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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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 확대 운영서울 성동구는 2024년 구민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생활밀착 안전프로그램으로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이상동기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자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어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당시 약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4회 진행한 강좌에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당일 강좌가 바로 마감되는 등 교육 참여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등 생활 속 위험 상황에서 대처 기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하여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에서 올해도 생활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생활호신술 안전교육을 재편성하고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아르니스협회 호신술 전문센터’와의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호신술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실제상황을 가정한 방어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을 마친 참여자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는다. 특히 실습교육은 누구나 쉽게 호신술을 배워 활용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1:1 맞춤 지도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실제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법을 제공한다. 상대를 제압하기보다는, 위험이 닥쳤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시범 동작을 직접 선보이고, 잘 피하고 잘 탈출하는 방법 등 현실적으로 활용 가능한 호신술을 배운다.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실시하며, 올 3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수업과 토요일 오전 수업이 열린다. 목요일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회당 15명씩 총 20회 운영하며, 교육 신청은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생활 호신술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 안전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번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 대처요령과 지혜,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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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품질 쌀 생산․유통 경쟁력 향상에 110억원 투입경상북도는 지역 쌀의 품질고급화, 유통비용 절감, 수확기 출하조절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개선에 총 110억원(4개 사업, 20개소)을 투입한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수확된 벼를 선별,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 및 제품출하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규모화와 전문화로 산지유통 역량 강화와 식량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도내 정부지정 RPC는 농협 13개소, 민간 11개소로 총 24개소, 벼 건조저장시설인 DSC는 총 40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개선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비 공모사업 57억원, 도 자체사업 53억원을 투입해 RPC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는 PRC시설 현대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수확기 벼 매입기능 확충과 품질 향상, 생산유통 거점별 브랜드를 육성해 유통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국비 공모사업인 RPC 가공시설 현대화에 7억원(1개소), 건조․저장시설 지원에 29억원(1개소), 집진시설 개보수에 21억원(3개소), ▲ 도 자체사업인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53억원(15개소)을 투입한다. 한편, 연간 2만 톤 규모의 가공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구미통합 RPC가 오는 5월 준공한다. 2022년 RPC분야 경북 최대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99억원(국비 68억)을 투입했다. 구미통합 RPC는 구미시 7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한다. 그동안 지역 농협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 시설을 1개 조직이 통합 운영함으로써 전문화․규모화로 대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올 한해 경북 농정이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가치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농업대전환 확산에 돌입한 만큼, 식량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최첨단 RPC가 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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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나눔 협약 체결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달 21일 ㈜섬김과 나눔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진국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더진국 한양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국밥 한 그릇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의 50원씩을 적립하여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나눔 사업을 중단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됐다. 협약을 추진한 ㈜섬김과 나눔 운영사업본부 최경준 차장은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식사 기부를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에 중단됐던 나눔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하여 진정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진국 한양대점 김광천 점장은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 식당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기분 좋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을 협약한 더진국 한양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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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먹거리사업단, 보령수협과 ‘제휴푸드 업무협약’ 체결공주시 먹거리사업단과 보령수산업협동조합 은 4일 공주시 로컬푸드와 보령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제휴푸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수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홍남 단장과 임석균 조합장 및 공주시 로컬푸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휴푸드협약 내용은 공주지역 로컬푸드와 보령시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항으로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은 공주알밤을 비롯한 특산물과 그 가공품을 수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하고, 보령수협은 멸치, 건새우 등 수산 로컬푸드를 공주시 로컬푸드직매장에 공급,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상호 로컬푸드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문화하고 양 도시간 사업 참여농가를 발굴,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지역간 로컬푸드의 판매를 적극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홍남 단장은“제휴푸드협약을 통해 지역 간 먹거리 교류가 활발해지고 상호 관계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석균 조합장은 “두 지역 간 우수 농산물과 수산물을 상호 교차 판매할 수 있어 의미가 크고,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경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주시 로컬푸드 공주밤, 맛밤, 밤뻥과자 등이 보령수협 로컬푸드매장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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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 만장일치 '원안 가결'서울 마포구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소각 쓰레기 감량 추진 및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마포구의 분명한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민들의 높은 지지 속에 제정된 만큼 향후 서울시의 일방적인 쓰레기소각장 추가건립 강행에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 28일 제2차 복지도시위원회 안건심사에 이어, 3월 4일 제4차 위원회까지 오랜 시간 심도 깊게 논의한 결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면서 “마포구의회가 그동안 구가 선보인 소각 쓰레기 감량 정책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앞으로 구의 소각 쓰레기 감량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상한선 제정,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등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획기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조례안 내용 중에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특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사업자가 여럿인 건물의 1일 폐기물 총량이 300킬로그램(kg) 이상인 경우라도 사업장배출자 신고 없이 모두 구에서 직접 소각·매립했지만, 앞으로는 폐기물 다량 배출 건물은 사업자별 1일 발생량과 상관없이 총량이 1일 300킬로그램(kg) 이상인 경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보아 사업장배출자 신고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제1항제1호에 해당하는 ‘공동주택’과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구에서 소각제로가게 설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해, 대량의 생활 쓰레기가 배출되는 지점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재활용 자원으로 가치가 높음에도 소각·매립되고 있는 커피찌꺼기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를 배출하고 수집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1개소당 일평균 3.5킬로그램(kg)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마포구에 있는 1,585개의 커피전문점이 참여하면 일일 5,548킬로그램(kg)의 소각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洞)별 폐기물 발생량 및 감량 현황을 매달 구 누리집에 공개토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고, 얼마만큼 감소했는지를 직접 확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 수거를 위해 중점 수거 품목을 확대했다. 