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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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 개최진주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온이 높고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봄철 기상여건과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별 사전 산불 대응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열렸다. 시는 산림과를 비롯한 26개 읍·면·농촌동에 산불방지상황실 운영 및 산불방지인력 175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청명·한식 기간 주요 공동묘지 주변 및 등산로 입구 순찰을 강화하고 봄철 주요시기별 산불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산불재난에 대비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임시 대피장소 9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진주경찰서는 산불발생 위험지역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사회질서 유지와 주민대피 지원, 산불 가해자 검거에 협조하고, 진주소방서는 산불초동진화 및 대형산불 발생 시 인접마을 및 민가 방어 등 구조·구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산불 취약시기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으로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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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 정신 모태 LS그룹 유치! 유망기업 투자로 새 역사 시작!진주시는 4일 경상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투자 기피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연이은 경제위기 속에서 3개 기업과 대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LS엠트론㈜은 지주사인 LS그룹의 계열사로 진주시 지수면 출신의 구인회 회장이 창업주이다. 산업용 기계(사출성형기), 트랙터, 특수 궤도, 전자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농기계 제조업체 중에서 국내 유일의 대기업이다. 현재 안양(본사)과 전주(제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출기 조립 및 고객 시운전, 테스트 센터를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에 신설 투자한다. ㈜메카티엔에스는 우주환경 시험장비, 열진공 챔버 개발·제조,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최근 진주시와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에 필요한 진공 챔버 제작을 맡기도 했다. 진주시의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우주환경시험시설 건립 등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와 수주 확대로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투자할 예정이다. 금아파워텍㈜은 자동차 부품, 유압 및 기계장비 제조 기업으로 차량용 기어펌프 및 파워트레인 제조, 시험공장, 양산시설 및 기술 개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뿌리일반산단에 투자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과 지역의 유망기업이 진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계산업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2024년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확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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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성황리에 마쳐 “지역 창업 활성화 위한 모두의 노력, 빛이 되다”경상남도가 ‘창업의 메카, 경남’ 실현을 목표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지역 최초의 글로벌 창업 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 모두에게 성과가 있는 ‘혁신적 진화’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함께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 각종 기업설명회(IR)와 기업 전시, 창업 경연 등을 통해 참가한 이들의 오감(五感)’을 즐겁게 해준 창업 체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창업기업·투자자를 비롯한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전국 각지의 관람객 등 총 6천여 명이 방문해, 창업의 예비부터 도약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과정들을 체험했다. 특히 전국적인 경쟁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펼친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경연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의 경우, 행사기간 내내 전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한 관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한 모두가 창업을 통한 혁신적 진화를 향한 열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민간투자자들이 준비한 각종 투자설명(IR) 프로그램과 창업을 꿈꾸는 지역 학생 교류의 장이 된 ‘유스 스타트업 캠프’ 역시 전도유망한 아이템을 찾는 투자자부터 창업 길잡이가 필요한 학생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 중간에 포함된 유명 셀럽들의 강연 토크콘서트와 대미를 장식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은 참가자와 주민이 하나되며 행사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한 특별한 경험이 인재들을 지역에서의 창업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모두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국판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WSX), 한국판 비바 테크(Viva Tech)’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는 주된 수단으로써 ‘창업’을 선택하도록 지원하고, 이번 창업 축제가 창업으로 하나되는 정례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 8기 경남도정은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창업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지역창업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육성지원, 거점 구축, 재원조성 등의 중장기 과제를 착실히 수행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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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경상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9개 투자기업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 미래 지속 가능하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이며 총 4,0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이번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해당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LS엠트론㈜는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용 전기·전자, 기계, 부품,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인 LS그룹의 계열사이자 농기계,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160억 원을 투자하여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금아파워텍㈜과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인 금아파워텍㈜는 75억 원을 투자하여 10명의 신규고용을, 위성 발사에 필수요소인 전기추력기 등을 생산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40억 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에코그래핀은 충남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주·항공 복합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월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이 대전에서 공동 주최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기업으로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 신설을 위해 207억 원을 투자하여 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스트와 ㈜우성정밀은 도내 전통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으로서, ㈜아스트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및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해 111억 원을 투자하여 235명의 신규고용을,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60억 원을 투자하여 16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이들 기업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발맞추어 ㈜에코그래핀과 함께 경남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MI바이오텍은 ‘용액공정’이라는 기술을 통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사천시 내 공정 신설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에 조성되는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인산가는 생산·물류시설을 통합하여 기존 생산량 