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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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의거리서 M스타 가요제 및 부평프리마켓 성료<부평구는 부평 문화의거리를 찾은 고객과 상인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M스타 가요제 를 성황리에 열었다./사진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30일과 1일 오후 부평문화의거리 를 찾은 고객과 상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M스타 가요제와 부평프리마켓 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 문화의 거리 특색을 살려 타시장과 차별화된 특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 중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10대에서 60대까지의 공감대형성 프로젝트에 걸맞게 많은 고객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평 문화의 거리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4천 여 만원 국 구비 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사업은 패션과 홈패션 음식 등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 전 연령대가 선호할 수 있는 주말 장터 프리마켓 거리문화 공연 축제를 운영한다. M스타 가요제 와 함께 열린 주말장터 부평프리마켓 에는 청년문화상점 청년창업가들이 셀러로 참여 나들이 나온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행사로 인하대학교 응원단 아세스 남성 아이돌 그룹 MAP 6의 축하무대와 함께 남성 3인조 어크스틱 밴드 A LIVE 오추프로젝트 등 매주 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되는 거리음악회도 열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문화의거리만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M스타가요제는 총 35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효성고등학교 3학년 이수빈 우수상은 심원고등학교 2학년 최혜주 장려상은 서울공연예술고 2학년 표예린 이세윤 인기상은 부광중학교 3학년 조예진 학생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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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5월 중 직원 월례조회 개최<옹진군은 5월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자료제공 = 옹진군청>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일 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직원훈시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각종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서해5도 주민생활안정대책 추진 철저 지방재정 조기발주(집행) 철저 관광 편의시설 정비 및 관광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방문 사례 라는 주제로 보건소의 업무추진 사례발표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월례조회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무원 친절교육 과 개인정보보호 방안 및 침해사고 대응 절차 교육 을 실시해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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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협약<지난29일 안산시는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지역 청년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4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지역 청년·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롯데백화점 안산점장 및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는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지역의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기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매출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21일 대형마트 8개소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다. 제종길 시장은 협약식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확장 계획으로 있는데 준공 후 신규채용 시에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의 모든 경제활성화 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서 이루어지도록 해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 롯데백화점 안산점장은 안산의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인력채용 시에는 지역 청년 여성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단원구 고잔동 현 백화점 옆 부지 舊 미라마호텔에 2018년 6월 개점을 목표로 안산점 신관을 건축계획으로 있어 약 1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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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한누리학교 무료검진 실시<지난28일 인천의료원은 한누리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진행했다./사진제공 = 인천의료원>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전국 최초 다문화학교인 인천 한누리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원 의료진 20여명이 28일(목) 한누리학교 대강당에서 11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의료원은 치과 진료를 비롯해 학생들의 연령에 맞는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를 시행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13년 개교한 한누리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언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과 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합심해 사랑 실은 건강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지속적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누리학교 검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점차 활개를 띄고 있다며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발굴 및 치료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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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개구리 보러 오세요<오는5월 5일부터 29까지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체험관에서 2016년 부천자연생태 박물관 양서류 체험 기획전을 연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요 부천시는 개구리 등 양서류에 대해 알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해 양서류 체험전 개골개골 개구리 기획전을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 자연관찰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토종 개구리(북방산개구리)와 외국산 개구리(아프리카 발톱개구리, 화이트트리프록) 등 25종 30여 마리의 이색 양서류들을 선보인다. 전문사육사에게 양서류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개구리 먹이주기 개구리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ecopark.bucheon.go.kr) 또는 공원관리과 식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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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혁신 미래를 보다<지난28일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행정체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열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행정체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행정혁신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이한규 부시장과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한선 참여소통과장의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규 부시장은 오는 7월 4일 부천에 행정혁명이 이루어진다면서 시-구-동 3단계 행정체제가 시-동 2단계로 전환되면 행정의 속도는 빨라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채원호 가톨릭대 교수가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기능 고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채 교수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동 주민센터가 주민밀착형 기관으로 전환된다면서 책임동제의 자기완결성과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인력 배치와 센터장의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수원 자치행정연구실장이 부천시 주민자치회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금 실장은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을 위한 행정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주민자치 시스템을 바꿔 참다운 지방자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은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남재걸 단국대 교수 이돈성 세계일보 인천취재본부장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원 박종관 백석대 교수 안정민 행정지원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남재걸 교수는 부천시가 생활자치의 선두에 서야 한다면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호회 모임을 활성화하는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은 적극적인 복지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용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돈성 본부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도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24시간 행복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과 도움을 바라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365일 기부천사 캠페인을 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관수 의원은 책임동별로 1곳씩 청소대행업체를 지정·운영하는 청소체제 개편이 필요하다. 