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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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공공 최초 ‘주4일 근무제’ 도입민선8기 힘쎈충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 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옛 34평형)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선 공공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시행한다. 국가소멸 위기 “마지막 골든타임 지키자” 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 충청남도 저출산 극복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충남 역시 0.84명으로 추락하며 국가소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지난 18년 동안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80조 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으나, 백화점식 정책 나열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문제의식도 깔려있다. 현재를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저출산 대책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 총력 대응을 통해 출산율 반등 기제를 마련하며 2026년 출산율 1.0을 회복한다는 것이 도의 목표다.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김 지사는 우선 “0부터 5세 돌봄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영유아 보육을 위해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을 전 시군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담 보육시설은 접근성이 좋은 기존 어린이집 시설을 활용하되, 인구 밀집 지역은 도가 아파트를 매입해 시설을 설치하고, 가정어린이집의 전담시설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시군마다 1개소 씩, 총 25개소 이상 설치하고, 추가 수요에 따라 시설을 확대해 “충남에서는 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학교 시설로는 감당이 어려운 ‘늘봄’ 관련 대책도 내놨다. 김 지사는 “주민자치센터, 마을도서관 등 지역 내 가용 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늘봄학교의 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퇴직교사 등 어르신을 활용한 늘봄 강사 인력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 운영 시간을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방학 기간에도 밤 10시까지로 연장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전부 해소한다. 김 지사는 “종교단체 시설도 돌봄에 적극 활용해 아이들을 어디서나 든든하게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명 학원 위탁 ‘공립학원’ 남부권에 설치 중·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습권 보장에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 김 지사는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겠다”라며 “남부권 희망 시군에 우선 설치하되, 서울 유명 학원이 위탁 운영토록 해 최고 수준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거 문제 해법을 위해서는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카드를 꺼냈다. 김 지사는 “저출산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주거 문제”라며 “우리 충남은 과감하게 임신 및 출산 가구에 대한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비율을 현재 55%에서 100%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신·출산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선 젊은층이 선호하는 지역 도유지 등 공공용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0부터 2세 자녀 둔 직원 주 1일 재택근무 의무화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출산·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도 견인해 나아간다. 도는 우선 일·육아 병행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최초로 사실상의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김 지사는 “도청과 소속 공공기관의 0부터 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육아를 성과로 인정,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등급을 부여하고 근무성적평정에서도 가점을 부여한다. 민간기업과는 직장 분위기 바꾸기 캠페인을 펼치고,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억 원의 육아지원금도 지원한다.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4637억 원이 필요하다. 이 중 기존 추진 중인 주택 보급 정책을 제외하면, 신규 예산은 3년 간 700억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현금 지원 대상·규모 전국적으로 통일해야”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정책 제안도 내놨다. 먼저 출산 시 국가와 지자체가 제각각 펴고 있는 현금성 지원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 필요성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현재 출산 시 국가 이외에 지자체가 현금을 잘게 쪼개주고 있는데, 이는 체감도가 떨어져 출산율 제고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으며, 지자체 간 유인책은 실질적인 출산 증가가 아닌 인구 빼오기 현상만 불러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 충분한 혜택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현금성 지원을 통합하고, 대상과 금액 기준 역시 전국적으로 통일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부가 미혼자보다 불이익을 보는 현행 제도에 대한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요즘 인기가 있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미혼 1인 소득 기준과 부부합산 소득 기준이 1억 3000만 원 이하로 같아 자녀를 출산하고도 혼인신고 없이 대출을 신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혼보다 기혼의 혜택이 크도록 결혼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제기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과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 필요성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OECD 국가의 혼외 출산 비중은 41.9%이지만, 우리나라는 2.3%에 불과한데, 결혼 전에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을 통해 동거 가족에게도 혼인부부와 동일한 세금과 복지 혜택을 부여해 결혼 부담없이 아이를 갖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 검토 제안은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저출산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내놨다. 김 지사는 “출산율이 반등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유지를 위해서는 이민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이민청을 조속히 설립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결혼·출산 관련 증여세 공제 금액 확대도 정책 제안으로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60세 이상의 순자산은 3800조 원이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결혼 출산이 활발한 청년층의 순자산은 844조 원에 불과하다”라며 “결혼을 하려는 청년층의 각종 부담이 큰 상황에서 세대 간 자산 이동에 상속 증여세가 장벽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평균 결혼 비용이 3억 원을 훨씬 넘는 점을 감안해 결혼·출산 시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의 세금 감면액을 현재 양가 합산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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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청북도 자원봉사활성화 업무협약식충청북도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충주시에 위치한 충청권 최대의 관광지 활옥동굴이 함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내 12개 도.