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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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지역사회와 손잡고 봉사활동 펼쳐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양성된 정리수납전문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기반 마련 및 현장기술 능력향상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울재가노인복지센터 연계로 선정한 금지면 하*님으로 남원새일센터가 주관하여 삼성전자서비스 남원센터(봉사인력 및 용품구입지원), 금지면행정복지센터(폐기물차량지원),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중고가구지원), 정리의기적(정리수납서비스 총괄진행)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대상자의 거주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정리수납전문가로 양성된 수료생들은 연도별로 러브하우스, 행복채움정리수납, 깔끔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새일센터에서는 이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지원하며 남원시 정리수납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원새로일하기센터장(센터장 지양근)은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에 재능을 기부하며 땀을 흘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이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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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협약 체결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협력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연물 바이오 소재 활용 연구 교류 ▲바이오 소재 관련 연구사업 지원 및 과제협력 ▲ 업무능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제반 시설과 서비스 상호 협의하에 제공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국내 식물자원으로부터 고부가가치 천연물 바이오소재 발굴 및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 기반 기능성 식물재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천연물 전주기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진행한 연구세미나에서 최근 남원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재 원료공급을 위한 디지털정밀재배 연구사업인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유병완 정책기획실장은 남원시 바이오산업은 천연물에 대한 발굴, 개발, 사업화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강릉 천연물 연구소의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우리의 상용화 연구역량이 결합 될 수 있다면 지역 바이오 기술 산업 발전이 한층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천연물이 풍부한 남원·지리산권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원료 공급기반으로 남부권 천연물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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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원… 서울시, 지자체 최초 재현데이터 개발, 첫 공개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연구와 통계 작성 목적으로 사용되던 가명결합데이터는 가명 처리는 했지만 개인식별 가능성이 높아 개인정보에 준하는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접근 권한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패턴 두 개 주제로 재현됐다. ‘서울시민 금융 현황 데이터’는 신용정보를 가진 만 18세 이상 모든 서울시민들의 주민등록자료, 건축물대장, 민간3사(신용정보회사, 카드사, 통신사) 데이터의 자산, 소득, 소비 현황 등을 보여준다.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5,361만 원(중앙값55,506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가구당 9,210만원(중앙값9,000만원)이었으며, 연평균소득은 가구당 7,369만 원(중앙값 5,700만 원)이었다. 또한 대출이 있는 1인가구 약 62만 중 23.2%, 다인가구 약 140만 중 13.3%가 부채상환 위험(연소득대비 부채잔액비율(DTI) 300%이상)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인․다인가구 모두 청년(40세미만)이 각각 27%, 21.4%로 부채상환 위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노년(65세이상), 중장년(40세이상~65세 미만) 순이었다. 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평균 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반면, 노년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에 소비의 절반 가량(평균 47.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빅데이터캠퍼스에 이용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본원과 8개 분원을 직접 방문해 활용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특정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고 접근이 제한됐던 가명결합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가상의 재현데이터로 개인정보 유출위험 없어 더 넓은 범위의 정책연구와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민감한 조사항목을 다루는 통계를 보완해 정밀한 금융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로 실제값에 가까운 통계치를 추출할 수 있고 기존 정보를 활용가능해 데이터 작성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년여의 준비 끝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 균형을 찾는 새로운 시도”라며,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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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태양광 조명으로 시민 게시대 야간 광고 효과 높여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 이하 공단)은 22일 관내 시민 게시대 4개소 상단에 시범 설치된 태양광 조명이 친환경 경영 강화와 더불어 광고 효과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게시대 상단에는 별도의 조명이 없어 야간 광고 효과가 낮아 공단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낮 동안 태양 에너지를 저장해 야간에 조명으로 활용하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지난 1월 설치 했다. 공단 관계자는 “한 달간의 태양광 조명 시범운영 결과 광고 효과 향상, 전력 소비 감소로 인한 예산 절감 등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 게시대 상단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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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단체 모집해인천 미추홀구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능력 발전을 위해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내 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4개 팀을 선정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청년 활동 연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 취업 및 창업과 관련된 경제활동 등 청년들이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이며, 특히 청년 복지 5대 과제 중 하나인 은둔 고립 청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는 우선 선발된다. 미추홀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인천청년포털에서 신청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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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집사를 위한 '2024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4~6월 운영…참여단지 12곳 모집서울시가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일명 ‘식집사(식물+집사・반려식물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의 아프고 상한 반려식물을 직접 찾아가 치료하고 관리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동주택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12곳의 공동주택단지가 참여 가능하며 1곳당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시 최소 참여 인원이 20명이 넘고 단지 내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할 장소(주차장 3면 이상 면적)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 반려식물 전문가가 방문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식물이 시들거나 병해충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병해충 진단 영상 장비 등을 활용해 병해충 진단해주고 식물 재배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교육과 상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에 필요한 식물, 분갈이용 상토, 식물 영양제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정서적 안정과 실내 공기정화 등의 이유로 반려식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식물병원과 함께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광역반려식물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2022년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수준은 87.9%로 높으며, 반려식물을 가꾸는 목적은 ▴정서적 교감 및 안정 55%, ▴공기정화 27%, ▴실내장식 14%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식물인 분화류의 판매량(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도 2020년 대비 7.0%, 2021년 대비 3.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역반려식물병원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반려식물에 대한진단·처방·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당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도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염병 대유행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서울시민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병해충 발생이나 시들음 증상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과 '광역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이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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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4년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사업’모집장수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4년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활동 동아리를 모집한다. 동아리당 최대 2백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장수군에 주소를 전입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은 전입 5년(‘19년 2월 8일 이후 전입자) 이내인 자로, 동아리는 회원 수 10명~30명 이내로 귀농귀촌인 회원이 최대 30% 이상이어야 한다. 마을공동체에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모임 운영에 필요한 경비(강사비, 교육재료비, 문화활동비, 식비) 등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활동은 학습‧문화‧봉사활동으로 구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동아리는 신청 서류를 구비해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최종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 2023년에는 오디세이아(독서), 호수마을 환경지킴이(환경미화 및 봉사) 2개 팀이 ‘장수군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주민 간 교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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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37억5천만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완주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22일 완주군은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 원을 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산지점(063-230-3347/상관,이서,구이)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 063-230-3385/이외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일반은행에서 낮음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해 준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금융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므로 신청 기한 안에 꼭 신청해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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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집 지원 강화해 보육 질 높인다완주군이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유지하고, 지원을 강화해 보육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우선 완주군 내 어린이집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해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 기준과 무관하게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집을 위해 군 전 지역에 대한 교사 대 아동비율의 농어촌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례가 적용되면 21~39명 규모의 어린이집도 20인 이하 어린이집과 같이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 등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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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설명회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계획을 알리고 추진 방향, 성실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필수 준수사항 고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도권 안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년의료공제회 가입과 협약병원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완주군은 작년 총 149명의 계절근로자가 해외지자체 MOU 및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39명)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체류기간 연장 및 재입국을 추천했고, 올해에도 초청인원을 100명 규모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올해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결혼이민자와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계절 근로자 이탈률 제로를 달성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