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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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중학교와 청소년 육성 지원 도모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4일 증평중학교와 건강한 청소년 육성 지원과 청소년 교육 및 활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연계 프로그램 지원, 공간 및 교육에 필요한 자원과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증평중학교 특수 학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WITHUS:우리와 함께’를 오는 23일부터 8회기에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디저트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수 학급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해경 관장은“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지고 증평중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동열 교장은 “학교와 기관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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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연금술 ‘백매화를 홍매화로’신안군은 임자면 튤립·홍매화 정원에 식재된 1,000여 주의 백매화에 홍매화 꺾꽂이모 접붙이기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50년생 백매화를 기증받아 이식하여 활착시켰으며, 활착된 백매화들을 홍매화의 섬 임자도의 색채에 맞게 홍매화로 변신시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문인으로 유명한 우봉 조희룡 선생을 존경해 오던 진도 군민으로부터 10년~30년생 조선 홍매화 302그루를 기증받아 튤립·홍매화 정원 내 10억 홍매화 정원에 추가로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매화에 홍매화 접을 붙여, 홍매화로 변신시키고자 하는 신안군의 노력은 연금술과도 같다. 홍매화의 섬 임자도를 봄마다 홍매화로 붉게 물드는 대표적인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매화는 2월~3월 이른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매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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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자비의 쌀 기탁구례군은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여수 향일암 보문복지회에서 구례 희망나눔가게에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는 해마다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전달해 왔다. 또한 보문복지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이타행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보문복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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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칠곡면 자원봉사회, 홀로 어르신 보금자리 대청소 봉사활동 펼쳐경남 의령군 칠곡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안에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방치하는 등 위생이 불량하여 건강마저 위협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칠곡면 자원봉사회원들은 오랫동안 주택 내·외부에 쌓여있던 생활폐기물을 정리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또한, 마당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초들도 정리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위진숙 총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발 벗고 나서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칠곡면 자원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망설임 없이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면 자원봉사회는 평소 지역행사 지원활동, 식료품 나눔, 무료 급식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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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조사 및 권리구제 조사 실시의령군은 4월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와 보장 중지대상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권리구제 조사’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3개 사업의 복지급여 변경 및 중지, 권리구제 대상자 총 733건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확인조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소득·재산·인적정보 등 최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된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여 수급자격과 급여에 반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하여 확인조사의 취지, 보장 중지나 변경 사유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리구제 조사를 통해 금회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는 선정 기준이 낮은 타 보장제도를 안내하고 긴급지원·사례관리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며, 복지급여 선정기준 인상 및 완화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은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며,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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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4-H연합회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의령군4-H연합회은 지난 3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4-H연합회’는 의령군의 4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실천하며 공동 과제포,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조직활성화 등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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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우수 IP 발굴을 위한 웹콘텐츠 제작 지원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4월 19일까지 ‘고양 웹콘텐츠 기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웹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웹툰, 웹 소설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규모는 13개사 내외이다. 창업 3년 미만의 경우 웹툰 분야 700만원 이내, 웹소설 분야 3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창업 3년 이상의 경우 웹툰 분야 1,400만원 이내, 웹소설 700만원 이내로 지원하여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웹콘텐츠 분야 기업 ▲웹콘텐츠 분야로 고양시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지원금의 50% 이상을 고양시 웹콘텐츠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집행하는 기업이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대한민국 웹툰과 웹소설 IP가 세계적인 K-콘텐츠 강국을 이끌고 있으며, 고양특례시는 그 중심에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창출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우수 IP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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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의령군은 군 소속 사업장에 대한 안전한 근로환경조성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4월 2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 소속 근로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건설발주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직·간접 관리사업장의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역할과 임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책임에 따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무이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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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 모집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돕는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 돌봄, 병원동행, 심리지원등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이다.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은 두지 않고 돌봄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재가돌봄·가사 서비스와 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수 있다.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는 A형(36시간), B-1형(12시간), B-2형(24시간)등 월별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택할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9일까지며 대상 희망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챙겨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돌봄 중·장년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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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청년 호응 ‘자격증 취득 지원 혜택’ 확대광주 남구는 지난해 청년 취업 준비생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청년들의 큰 호응과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응시료 지원 혜택을 2회로 늘리고, 토익과 토플, 텝스 등 기존의 어학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범위를 제2외국어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남구는 4일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2,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으로, 남구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19~45세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응시료를 지원받아 자격증을 손에 넣은 청년은 2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올해 더 큰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횟수를 1인당 1회에서 2회로 늘렸고, 지원할 수 있는 어학 시험의 종류도 기존 8종에서 16종으로 2배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관내 거주 청년이라면 1차 지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실패했더라도 2차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1인당 자격증 2종을 취득할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또 토익을 비롯해 토익 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8종에서 HSK(중국어), JPT‧JLPT(일본어), DELF-DALF(프랑스어), TORFL(러시아어), DELE(스페인어), SNULT(중국어)까지 어학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게 어학 시험과 자격증 취득이다”며 “청년들의 마음속까지 다가서는 정책 추진으로 관내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