종전 종이류부터 의류까지 12개 품목이었던 중점 수거 품목을, 커피전문점과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해 있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커피찌꺼기와 봉제원단까지 추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례안의 가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단기적인 대응이 아닌, 장기적인 시각에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서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서울시를 넘어 전국으로 널리 퍼진다면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 중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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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임차인 보호 강화…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 연령 확대강동구는 전세 사기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전세 계약 종료 이후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관내 총 221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으로 청년(19~39세)의 경우 5천만 원, 청년 외 일반 가구 6천만 원, 신혼부부(소득 합산) 7천5백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대상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 한도 내이다. 신청 방법의 경우 온라인 접수는 정부24 홈페이지 ‘서울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 검색을 통해 가능하고,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되어 전세 사기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의 세부 운영은 △서울보증보험 SGI,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 HF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진행 중이다. 참고사항으로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 비거주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 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보증료 지원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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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모집공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공주시 도서관에서 상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독서보드게임(6세 부터 7세)’, ’하하호호 책놀이(초등1 부터 2학년)‘, ‘과학아 놀자(초등3 부터 4학년)’ ‘창의쑥쑥 그래비트랙스(초등 4 부터 6학년)’가 마련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시창작 레시피’, ‘마법의 매듭 마크라메’, ‘아동미술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 이 밖에 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책놀이’를 지역 내 특수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놀이(6~7세)’, 초등학생을 위한 ‘3D펜(초등4 부터 6학년)’, ‘독서하브루타(초등1 부터 3학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토탈공예’, 시니어를 위한 ‘천자문’ 수업과 ‘시니어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계속해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공주시 가족센터(다가온)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맛있고 멋있는 요리’ 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시니어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강사로 파견해 진행하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강좌도 운영한다. 웅진도서관은 3월 7일, 기적의도서관은 3월 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도서관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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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렴교육 강화… 투명한 강동 만든다강동구가 청렴 교육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여 전 직원이 연 2시간 이수하던 청렴 교육을 연 4시간 의무 이수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교육 이수율 우수부서 포상 등 교육 수료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직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만 한 차례 실시하던 청렴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자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직급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 교육을 실시해 청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강동 청렴의 날’을 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 ‘청렴의 날’에는 부패 및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과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알기 쉬운 반부패 제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여 부서 자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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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년 365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의식 확산공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결의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 농업교육과 여름철 영농교육 등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업 분야 산업재해율이 전체 산업의 1.4배, 산재 사망률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고강도 농작업으로 농작업 재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또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률 강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용근로자 등 일시적으로 인력을 고용하는 농업 현장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요구되는 실정이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농작업 단계 위험 요인 진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인안전보험은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작목반이나 마을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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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난감 빌리고 육아 고민도 함께 해결!“독박육아로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오니 양육 부담도 줄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며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서울 강서구는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3호점)을 개소했다. 그동안 구는 발산동과 화곡1·8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의 이용인원은 총 2만 4천여 명이며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발산동과 화곡1동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 1호점과 2호점은 지난해까지 총 7,729명이 방문해 2만 4,200건 이상의 장난감을 대여했다. 이에 구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화곡로54길 43)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4일부터(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시설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보완 후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공동육아실’, 수유모의 편의를 위한 ‘수유실·간이주방’, 각종 시청각 자료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12세 미만의 자녀와 보호자다. 자녀와 보호자는 공동육아실과 어린이도서 및 교육 기자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상시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의 내부 인테리어는 여성가족부·신한꿈도담터가, 기자재는 우리은행(강서구청지점)이 후원했다. 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5일부터(매주 화~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범 운영에 나섰다. 장난감 및 육아용품 361점을 비치했고 이용 대상은 7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강서구 주민, 강서구 소재 회사 직장인) 및 39인 이하 어린이집이다. 이용자는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준회원이 되고 2점의 장난감을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준회원이 된 후 6회 이상 정상 반납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정회원으로 전환돼 3점의 장난감을 10일간 빌릴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회원은 연회비 2만 원에 3점의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두 시설이 공동육아와 정보 나눔의 장 역할을 하는 동시에 육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