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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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개교 86주년 기념식 개최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최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교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영진 총장, 안세찬 총동창회장, 최균영 발전후원회 회장, 임한영 총학생회장, 본부 보직교수 등 대학 구성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외빈 초청을 최소화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되었다. 행사는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표창, 근속 교직원 표창장 수여, 취업활성화 최우수 교원 표창 및 우수학과 시상 등에 이어 대학발전 영상 시청, 고영진 총장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경제학전공 박병희 교수, 환경교육과 안삼영 교수 (이상 국무총리 표창) △원예학과 노일섭 교수, 사진예술학과 박정희 교수, 약학과 하형호 교수 (이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가 수상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는 순천대학교의 전신인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임업과를 졸업한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과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송경환 교수가 선정되었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한 후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직원 출신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서 4천여 임직원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경환 교수는 순천대 졸업생 최초로 모교 교수임용을 받은 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과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을 맡는 등 역동적인 활동으로 대내외에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교원과 직원에게 수여하는 근속상은 △중어중문전공 김훈호 교수 등 15명(30년 근속) △문예창작학과 안광진 교수 등 12명(20년 근속) △재정기획실 오익수 실무관 등 7명(10년 근속)이 수상했다. 취업활성화 최우수 교원에는 동물자원과학과 박광욱 교수와 농업교육과 이현경 조교가 선정되었으며, 취업우수학과로는 동물자원과학과, 경영학전공,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사진예술학과, 건축학부, 농업교육과가 선정되었다. 고영진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86주년을 맞은 우리 순천대학교는 올해 진행될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통해 ‘새로운 순천대학교’, ‘한 단계 성장한 순천대학교’를 대외적으로 선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오늘의 86주년 역사를 넘어 100년 역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대학 정문 입구에 자리한 우석 김종익 선생 기념비에서 헌화 행사를 열고, 창학의 초석을 다진 우석 선생의 뜻을 기렸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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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순천 평생교육 컨퍼런스 미래교육 발전방안 논의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순천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의 ‘순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생태계’라는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마을 활동가, 시민사회, 학교 교사, 대학 관계자, 행정 공무원이 5가지 주제별 토론이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의 교육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양병찬 교수는 “학교교육, 평생교육, 지역개발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문제이며, 연계와 통합의 거버넌스로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어 교육적 책임과 결정권한을 가지고 지방교육자치로 나아가야한다.”고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교육자치의 연결을 강조했다. 주제 토론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돌봄체계)’, ‘교육경비, 미래교육을 위해 어떻게 쓰여져야 할까’, ‘주민자치와 마을교육공동체, 어떻게 만날까’, ‘평생학습 분권화 및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운영’이라는 5가지의 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위주로 추진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지만 평생학습과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교육활동가 등 현장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공론의 장을 펼쳤다는데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양효정 평생교육 과장은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의 평생교육의 통합과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동력으로써 교육의 역할, 그리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대학, 행정 등 경계를 넘는 연대를 통해 도시전체를 커다란 배움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평생교육과 미래교육 방향은 오는 11월 순천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전국 평생학습 도시와 관계기관 등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교육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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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일본은 즉각 일본 영토에서 독도 표기를 삭제하라신민호 도의원 일본은 즉각 일본 영토에서 독도 표기를 삭제하라 1일 전라남도의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전라남도의회가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는데, 일본 정부는 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침탈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설 것을 결의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이자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로,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일본 정부의 항의를 받고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토록 권고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IOC의 권고를 받아들여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한 바 있다. 신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립의 의무와 책임을 져버리고 개최국인 일본에 우호적이고 편파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IOC는 일본 측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가 즉각 수정되도록 국제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라며,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천명하고, 일본 정부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신민호 의원은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라남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하는 등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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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2021 ASA KIC-CUP’ 개막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2021 ASA KIC-CUP’ 개막 - ㈜ASA, 2년 연속 대회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 - - 코로나19 대응 ‘무관중’ 경기 진행...오는 10월까지 6차례 레이스 - 국내 대표 아마추어 대회인 2021시즌 ‘ASA KIC-CUP 투어링 카 레이스’(이하, ASA KIC-CUP)가 최근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ASA라는 타이틀로 시즌을 맞이한 이번 ‘ASA KIC-CUP’ 1라운드는 무엇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1명의 참가자가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7개 종목 8개 클래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형 포뮬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F-1600 클래스를 비롯하여 KIC-M 클래스(BMW단일 차종 경주), F-TT 클래스(양산차), 드리프트(배틀), 모터사이클과 함께 차종과 성능을 불문하고 가장 빠른 기록을 가리는 T-Attack(무제한급) 종목이 추가 되어 아마추어 레이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대회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날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지침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영국산 정통레이싱 머신 레디컬, 이륜 슈퍼바이크 등 다채로운 차종과 타킷-트라이얼, 타임어택, 스프린트 등 다양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ASA KIC-CUP’은 공식 미디어 후원사인 ㈜리빙TV로 전 라운드 녹화 중계 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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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제4기 ‘취업 잡(Job) 고(Go)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2021학년도 ‘취업 잡(Job) 고(Go)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홍보 역량을 갖춘 2~4학년 재학생 12명이 제4기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되었다. 