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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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사옥 입주업체 8년 연속 임대료 동결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는 사옥내 입주한 20개 업체의임대료를 8년 연속 동결한다. 공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업체의 안정과 금리 부담을 고려하여 지난해와 같이 임대료를 동결했다. 공사의 8년 연속 임대료 동결 조치는 최근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추진 기조를 반영하여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금번 임대료 동결을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공사소유의 시설물 무료 사용과 다양한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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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예정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총 15개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일반 분야 및 특화 분야(미래 모빌리티/빅데이터·AI/친환경·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는 "군산시,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발굴된 창업기업이 전북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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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글로컬대학 유치 결의 다져2024년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지난 6일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글로컬대학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지역대학 육성 프로젝트인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거점대학 30여 곳을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대학교는 지난해 108개 대학과 경쟁해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부산·경남 사립대 가운데 예비지정을 통과한 건 인제대가 유일했지만 인제대는 최종 관문인 본지정에서 탈락했다.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All-City Campus’를 추진전략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재도전한다. 또한, ‘All-City Campus’ 실현을 위해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하여 지자체, 대학,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바이오헬스 등 경남도와 김해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수요 중심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는 인제대가 작성 중인 24년 혁신기획서 작성방향 및 중점 추진 사업인 현장캠퍼스 운영에 대해 설명했고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에서는 지역 및 지방대학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과 지방대학 동반성장을 도모할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김해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류해용 회장은 “글로컬대학 유치를 통해 대학의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 불균형과 소멸 위기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며,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에서도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의 일환인 현장캠퍼스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007년 2월에 설립되어 김해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회원사 90여개) 간 기술교류, 봉사활동, CEO경영아카데미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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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술력 있는 유망강소기업·강소기업 모집군산시는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하고 있다. 군산시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산업을 이끌어가는 내실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강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졸업한 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중에서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4개사, 강소기업 1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이 600억원 미만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천만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이 대상으로,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천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 시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있다”며, “실제로 유망 강소기업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재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코스닥 상장에 이르는 것을 보며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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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이동면분회 정기총회 개최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이동면분회(회장 김상천)는 지난 6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마을 노인회장과 총무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재신 남해군 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이연주 이동면장, 이은영 동남해농협조합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2023년 결산 보고 및 2024년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등을 논의했다. 김상천 분회장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동면 노인회가 나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항상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노인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이동면 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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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남해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3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동면 다천·삼동면 은점·남면 항촌지구 등 3개 지구, 1,838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앞서 남해군은 작년 연말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경남도에 지구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대행자로 선정된 ㈜보금기술공사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며, 일필지에 대한 측량이 완료되면 현장민원실 운영과 지적확정예정통지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돼 토지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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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경남도립남해대학,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산・학・관・연 협의체다.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 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전체 본 회의에서 농업기술, 농촌지원 각 2개의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가결됐다. 또한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는 47개 사업, 40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의 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위원장인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신규 기술보급 사업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남해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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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회룡 농촌체험휴양마을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개최서면에 소재한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오는 4월 13일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서면은 주민수가 약 2천4백여명 이며,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66% 이상 고령인구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서면 또한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경제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서면이 지니고 있는 자연풍광과 농촌환경을 알리고자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를 구상하게 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이정만 위원장은 “마라톤 대회를 통하여 남해군민과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문화 생태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서면 일대 다랑논을 알리고 농촌마을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도 함께 선보이고자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를 준비하는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은 “작년 처음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접하여 건강에 좋은 걸 느끼고 서면을 알리고자 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행히 마을 주민과 남해군 체험휴양마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을 얻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라톤 코스는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북부지역에 속한 회룡, 중현, 우물, 도산, 현촌마을 다랑이논의 웅장한 전경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반환점부터 벚나무 터널을 지나는 코스에서는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메달, 그리고 간식으로 남해산 막걸리와 국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랑논 마라톤대회의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 까지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2만 원이며 전화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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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수량 과다…월동작물 생육 관리 철저를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강수량은 많고 일조시간은 적은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맥류·마늘·양파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월동작물은 봄철 생육 재생기부터 생육 속도가 빨라지며, 이 시기 웃거름 시비를 통해 고품질 수확이 가능하다. 하지만 생육 재생기에 생육이 저조한 작물은 병해충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 및 지속 관리가 요구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일조시간이 적어 맥류·마늘·양파 등은 과습에 의한 생육 부진이나 노균병, 잎마름병 등 발생 피해가 우려된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농지는 산소 부족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고 말라 죽는 습해가 발생할 수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솟구치는 서릿발 때문에 드러난 뿌리가 얼거나 끊겨 말라 죽기도 한다. 이에 배수로 및 배수구 정비를 통해 물이 잘 빠지게 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초봄 생육 재생기에 꽃샘추위에 따른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경우를 대비해 식물체 아랫부분을 퇴비나 흙으로 덮어둬야 추위 피해와 헛가지 생성을 방지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겨울철 이상기상, 잦은 비 등 농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월동작물의 안정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재배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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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도시 김해시, 남해군에서 메가이벤트 홍보남해군은 지난 6일 자매결연 도시인 김해시 관계자들이 남해군을 방문해 2024년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가 펼쳐진다. 남해군은 김해시의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며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해시에서도 남해군에 같은 액수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남해군과 김해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25년 동안 문화행사 및 자원봉사, 로컬푸드 나눔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오랜 자매도시인 김해시가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꾸준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달 6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7일 나주시, 8일 신안군, 29일 고양시 등을 순회하며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