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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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 동참한다충북 증평군이 중부권(진천군·괴산군·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시급성과 예산 그리고 이용에 대한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동장사시설보다는 기존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장사시설 이용료 지원으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최근 중부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사업 규모와 사업비 등에 대한 협의가 추진됐고, 재정 규모와 인구, 화장수요 등을 감안한 협력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장례 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최종결정했다. 군은 군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 후, 중부 3개 군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모, 예산 분담 비율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최대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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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 도시·건축史 120년을 담은‘지상대구’책자 발간대구광역시는 지난 120년간의 대구 도시 및 건축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를 발굴·수집해 그 역사를 기록한 ‘지상대구(紙上大邱, Documentary DAEGU)’ 책자를 발간했다. ‘지상대구’는 ‘종이 위에 기록된 대구’라는 뜻으로, 대구읍성이 철거되는 시점부터 일제강점기 시대의 근대적 도시계획, 전후 재건 과정과 도심 과밀 문제, 1960년대 이후 대도시로의 변화 과정, 도심 재개발과 외곽 확장 등 대구가 지난 120년간 겪었던 도시화 과정들을 총 460여 페이지에 걸쳐 차례대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구시 기록 자료, 대구근대역사관, 국가기록원 자료뿐만 아니라 1960년대 달성공원 마스터플랜 및 중앙공원 계획에 참여했었던 고주석 박사의 개인 소장자료 등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기존 대구시사 등 대구의 도시 역사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기반으로 당시 도시계획의 흐름과 실현을 보여주는 각종 행정문서, 도면, 지도, 사진에 주목해 대구의 도시·건축사를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구광역시는 4월 중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강의 및 책자를 제공하고, 주요 도서관에 책자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지상대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지난 120년간의 도시·건축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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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용노동청·건설업 유관기관,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맞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이용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홍성호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장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직원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월급 제날짜에 못 받는다고 걱정해 본 적 있습니까?’로 시작하는 2017년 부총리 취임 당시 인사말을 스스로 인용하며 “월급날 월급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안 한 지가 5년, 10년, 20년 되면 실제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 한다. 체불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제3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진짜 마음으로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사이에 건설업 체불액이 49% 급증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북·서·동부 대개발뿐만 아니라 오늘 철도(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발표)까지 여러 가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대형 토목공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임금체불 걱정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임금체불은 근로자,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행위”라며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주관으로 건설업사업단체, 중앙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큰 의미가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도 임금체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건설산업을 지탱하는 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건설공사참여자에 있다”며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모두가 흘린 땀만큼 반드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협회도 임금체불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각 단체는 ▲불공정업체 현장조사 강화 ▲사전 조사체계 확립 ▲민간 자정활동 홍보 협력 ▲시군 협력을 통한 제도‧기반 시설 정비 등 사회적 약자인 건설공사 참여자의 임금 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실한 지역업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정하고 건실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및 공공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사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도-시군 교육을 강화하고 임금체불 방지 지침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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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녹색교통수단 전반 일제 안전점검 실시대구광역시는 녹색교통수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전반에 대한 운행 관리실태 및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여 녹색교통수단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 환경 정착에 힘쓴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의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급증과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 등 녹색교통수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단속 및 시설별 안전점검을 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이를 위해 녹색교통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녹색교통수단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단속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대구광역시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객이 급증하는 봄·가을철을 대비해 자전거도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노후·파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 보수·정비를 통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는 상·하반기(4월, 10월) 일제정비를 통해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무단방치 문제가 심각한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과 합동단속을 병행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늘어나는 계절(4~5월, 10~11월)에는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시간 내 자진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적극적인 강제 수거로 대여사업자의 건전한 PM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의 단속과 캠페인을 주기적(분기별 1회)으로 추진해 이용자의 안전불감증에 경종을 울리고 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관련 시설의 확충, 자전거 등의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및 안전시설 정비, 보관대·거치대 설치 등을 통해 녹색교통수단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에도 힘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녹색교통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푸릇한 