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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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와 남구청, 지역민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창업‧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돕는다. 이밖에 주민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우수사례는 수제 맥주인 순천 브루어리와 전통 한옥을 체험하는 순천 다올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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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식품업체 명품브랜드 지원 대상 업소 모집대구 달서구가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지역 식품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지역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가공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달서구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달서구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 고급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년'지역우수식품 명품브랜드 발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 사업을 처음 시작해 제품개발 2개소, 홍보·마케팅 2개소 총 4개소를 지원했다. 2023년 지원사원으로 밀키트 제품 개발, 제품 패키지 및 디자인 개선, 쇼츠(shorts)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내용은 ▲기업 맞춤형 제품 고급화 및 안전한 식품 개발 ▲개발 제품의 홍보·마케팅 지원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실무교육 및 네트워크 등이며, 최종 4개 업소를 선정해 컨설팅 후 맞춤형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 달서구이며, 전년도 생산실적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달서구청 위생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업소 규모가 영세하여 제품개발 및 홍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원을 통해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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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업무협약 체결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관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인터넷 이용 빈도 및 시간 증가와 함께 인터넷 유해매체물 접속 빈도 증가 등 청소년 도박 문제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청소년의 적극적인 보호 방안 및 개입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 및 자문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사업 개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나서게 되며, 청소년 보호 및 치유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청소년의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이 ‘행복한 예산, 꿈꾸는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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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 실시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덕산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총 247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 위해요소를 생산 및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며, 이번 교육은 GAP농산물 인증을 위한 의무교육이자 농가의 기준에 부합한 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적절한 농약 사용 △비료 관리 △물 관리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 등이며, 특히 날씨 조건, 작업 시간, 사용한 농약이나 비료 양 등을 기록해 농산물 생산 과정을 추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영농일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영농일지는 종이나 디지털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농가나 농장의 크기와 운영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필수적이고 도움이 되는 GAP인증 교육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산물 이미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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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소 폐쇄 공동 대응 위해 관계기관과 '맞손'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관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협약기관은 화력발전 노동자가 에너지 전환 과정을 통해 관내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검토 및 수립 지원 △충청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국서부발전(주)는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수요 조사와 사업 참여 지원, 성과 분석 등을 맡는다. 또한,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석탄발전 노동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네트워크 및 회의체 운영과 사업성과 관리 등을 수행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육수요를 기반으로 노동자의 업(業) 전환을 위한 교과목 개발 및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번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1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석탄화력 발전소 폐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의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을 보호해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화력 발전소 폐쇄로 인한 인구 유출과 세수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6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 및 군민과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고 있다”며 “대체에너지 사업을 통해 석탄화력 발전소 노동자들이 태안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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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 업무협약 맺어대전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 상품화를 위해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동구는 산내 포도맥주의 판로개척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산내농협은 샤인 머스캣 등 포도맥주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금강브루어리는 산내 포도맥주 제품개발과 생산, 판매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산내 포도맥주 개발은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 중 독일 뤼데스하임 관광청(Rudesheim Am Rhein) 방문 시 와인산업 시찰을 통해 동구에 접목할 사례로 아이디어를 내며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대 산학협력단, 맥주 제조업체와의 생산방법과 절차 논의를 시작으로 산내 포도맥주 개발에 착수했으며 세 차례 시음행사를 열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산내 포도맥주 시제품은 오는 29일 열리는 2024 대청호 벚꽃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내 포도맥주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제품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맺은 3개 기관 간 지원체계 구축으로 제품의 품질과 인지도 향상을 통해 산내 포도맥주가 맥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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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구민 불편 최소화" 서울시내버스 파업에 무료셔틀버스 가동중랑구가 28일 첫차부터 시작된 서울시내버스 파업에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 가동 등에 대책에 나섰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21대와 매일 직원 100여 명을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6개 임시 운행 노선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운행 노선은 ▲먹골역, 신내4단지, 봉화산역, 중화역 등을 거치는 1노선 ▲중화역, 망우역, 상봉역, 중랑역 등을 거치는 2노선 ▲상봉역, 혜원여중고후문, 면목역, 동부시장 등을 거치는 3노선 ▲면목역, 서일대정문, 사가정역, 장안시장 등을 거치는 4노선 ▲사가정역, 용마산역, 면곡시장 등을 거치는 5노선 ▲상봉역, 이마트, 망우지구대 등을 거치는 6노선까지 총 6개로, 노선별로 각 최대 4대가 배정돼 양방향 운행되고 있다. 각 버스에는 구청 직원들이 탑승해 구민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정류장 안내를 맡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을 우려해 집중 배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27일부터 중랑구 비상대책본부를 마련하고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며 교통 동향을 살피고 있다. 