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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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최대 230만 원 지급파주시는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 파주시 이륜차 보급 대수는 50대이며, 보조 금액은 소형 이륜차 기준 최대 230만 원으로 차종별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계속하여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 사업자) 및 단체이며, 개인은 1대, 법인은 3대까지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구매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 방문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자와 판매점에서는 지원 과정 시 유의 사항을 반드시 참고해 신청 및 차량 출고를 진행해야 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혜택도 받고 화석연료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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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군산시‘청원 워케이션’ 추진군산시가 직장 내 소통강화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원 워케이션’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 ·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형태다. 청원 워케이션은 과거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선진지 견학과 달리 부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직급, 직렬 간의 팀원 구성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자유로운 팀원 구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선진사례 시찰 및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직원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소통의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청원 워케이션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부재와 갈등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엔 편한 옷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캐주얼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 내 소통 분위기 확산을 위해 5년 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과의 티타임을 하는 ‘소통하는 시티(시장님과 티타임) 군산!’, 직원들끼리의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시장과의 직통 대화 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존 사업 외에도 매주 금요일 정시출퇴근의 날 ‘워라밸데이’에 시행하던 퇴근송을 매일 출근 시간까지 추가 도입해서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내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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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승마 체험 등 말 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파주시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선도하고 말 산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승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기르는 정신운동이기도 하다. 올해 사업 분야는 ▲승마장 육성 ▲학생승마 체험 ▲사회공익승마 체험 ▲장애학생 재활승마 체험 등 4개 영역이다. 승마장 육성사업은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보험가입비용, 장제‧톱밥, 승마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해 안전한 환경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하는 사업이다. 사회공익 승마체험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 등 심신치유를 돕는 사업이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승마 체험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며, 말과 같은 큰 동물과 교감하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다”라며,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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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공공체육시설 역할 강화한다전라남도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을 4월부터 10월까지 임대가 없는 기간에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전남GT(Grand Touring) 등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신차 개발 및 타이어 테스트, 기업행사, 스포츠 주행 등 연간 250일 활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이클)를 비롯해 마라톤, 듀애슬론 등 생활체육행사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5.6km의 풀코스(F1트랙)를 주말에 임대할 경우, 1일 기준 일반임대 2천만 원, 대회 임대 4천만 원 등으로 사용료가 고가여서 일반인 사용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전남도는 공공자원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10월까지 대회 및 임대가 없는 기간을 활용해 무료 개방키로 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에서 신청 및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생활체육, 문화·교육 등 공익목적 행사에 한정해 서킷 사용료는 무료다. 다만 청소비, 행사 운영비 등 실비는 신청기관·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비어 있는 일정을 활용한 개방인 만큼 임대가 가능한 코스(트랙) 및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 청소 및 시설복구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영업행위 등 상업적 활동을 하면 즉시 행사를 취소토록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로 차별화된 전남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여가활동이 확대될수록 활용도가 늘고 있다”며 “도민이 함께하고 사랑받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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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점검 앞두고 실무교육 실시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주시민방위교육장(파주시 파주읍 교육길 13)에서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4월 5일부터 시행되는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점검에 앞서, 관련 사항에 대한 담당 주무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담당 주무관과 관리감독자(팀장) 등 11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에 대해 자세히 다뤘으며, 담당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 추정 중심의 방식에서 근로자가 참여 및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위험성평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담당자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파주시 종사자와 도급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부서별 사업장과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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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참여기관 모집…재난 대처법 배운다파주시가 5월 31일까지 ‘2024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전면 재개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63회, 2,16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민방위 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운영된다. 만 4~7세 어린이들은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버스안전체험, 지진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안전공제보험증명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해 보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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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공모’에 선정돼 도민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은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적,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구급차에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하게 된다. 이처럼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를 공유하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환자 이송 시 교통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으로 가는 최단 경로를 자동 안내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도 소방본부에 ‘인공지능 앰뷸런스’ 20대와 의료기관 6개소에 이송 중 응급환자 정보 등 응급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기기(ER-KIOSK)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적용 지역의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 서비스 효과성 분석을 통해 서비스 적용 지역 확산 및 보급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공지능 앰뷸런스가 도입되면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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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내 회동길 임시주차장 운영 개시파주시는 파주출판단지에 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출판단지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면도로 등 불법주차가 빈번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 주차장 확충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토지(문발동 513-16번지)에 대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목적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에는 회동길 임시주차장 공사 조성을 착수하고, 주차구획선 설치 등 정비를 마쳤다. 회동길 임시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회동길 임시주차장이 조성되어 출판단지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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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버스타고 '타본김에 파주일주'…4월 2일부터 운행 시작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운행하며, 요일별 노선을 모두 이용하면 파주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관광코스가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파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기코스의 경우 관광객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일별 특색을 뒀다. 2023년 코스공모전을 통해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노선으로 금요일 코스를 구성했으며, 화요일에는 율곡수목원의 대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인 6.25납북자 기념관을 토요일 코스에 새롭게 추가해 평화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지 등 파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금은 정기코스 기준 7천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식사,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은 미포함 사항이며, 1박 2일 코스의 경우, 숙박비와 2일 차 조식은 요금에 포함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는 특별히 짐을 쌀 필요도 차를 몰고 올 필요도 없다”라며, “매번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지쳤다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보시는 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코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화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웰니스’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율곡수목원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수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역사’는 마장호수와 영조의 이야기가 있는 천년사찰 보광사, 고려 시대의 국립호텔 혜음원지,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을 둘러본다. 목요일에 운행하는 ‘관광특구’는 북한과 임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예술가들이 만든 헤이리 예술마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노선으로 이뤄졌다. 금요일에 운행하는 ‘엠제트(MZ)취향저격’은 국내 유일 출판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와 약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파주를 돌아본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평화관광’은 납북자기념관과 평화곤돌라가 있는 임진각 관광지, 통일대교를 지나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평화관광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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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모태펀드 출자에 2개 분야 선정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 지역창업초기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기관의 예산 등을 활용해 결성한 펀드다. 안정적 벤처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5년 결성돼 운영 중이다.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 결정은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모펀드로 출자했다. 전남도가 50억 원을 출자해 향후 3년간 총 470억 원 규모의 6개 자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창업초기펀드는 50억 원 규모다. 초기 창업기업이나, 최근 3개 사업연도의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총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데이터, 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기업 지원기관과 전담반(TF)을 구성해 국내 벤처투자사, 국내 대기업, 한국벤처투자 등을 방문해 모태펀드 공동출자를 협의했다. 전남도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에서도 자신감있게 기업 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역투자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벤처·창업기업에 신속한 투자자금이 공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모태펀드, 민간 출자자와 함께 정책 목적 펀드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