교통수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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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 새봄맞이 반찬 나눔 행사권선구 권선1동은 지난 19일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회원 10여 명은 전날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하여 행사 당일 손수 만든 소불고기, 배추김치, 어묵볶음 등 3종의 밑반찬 36개를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다가온 봄철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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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 도시 광주광역시 동구, 지속가능관광 전환 박차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관광의 기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임택 구청장 주재로 유관 부서 국·실·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을 수행한 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자치와순환연구소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권선필 대표는 이번 연구가 기존의 대규모 관광이 더 이상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을 시작으로 동구의 관광 현황을 상세히 분석했다.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 관광 인력·자원, 방문객의 지역 소비 행태를 통해 동구 관광의 현주소를 살피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관광으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지역의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실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이 주요 전략으로 수립된 이후 현재 전국에는 광주 동구를 포함한 27개의 지자체가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 중에 있다. 동구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속가능관광으로 행복한 미래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의향의 광주-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 ▲빛고을 광주-지역을 빛내는 생활 인구 증대 ▲예향의 광주-문화관광 콘텐츠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5가지 분야 7가지 실천 과제를 통해 지속가능관광으로의 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과 관광객 만족도가 모두 상승하는 상생 효과를 얻는다는 구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동구가 지속가능관광의 선두 지자체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지역의 경제·사회·주민·생태계에 관광의 성과가 돌아가는 상생 관광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2년부터 ‘東(동)네라이프’라는 체류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광객에게 숙박·체험 거리와 관광 정보(식음료) 등을 제공해 일정 기간(2박3일) 이상 지역에 체류하게 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체류형 생활 관광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앞으로 수립될 지속가능관광 기본계획이 이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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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소외 이웃 고독사 문제 해결 모색‘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의 소외 이웃 등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5일, 김학중 곡성읍장과 복지기동대원 11명, 맞춤형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2023년도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 한해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추진사업, 위기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노후주택 안전 점검과 전기・수도 설비를 비롯해 도배, 장판, 보일러, 창호 교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소외된 이웃들의 고독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공무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감사드리며, 복지기동대와 함께 더불어 사는 곡성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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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40년 경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광주 동구는 건립된 지 40년이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은 40년(1984년 이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472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는 5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신청 건축물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 사용자의 의견 청취, 주요 부재의 균열·변형 확인,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 등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동구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소유주에게는 보수공사나 정밀 안전 진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구청 건축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은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자칫 시설 안전관리에 소홀하게 된다”면서 “건물 소유주들은 이번 점검으로 재난 취약 요인을 미리 제거해 사고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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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쓰레기 잘 버리면 돈도 벌고 지구도 살려요!” ‘동구라미 가게’ 확대 운영…깨끗한 재활용품 현금 보상광주 동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동구라미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21일 정식 개관하는 산수동 ‘동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필문대로159번길 17) 1층에 위치한 ‘동구라미 가게’를 1호점으로 지정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동구문화센터(2호점, 월·금) ▲동명동 작은 공연장(3호점, 화·목) ▲동구국민체육센터(4호점, 수)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수거해 ‘동구라미 가게’에 방문하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고, 포인트로 전환한 후 ‘동구라미 온(ON) 어플’을 통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구라미 가게’를 방문해 환경보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기쁨과 현금 보상의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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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 ‘문화공부방’ 개강곡성군 목사동면에 위치한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문화공부방’이 열린다. 곡성군은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들말행복배움마을학교 문화공부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까지 전문노래 강사를 초빙해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래교실이 진행되며,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기강좌로 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1월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갉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 신정관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은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시작되며,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이 우수 체험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은 2023년부터 문화와 복지, 숙박, 야영 등 체험・휴양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수익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들말센터 공동체 체험으로 라인댄스와 실버댄스, 핸드메이드, 커피바리스타, 목공, 난타, 풍물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