시.군 센터장과 ㈜영우자원 이영덕대표이사,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활옥동굴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최초 충청북도 우수자원봉사자증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자원봉사센터 24년 2월말 기준 등록된 434,473명이 충주활옥동굴 입장권을 구매시 자원봉사자증, 자원봉사자통장을 제시할 경우 본인 및 동반3인 입장료를 할인을 받을수 있다. 이영덕 대표는 “활옥동굴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도민의 관심과 성원이다”며“앞으로도 관광 발전 사업은 물론 도민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인정.보상 범위를 꾸준히 넓혀 나가는데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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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능수쌀농촌지도자회 국립생태원 방문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능수쌀농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이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5대 기후관을 관람하면서 탄소중립과 농업의 3저 3고 실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쳤다. 능수쌀농촌지도자회는 하반기는 벼농사와 관련연구소, 시험장, 독농가 포장 등을 벤치마킹해 영농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김종업 능수쌀농촌지도자회장은 “이달 중순부터는 회원들이 못자리를 시작으로 올 일년의 농사를 시작한다”며 “정보 교환과 친목 도모 등 조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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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노인시설 화재대피 방연마스크 보급해남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지설 등 83개소에 방연마스크 3,730매를 지원한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 중 2층 이상 시설 18개소에 1,250매를 우선 배부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6월까지 83개소 3,73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주는 습식 마스크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남군은 2022년부터 매년 500가구씩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보급과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인 노후·불량한 전기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누전차단기 교체 등을 지원하며 사전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선제적으로 보급하게 됐다. 군 관계자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용품 설치와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한 재난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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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센터 대봉힐링관 운영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에는 환경부 사업으로 건립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인 대봉힐링관이 모노레일과 더불어 있다. 군에 따르면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존’, 숲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M.P 비누 만들기와 티셔츠·컵 등 꾸미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양밸리관 방문자의 모노레일 대기시간 무료함을 덜도록 목공 냄비받침, 말린 꽃을 이용한 컵받침, 장식품 꾸미기와 컵 사진 인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함양군민, 함양군내 사업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제다법 이론· 체험 ‘꽃차·수제청·한방차·티푸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총 8회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회당 재료비 2만 원(단, 한방차는 3만 5,000원) 유료 운영 프로그램으로 회당 15명~30명 선착순 모집중(회당 프로그램 개최 최소운영 인원 15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게재했다. 함양군 대봉힐링관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동영상과 대봉산림욕장 숲체험, M.P 비누 만들기, 티셔츠·컵 꾸미기 등 결합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과 체험으로 유익하게 힐링할 수 있어 2023년 대봉힐링관 체험객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대다수 높게 나왔다”라며 “기관, 학교,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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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핵과류 재배 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예방 방제 당부전남 구례군은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산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들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실, 복숭아, 자두 등 과실 핵에서 애벌레로 월동하여 이듬해 성충이 되어 어린 열매 속에 알을 낳는다. 초기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없으나 수확 직전 표면 일부가 갈색으로 함몰되면서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적기는 보통 4월 중순 무렵으로 과실의 지름이 1 부터 2㎝ 정도일 때라고 알려져 있다. 구례군은 예찰 결과 전년과 비슷한 4월 8일에서 4월 12일 사이를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했다. 약제 살포는 맑은 날 오전이 좋고 1차 방제 후 5 부터 7일 간격으로 2 부터 3회 살포하고, 가급적 공동방제를 해야 방제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씨살이좀벌 생태 특성상 최적의 방제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배 농가별 정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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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흙 살리기 다시마액비, 실증시험에서 탁월한 효과전남 구례군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시설채소(오이, 애호박)에 적용한 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 주요 영양분의 함량은 증가하고, 과육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5.7%, 수확량은 10.6% 향상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오이, 애호박 재배 농가 10호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테스트배드에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관주 및 엽면시비한 처리구와 무처리구로 나누어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특히 물에 희석한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작물체 잎에 직접 살포하는 엽면시비의 경우보다 점적 호스 등을 이용해 뿌리 부근의 땅에 직접 주입하는 관주의 경우가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시설채소의 경우 재배 기간 중 일반 액상 비료 또는 기능성 액비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다시마액비는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시마를 함유한 기능성 액비의 국내 유통량도 증가추세에 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증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 기능성 다시마액비를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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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스며드는 나눔! 