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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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맥류 출수기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당부강진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맥류인 쌀귀리와 보리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병 발생은 수량 감소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맥류가 이삭이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 부터 5일간 지속될 경우 급격히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이삭이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심화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돼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해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킨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캡탄수화제(보리)나 디페노코나졸 수화제(귀리)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에도 병원균이 계속 자랄 수 있으므로 수확 이후 종자를 즉시 건조시켜 병든 종자의 확산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리와 밀, 귀리 각각에 등록된 농약이 다르기 때문에 PLS제도에 따라 등록된 농약을 확인한 후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된 맥류는 수량 피해 및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므로 적기 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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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선정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2024년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아문화예술교육은 경남도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시설의 주요 콘텐츠와 연계해 예술적으로 특화된 3 부터 5세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우리는 모두 하나예요’주제로 파랑이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의 여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청동기 시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4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예요’ 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년에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등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청동기 시대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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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회 출범식' 참석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4시,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홀(용산구 청파로20길 95)에서 진행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회’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철도로 단절된 도심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학계‧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오 시장은 철도 지하화로 ‘미래형 거점공간’과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 등 서울의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인접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성공적으로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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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 유채꽃 만개 ‘노란 물결’ 장관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 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해, 지난해 가을 식재해 일반 유채에 비해 한달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면 유채꽃밭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 청자박물관 및 마량미항과 연결되는 국도선을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채단지에서 생산되는 종자는 올해 가을 군 관광지 등에 재식재해, 남도에서도 봄이 빨리 찾아오는 온난한 지역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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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운영 결과 보고와 2024년 개관 1주년 기획전시 등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전시기획 전문가를 비롯하여 학계, 유관기관·단체, 학생대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유등전시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년 10월 개관 이후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등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전시관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전인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에는 6개월간 5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유등 상설전시와 유등 모티브의 야간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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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월 달달한 클래스 수강생 모집강진군은 4월, 지난달에 이어 달달한 클래스 6개 분야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4월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요리교실 ▲토우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필라테스 ▲라탄공예 등으로,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은 5명이지만 요리교실은 6명을 모집하고 필라테스는 2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세 번째 주인 15일부터 20일에 해당 사업체에서 운영된다. 3월에 진행한 ▲핸드드립 ▲구움과자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필라테스 프로그램 종강 후 설문조사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을 확대 운영해, 요리교실과 천연화장품은 저녁반으로 진행된다. 4월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달달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강진군평생교육 #달달한클래스 #공방이름)를 포함한 게시물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달달한 클래스 밴드 게시판에 인증하면 강진사랑상품권(5,000원)을 주는 리뷰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달달한 클래스 수강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평생학습-달달한 클래스)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교육교류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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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 준비 시작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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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톡톡(talktalk) 민원실’로 경로당에 봄기운 가득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3일 하망동원당분회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하망톡톡(talktalk) 민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하망톡톡 민원실’은 주민들의 행정기관 방문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도 경로당을 비롯한 여러 곳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하망톡톡 민원실’에서는 봄을 맞아 산불조심과 영농작업 및 봄나들이 때 안전 유의를 전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의 적극 발굴 당부 및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안내하며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기섭 하망동원당분회 경로당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움츠러든 몸이 봄의 따스함으로 풀리듯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으로 찾아와 행정과 복지 소식을 전해주니 마음에도 봄이 온 듯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하망톡톡 민원실을 통해 때에 맞춘 소식과 안내 사항을 주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하망동 곳곳으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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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 산불방지 대책보고·유관기관 협조 등산청군이 봄철 영농활동과 건조한 날씨 등 늘어난 산불 위험성에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산청군 관련부서 및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산림조합,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KT산청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불방지 대책보고와 함께 읍면 사례발표,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은 각 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로 산불 없는 산청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특별대책 일환으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불 없는 산청군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다수의 산불은 안일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경각심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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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복지인, ‘저출생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앞장서영주시는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발맞춰 진행 중인 ‘저출생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일에는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성금 300만 원을 영주시에 각각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영주지역 사회복지사 3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영주시 산하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최언식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저출생은 국가 전체의 위기이자 지방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로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