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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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에서 기부받아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PC 지원한다서울시는 ‘㈜위대한상상’과 ‘㈜노벨리스 코리아’로부터 중고 노트북PC를 기증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에 무상 보급한다. 시는 ‘사랑의PC 기부전달식’을 오는 4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동 3층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개최하여 민간기업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동참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위대한상상은 국내 대표 배달앱인 ‘요기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앱 환경을 통해 고객과 식당을 연결해주는 혁신 기업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고노트북 168대를 서울시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재혁 ㈜위대한상상 부사장은 “요기요의 작은 도움이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요기요의 업 특성을 살린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코리아로부터 중고노트북 PC 등 20대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노트북은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보급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자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불용 중고노트북PC 기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1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하여 불용처리 예정인 PC를 수집하여,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하고,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PC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PC 신청과 보급은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시 사랑의PC’를 검색해 나온 신청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은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사랑의PC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출서류는 ① 신청서 ② 신청일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법인제외) ③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④ 신청 증빙서류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자립준비청년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동참해주신 ㈜위대한상상, ㈜노벨리스 코리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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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염포양정도서관,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참여자 모집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예술단체인 '무용에듀인'과 함께 꿈다락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명화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과 춤으로 표현하는 '움직임을 그리는 화가들'을 진행한다. 1·2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지며, 1기는 5월부터 7월, 2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계획돼 있다. 기수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염포양정도서관 관계자는 "무용과 미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학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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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4월부터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동부지소 2곳에서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는 68종 812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수요가 높은 트랙터용 콩파종기 등 8종 42대를 최근 보강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2곳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토요일은 사전 예약된 농기계만 입고와 출고가 가능하며, 일요일 사용한 장비는 다음 날 월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요일 연장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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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도서관 독서문화 수강생 모집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4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산도서관은 지난달 대상별 분야별 수요를 채우기 위한 프로그램과 강사에 대한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운영 강좌는 ▲놀면서 배우는 놀이 영어 ▲동화로 만나는 불 없는 요리 교실 ▲영어단어 골든벨을 울려라 ▲꿈을 그리는 손 글씨 예술(캘리그라피) ▲나만의 대중 예술(팝아트) 만들기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어르신 기초영어 교실 ▲토탈공예 소품 제작 ▲통기 수련 등이다. 참여자들은 강좌별로 매주 1회 6회에서 13회 무료 수강이 가능하지만, 재료비나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직접 방문이나 전화접수(선착순)로 가능하고 강의별 자세한 내용은 정산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산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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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울산 북구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2024년 지방세 체납액 90억원 중 29억원 정리를 목표로 세무부서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 실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북구는 5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관허사업 제한 유보, 생계유지 목적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공매처분 등을 유예할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능력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재산·예금 등을 압류하고,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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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 교육청양군이 군민과 사업장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한 교육은 지난 2일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됨에 따라 현장 맞춤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창현 ‘사람과안전기술지도’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와 적용 범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행정제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등을 실무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확대 시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현장의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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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신암1동 고인돌·똥가리, 백미 10kg 30포 기탁대구 동구 신암동 고인돌·똥가리(대표 김종숙)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숙 대표는 “이번 똥가리 오픈 기념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해 주시고,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시는 고인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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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고창군이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증서 등을 제공하고군 재정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3년간 지방세 납부실적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고창군 재정확충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고창주류(대표 정용철), 송제영어조합법인(대표 송정남), 전준호, 임종혁, 성진엽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법인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주신 유공납세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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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도 재산세 비과세·감면 일제조사 실시김제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현황에 따라 과세유형이 확정되는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추진하며,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시세감면조례에 따라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유목적에 맞게 직접 사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중점 조사 대상으로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 중 종교시설, 영농법인, 영유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산업단지 등 6,139건으로 직접조사가 필요한 부동산을 선별하여 진행된다. 사전 대사를 바탕으로 직접조사가 필요한 조사 대상을 확정하고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재산세 비과세·감면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여 조세 행정의 정확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와 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 방지할 것”이라며 “자주재원의 중요성이 늘어난 만큼 귀중한 시 재원이 탈루·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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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주민, 경로당에 테이블 세트 기탁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경로당에 테이블 세트를 기탁한 주민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동2리에 거주중인 최말순(여, 84세)씨와 최승학(남, 78세)씨는 지난 3일 마을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2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경로당에는 좌식 테이블만 구비돼 있어, 관절 건강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두 주민은 마을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길 바라면서 입식 테이블 세트를 준비했다. 기탁받은 테이블 세트는 경로당의 △회의 △교육 △식사 △모임 등의 시간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말순·최승학 씨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