구는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무료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운행 노선 등은 구청 누리집이나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통난이 가중되지 않도록 구민분들께서는 마을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등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 또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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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사회변화 담고 추진력 강화서울시 민선8기의 반환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 시정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공적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충만한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데 조직, 인력을 집중 보강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전체 조직과 정원 규모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부서 간 합리적인 기능 조정을 통해 시정 핵심분야의 정책 실행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안)에는 ①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대응 위한 분야별 조직 완비 ②전 계층의 고독‧고립문제 해소 ③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대개조 실현 위한 전담조직 신설 ④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 강화 ⑤정책수요 반영한 조직보강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3월 29일~4월 2일 입법예고를 거쳐 4월 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후속조치인 행정기구 및 정원 규칙 개정을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첫째,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여 외국인·이민정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글로벌도시정책관’이 서울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외국인이민담당관’과 ‘다문화담당관’을 신설해 「외국인 유치–정착–다문화‧사회통합」 모든 단계에 대한 외국인정책을 총괄, 조정한다. 경제정책실 산하 국제교류과를 ‘도시외교담당관’과 ‘국제협력담당관’으로 재편, ‘글로벌도시정책관’으로 이관해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기능을 연계하여 정책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서울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저출생‧고령화‧외국인) 전담 부서를 완비해 빈틈없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저출생 위기 극복- ‘저출생담당관’ 신설(여성가족실) ▴고령 친화도시 구현- ‘돌봄‧고독정책관’ 신설(복지실) ▴이민‧다문화정책- ‘외국인이민담당관’, ‘다문화담당관’ 신설(글로벌도시정책관)이다. 둘째, 고독사 등 고독‧고립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실에 국장급 기구인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한다. 복지실에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등 고독·고립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모든 계층과 세대의 고립 해소와 돌봄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돌봄‧고독정책관’ 산하에 ‘고독대응과’를 신설해 고립 위험군별 안전관리, 사회적 연결망 지원 같은 고독‧고립 해소사업을 총괄하고 어르신복지과, 돌봄복지과, 1인가구지원과(이관, ←여성가족실)를 함께 편제해 고립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서울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탈바꿈해 ‘매력특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지향적 시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미래공간기획관 내에 ‘용산입체도시담당관’을 신설한다. 서울시 도심 대개조의 신호탄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고 ’28년 건축공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욘드 조닝을 최초로 구현할 서울시 도심 대개조의 핵심사업으로, 융복합 국제업무도시, 입체보행 녹지도시, 에너지 자립도시, 동행 감성도시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서울 매력 명소를 활용 1년 내내 재미와 생기가 가득한 ‘펀 시티(Fun City),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미래공간기획관에 ‘도시활력담당관’을 신설한다. 다양한 문화자원과 수변공원, 대관람차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연계해 매력도시 서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실에 도로계획‧건설‧안전 등 도로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도로기획관’도 신설해 안전한 기반시설과 매력있는 보행공간 조성에 힘을 싣는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실에 ‘보행환경개선과’를 신설해 ‘걷고 싶은 서울만들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수요가 많으나 인프라가 노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보행 불편시설을 개선하고, 지역특색에 맞게 거리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서울 종묘부터 퇴계로까지 늘어선 세운지구를 녹지 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기 하기 위한 세운지구 활성화 사업과 철도지하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공간 개발 구상을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한다. 도시공간본부 도시재창조과와 도시공간전략과에 ‘세운활성화사업팀’과 ‘철도지하화팀’을 각각 신설한다. 넷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을 보강한다. ‘부실공사 ZERO 서울’ 본격 추진 위해 국장급 기구인 ‘건설기술정책관’을 신설한다. 공공과 민간의 건설 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건설안전과 품질개선을 위해 혁신기술 도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실국에 산재된 건설안전 관리기능을 통합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요 공정 하도급 금지 및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대 해소, 현장근로자 시공능력 향상 등 ‘부실공사 제로 서울’ 8개 추진과제를 총괄한다. 다양한 시민 건강관리 사업을 통합하여 시민건강국에 ‘건강관리과’를 신설하고, ‘서울시 마약관리센터’ 개관을 위한 인력도 보강한다. ‘건강관리과’를 신설해 금연, 대사증후군 관리, 산모·신생아·영유아 건강관리, 어르신 건강관리 등 다양한 시민 건강관리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를 설치함에 따라, 이를 위한 핵심인력(센터장)을 보강한다. 주택실에 국장급 기구인 ‘주택정책관’을 신설하여 주택정책‧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등 주거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실에 ‘임대주택과’를 신설한다. 교통실에는 보행‧자전거‧주차정책 등을 총괄하는 국장급 기구인 ‘교통운영관’을 신설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교통정책과에 ‘기후동행카드팀’도 신설한다. 다섯째, 서울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위원회에 ‘청렴담당관’을 신설,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여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정책관을 ‘디지털도시국’으로 재편, ‘정보보안과’를 신설해 디지털 재난에 대비한다. 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와 사이버 테러, 행정망 마비 등 디지털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책수요가 감소하거나 사업이 안정화된 분야는 조직을 축소하고, 기능이 강화된 분야에 재배치하여 조직과 인력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종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개편은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서울의 미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공간을 혁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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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교통 대란 철저한 대비 총력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 내 버스정류장을 찾아 교통 상황을 살피고 출근길에 오른 구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했다. 정류장에서 현장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곧바로 마포구청 내에 설치된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마포구는 지난 27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파업이 시작된 28일 새벽부터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투입하고 적극적인 구민 홍보에 나섰다. 마포구가 투입한 무료 셔틀버스는 구민의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내 환승역인 홍대입구역과 DMC역을 중심으로 운행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을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 주민들이 비상수송차량을 이용해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라며 “마포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파업으로 인한 불편과 혼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른 새벽부터 수송 대책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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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가족센터, 2024년도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김치교실' 운영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운영지원사업으로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김치교실’을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4회기 실시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평창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메뉴는 김얼갈이, 돌나물, 햇깍두기, 미나리, 더덕김치로 결혼이민자가 한국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최미자 센터장은“결혼이민자가 한국김치를 자신있게 만들어 건강한 가정과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김치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우고 나누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