따라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대학일자리센터의 홍보대사로서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등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순천대학교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서포터즈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극대화하여 원하는 미래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 행사 후에는 서포터즈 및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 방향 및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훈 서포터즈 대표 학생(전기전자공학부 2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 잡(Job)고(Go) 서포터즈는 도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서포터즈에게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 장학금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연말에 포상금을 전달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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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체험관광 전국 첫 온라인 판매전라남도는 최근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남도장터 입점 오픈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시대 자연관광과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 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도장터(www.jnmall.kr) 누리집을 통해 체험․숙박상품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30%를 1인 1회에 한해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체험상품은 편백힐링체험, 천연염색 체험, 국화차 만들기, 농산물 수확 등 1일 단위 체험행사와 함께 1박2일 체험․관광을 위한 숙박 상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참여업체 선정을 위해 농촌 융복합 인증 경영체, 농촌교육 체험농장, 농촌전통테마마을, 어촌체험 휴양마을 등 농어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천78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수요조사를 실시, 71개 운영업체를 모집했다. 이 중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29개소를 입점시켰다. 2개월간 시범운영 후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 오는 9월 말까지 신청업체 71개소를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상품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최근 오픈에 앞서 전국 유명 블로거 7개 체험단이 사전 방문해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을 경험하고 블로그에 게시토록 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정적 누리집 운영과 운영업체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도 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은 울창한 숲, 섬 등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농어촌 체험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운영업체와 소비자가 만족하도록 할인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차별화된 자연․치유관광, 안전여행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입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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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주민 주도 반찬나눔으로 권분운동 선도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는 최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도권 밖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과 함께 찾아가 안부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반찬나눔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 주민 투표를 통해 역량강화사업 2순위로 선정될 만큼 주민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따라서 최근 시장과의 정겨운 담소에서 건의되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절별·테마별로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손질해 만든 제육볶음 등 다섯가지 반찬과 미역국을 반찬통에 나눠 담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마중물냉장고를 통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최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의 취약계층들이 많다.”며 “반찬나눔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 새마을부녀회는 야간 부녀순찰대,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간 온정을 더하기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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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순천만국가정원팀 창단순천시(시장 허석)는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단했다. 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관계자와 양건 감독, 오유진, 박태희, 장혜령, 김상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팀 창단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유일 바둑전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시 이기에 이번 순천만국가정원팀 창단에 값진 의미가 담겨져 있다. 순천만국가정원팀은 KB리그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양건 9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여자랭킹 2위인 오유진 선수를 영입하고 박태희 선수, 장혜령 선수, 김상인 선수가 합류하여 신생팀으로써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양건 감독은 한국바둑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바가 있으며, 오유진 선수 또한 바둑고 출신으로 순천시와 인연이 깊다. 양건 감독은 “신생팀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줄 것이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순천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순천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하였으며 지역 연고팀을 구성하여 여자프로기사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리그는 17일 개막식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8개팀 14라운드 더블리그 방식의 정규리그가 펼쳐지고 이후 상위 4개팀이 진출하여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이 진행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창단 첫 해에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밌는 경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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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종속구간 신규 도로명부여로 위치 찾기 쉬워져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승주읍 신전1길 외 15개 종속구간에 22개의 도로명을 새로 부여해 건물 위치를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종속구간이란 주도로에 접한 지선도로로, 대부분 막다른 구간이나 2개의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써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은 채, 주변 도로명과 본번에 가지번호(부번)를 붙여 주소를 표시한다. 종속구간이 생겨날수록 골목길에 주된 도로명이 없어 정확한 건물의 위치를 찾기 힘들거나, 사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도로명주소가 변경되는 등 시민들의 주소 사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승주읍, 주암면, 외서면, 황전면, 월등면 등의 16개 종속구간에 신규 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새로운 도로명 부여를 위해 현장확인과 주민 의견수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정서 등 지리적 특성과 위치를 감안하여 적합한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일괄 교체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나용준 순천시토지정보 과장은 “기존 종속구간의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힘들었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고, 주소 찾기가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차적으로 종속구간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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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실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가 최근 4일간 민생 현장을 찾아 당원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1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 중심의 당정 운영을 목표로 모든 당 구성원이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역 연락사무소별 ‘찾아가는 민주당’ 운영, 지역·분야별 현안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부동산 정책, 코로나 극복 등 민생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받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위원회는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첫 일정으로 26일(수) 곡성 연락사무소에서 협의회장들과「곡성 지역위원회 내 지역민이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구례 연락사무소에서는 구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소상공인에게 듣는다」 간담회를 각각 진행했다. 또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역구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와 함께 광양 중마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주당’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광양제철소 환경오염,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문제 등 광양의 각종 현안을 주제로 민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마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시 지역사무소에서 서동용 국회의원 주관으로「현재의 민주당, 미래를 위한 민주당」을 개최했다. 제21대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이날 간담회에선 서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나흘간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을 통해 모아진 민심과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한 <현장 민심보고서> 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용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민생 현장에서 보내주신 국민의 쓴소리를 달게 들었다.”며 “그동안 민주당의 여러 가지 부족한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실망하셨지만, 한편으로 민주당이 진정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혁신을 바라는 간절한 기대와 희망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초심으로 돌아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5월 21일 새로운 당 지도부에서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된 만큼,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