옥천군볼링협회옥천군볼링협회는 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과 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150만 원씩을 기탁했다. 동이면 소재‘꿈의정원 강대박’이 후원하고 옥천군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한 볼링대회 수익금 300만 원이다. 김순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후원금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취약계층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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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울산, 세계 속에 우뚝 선 울산’ “산업수도 울산에, 문화 ‧ 관광을 더한다”울산시가 미래 60년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꿀잼문화 도시 조성, 민생안정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2,167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1,913억 원, 특별회계 254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2,167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4조 7,932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99억 원이 됐다. 주요 재원으로는 2023년 순세계잉여금 1,558억 원과 국고보조금 170억 원, 특별교부세 90억 원 등이 활용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며,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어디로든 통하는 문’을 위해 도로, 트램 등 교통 분야에 763억 원 편성,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30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비 50억 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 30억 원,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27억 4,000만 원, 무료환승 운임지원 27억 원, 달천 현대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10억 원, 율리공영차고지 운영 9억 원, 초등학교 밝은도로 조성 사업(화진, 중산, 녹수, 남목) 5억 원,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3억 원, 옥동교차로 교통체계개선 실시설계용역 2억 2,000만 원 등을 편성해 시민중심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도심의 경쟁력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꿀잼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투자’ 위해 507억 원 편성 강동해안공원 조성 79억 8,000만 원,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48억 3,000만 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40억 원, 백양사 불교문화교육관 조성사업 30억 원, 매직 카페트 도입 20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12억 원, 마차형택시(벨로택시) 도입·운영 9억 원, 울산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8,800만 원을 편성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기반을 다진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울산’을 위해 404억 원 편성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 100억 원,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5억 4,000만 원,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 4억 8,000만 원, 첨단화학산업 기술개발지원 역량 강화 4억 6,000만 원, 디지털 콘텐츠 활용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4억 5,000만 원, 울산 조선업(UP) 일자리 지원사업 4억 5,000만 원,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2억 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배달료) 8,000만 원을 편성해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울산의 새로운 미래 개척에 나선다. ‘안전한 울산만들기’ 위해 284억 원 편성 지방하천 정비사업(효암천, 청량천, 주원천) 17억 3,000만 원, 특수화학구조대 운영 14억 7,000만 원,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사업 5억 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3억 9,000만 원, 여성안심 순찰대(시니어폴리스) 운영 2억 3,000만 원, 전통시장 초기 비상소화전 설치 1억 9,000만 원, 산불소화시설 설치 1억 8,000만 원,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3,000만 원 등을 편성하여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지역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일상이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 ‘행복한 울산만들기’로 복지 분야에 209억 원 편성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4억 6,000만 원, 제2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24억 원, 장애인콜택시 운영 9억 8,000만 원, 울산양성자치료센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1억 5,000만 원,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원 2억 4,000만 원,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건립 1억 원,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운영 지원 9,000만 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6,000만 원을 편성해 울산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자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의회와 협조해 추경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4월 9일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45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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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립준비 청년에 따뜻한 정기후원 약속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회장 백두산)는 3일 군산시와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기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한마음봉사회 후원금은 회원들의 급여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가구에게 매월 40만원씩 2년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마음봉사회장은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디딤돌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는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주요 생산하고 있다.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동 · 청소년들의 후원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