행정복지센터는 인구수 9만명 전후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종관 교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조직의 대표성 확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무위임과 사무위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선 안정민 행정지원국장은 일반 구 폐지는 대한민국 행정사에 있어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수요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행정체제 개편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적인 시민편의 외에도 업무를 고도화해 시민체감형 행정을 확대시키고자 복지 건강 일자리 생활체육 청소 공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순은 교수는 자율을 강조한 나라는 자율·책임·봉사가 발달하고, 평등을 강조한 나라는 국가의 책임을 우선시 한다면서 부천시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토대로 행정체제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체제 개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올 7월부터 일반 구를 폐지하고 36개 동을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는 행정체제 개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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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연계를 위한 협약 체결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1동장 노성우 상록장애인복지관장 강기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자 라는 목표로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예스병원과 자원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예스병원은 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의료비를 감면하는 한편, 건강강좌를 마련해서 의료진이 직접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예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태 민간공동 위원장은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원대상자 선정 및 추천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우 사1동장은 협의체와 함께 해준 예스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자원연계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이웃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 기금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뜻있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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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방세 체납하면 비자연장 어려워진다.안산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4월 현재 8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체납 외국인에 대한 비자연장 제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도 소득이 있고 재산을 취득·보유하고 있으면 관련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나 납세인식 부족 등으로 체납 상태로 제약 없이 출국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법무부 경기도 안산시가 협업하여 지방세 체납 외국인에 대한 비자연장 제한 시범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등록외국인이 밀집된 안산·시흥시를 관할하는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에서 올해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안산시에서 시범운영 후 성과분석에 따라 2017년 전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안산출입국사무소는 담당자가 체류기간 연장허가 등을 신청하는 외국인의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이 있는 경우 출입국사무소에 파견된 세무공무원의 납부 안내에 따라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정상적 체류연장을 미납부시에는 제한적 체류연장을 하게 된다. 아울러 안산시는 안산출입국사무소 및 다문화지원본부 외국인고용지원센터 등에 5개(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외국어로 번역된 납부 안내 리플렛을 비치하고 체납세 납부안내문 및 정기분 고지서(주민세·자동차세 등) 뒷면에 5개 외국어로 된 납부 안내문을 기재하여 외국인들에 대한 지방세 납부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순자 세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외국인들에게 성실 납세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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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 큰 성과 거둬<지난28일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170여명이 면접에 참여해서 110명을 현장 채용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침체된 조선 경기 속에서도 조선 해양플랜트 직종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144개 중 우수 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서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조선 해양플랜트 직종의 용접 배관 전장 배선 도장 공정기사 등 다양한 직종별로 110명을 현장 채용했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평소 조선업 업체에 근무를 희망했으나 거리가 멀어 면접 등 기회 찾기가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까지 하게 되었다며 이런 뜻 깊은 취업행사를 유치한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가 줄어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이번에 삼성중공업의 사내 협력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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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거리극축제 대규모 시민댄스 펼친다.<오는 5월7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버전을 통해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5월 7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버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선보이는 대규모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올해 선보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버전은 지난해 선보였던 그랜드 콘티넨탈이 확장한 개념이다. 대형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그랜드 콘티넨탈은 캐나다 퀘백의 안무가 실뱅 에말드가 연출한 작품으로 뉴욕 보스톤 필라델피아 몬트리올 멕시코시티 등 다양한 도시에서 6백만 명이 넘는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대규모 시민댄서의 참여로 완성된 그랜드 콘티넨탈 댄스 프로젝트는 전문 무용수들이 아닌 춤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평범한 시민 무용수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현대 무용의 동작과 라인댄스의 결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세련된 움직임은 웅장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춤이라는 도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제안해서 당시 시민 160여 명이 10주간 사전 연습을 마친 후 축제 폐막 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그랜드 콘티넨탈에 참여했던 시민 중 재참여 의사를 밝힌 60여명과 함께 다양한 시민들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버전이라는 명칭의 이 프로젝트는 댄스 스포츠 전통연희 다문화 플래시몹 등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를 가진 약 30여개의 시민 아마추어 단체들이 5월 7일 오후 5시부터 한시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친다. 안산문화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시민댄서를 모집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광화문광장의 2.64배 규모인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예술가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소통하는 도심형 거리예술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자리 잡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넓혀오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형 축제의 선례를 남겨 왔다. 올해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13개국 50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