대비 4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죽염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및 경남 항노화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인재의 유치는 지역 발전에 가장 주요한 핵심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및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기점으로, 추가 기회발전특구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이자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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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맘껏 뛰놀게” 경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나서경상남도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과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5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4일부터 19일까지 시군, 어린이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미이행 시설과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앞서 2월까지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4,56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이행실태도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월과 9월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비롯해, 8월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등 점검 횟수를 확대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는 이용자의 부주의가 많았다”라며 “이에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점검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이용 안전수칙도 적극 홍보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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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 고위험 범죄피해자 밀착 경호로 더 안전하게!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고위험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 경호원을 배치해 신변보호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도내 스토킹 범죄가 2022년 1,424건, 2023년 1,714건으로 증가하고 있고, 교제․가정폭력 등의 보복 범죄도 늘고 있어, 경찰 대응 때까지 공백을 보완해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자 올해도 추진한다. 보호대상자는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고, 민간경호원 2명 이상을 배치한다. 보호 시간과 기간은 1일 10시간씩 3일이지만, 위험 정도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가해자 도주 등 중대한 위험이 지속되면 최대 15일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명의 보호대상자가 94일 동안 신변보호를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호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올해 첫 지원 사례로는 지난 1일 김해지역에서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가해자에 대한 재범 우려가 인정되어 접근금지등 임시조치와 함께 피해자 요청으로 신변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은 “민간 경호업체의 전문성을 활용한 신변보호 사업이 관계형 보복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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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전남 함평군은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천지 치유농장 체험학습장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읍면 과제교육과 함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2050 탄소중립 공감과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 5대 실천방안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수칙을 통해 영농 및 생활 현장에서의 솔선수범 실천을 결의하고, 읍면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환경친화적 에코프린팅 기법의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미자 연합회장은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영농·생활 현장에서의 자발적 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등 농업·농촌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며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과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지구환경 회복에 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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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봇대 없는 시가지’해남읍 중심도로 지중화 착공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로,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한다.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지중화 공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군청 주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것을 비롯해 현재 서림공원~천변교 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중으로,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시가지 지중화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사의 소음 및 진동으로 다수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씩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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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봄철 도로정비 추진영광군은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및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을 맞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잦은 강우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포트홀(도로 파임), 배수시설 퇴적토, 도로표지판, 도로노면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연초 연이은 적설 및 강우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도로 포트홀이 발생되어 긴급복구 추진 완료했으나, 통행에 불편한 구간들을 우선 재점검하여 도로 긴급보수를 불편사항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봄철 도로정비를 통하여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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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모델 개발 첫발영광군은 지난 4일 부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관련 읍면장, 수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이 출자 등의 방식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사업자는 발전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은 발전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영광군 앞바다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만큼 풍력자원이 어느 지역보다 비교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풍력 및 태양광에서 해상풍력으로의 발전사업의 추세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주민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모델을 지역 여건에 맞도록 개발하여 군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에 대한 지침을 개정('23. 4.)하여 대규모(100㎿ 이상) 사업의 참여 범위를 읍면동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하는 등 그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이에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어업인, 발전소 인접지역 군민, 농축산업인 등 발전사업에 따른 영향의 정도에 따라 투자금을 달리하는 투자금 차등 기준을 마련하고 읍면별 토론회, 군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등 군민의 단체 구성 및 참여, 운영 방안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하고 표준 정관, 설립경비 내역 등 단체의 공적인 운영을 위한 최적의 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유휴 공유재산 및 공유수면 중 발전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대상지를 발굴 및 제시함으로써 향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발전소를 조성하여 군민 소득 및 군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군민이 참여하여 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청정 부자도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