 돌봄, 의료 등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주 기반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전 군민 무료 버스 정책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대기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한 중부권 최초의 무료 버스 정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지역 정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여건도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이젠 지역 교육의 본보기로 자리 잡은 ‘K-스마트 교육’ 사업 운영에 더해 지난 2월 28일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선도 지역에도 선정되면서 학부모 눈높이에 걸맞은 명품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 기반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오는 7월 정식 개관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과 최근 운영을 시작한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인 ‘충북혁신도시 꿈 자람터’도 오는 7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의 핵심 역할을 할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관련 법규 정비 등을 거쳐 2025년 1월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에 국립소방병원까지 개원하게 되면 지역 정주 기반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수준 높은 공동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이뤄가겠다”라며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진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으뜸 정주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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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벚꽃명소 쓰담걷기 행사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은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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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04월 02일 홍천나누미봉사단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성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금은 홍천군 내 저소득층 주택의 노후화 된 샤시, 도배, 장판 교체 등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과 홍천나누미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집수리 지원 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박복주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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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사업 신청 접수홍천군은 04월 19일까지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 지원 사업은 후계농업 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9년 선정자까지 포함)들 중에 최대 2억 원까지 연 0.5%의 고정 금리로 5년간 거치 후 10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홍천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후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아 농업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능한 농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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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일회용품 줄이기에 힘 보탠다!…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광진구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 구는,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왔지만,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구청 민원복지동 1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토록 했다. 자동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컵과 빨대, 뚜껑까지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텀블러 관리 및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향후 직원 만족도 등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텀블러 세척기를 이용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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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박차!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오늘(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200억 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 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 원), 금융, 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중점과제는 산업부의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수요와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스트베드, 가용부지 등의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 8인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테스트베드(클린룸 포함)를 구축해 현재 6인치 기반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공공팹을 8인치(대구경) 기반으로 확대한다. 생산 기반을 6인치에서 8인치로 확장하면, 단가가 절감돼 반도체 생산성이 향상된다. 투자심사, 설계비 확보 등 사전절차를 거쳐 올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집적을 위해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인근 부지 총 18만 평을 가용부지로 확충한다. 다음으로, 8인치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산을 뒷받침하고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를 추진한다. 원재료/소재, 부품, 패키지 및 모듈테스트 등에서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한다.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기존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 1천9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특화단지 재직자 대상 과정을 운영해 연간 100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등 연간 5천4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력반도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재원마련, 투자이행, 경영활동 등 모든 단계에 특례(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부여될 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설계한 특례까지 부여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제도가 예상되는 만큼 소부장 특화단지와의 상승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에스티아이(3천억 원), 아이큐랩(1천억 원) 등 7개사 8천905억 원의 투자와 775명의 인력 창출이 가시화된 만큼 시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앞으로 약 20개 소부장 기업에서 1조1천억 원의 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세계(글로벌) 시장은 빠르게 확장하고 국가전략화 되고 있지만, 국내 공급망은 아직 초기 단계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과감한 추격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그간 부산이 전력반도체 산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만큼, 이번 정부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중물 삼아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남부권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