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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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시민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광주 광산구는 4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준수,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실천 등을 홍보했다.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 위험한 곳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이용을 당부하는 ‘안전 한 바퀴’ 운동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기별, 계절별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 일상에 안전 문화‧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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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3~2024년 동절기 제설 작업 종료홍천군은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실시된 동절기 제설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이 담당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는 213개 노선 568km이다. 그동안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덤프 19대(임차 16대), 굴삭기 3대(임차 1대), 1톤 트럭 2대와 읍면에 배부된 519대의 트랙터 제설기가 투입됐다. 제설대책 기간의 홍천군 적설 일수는 18회였으며, 비상근무는 총 52회 실시됐다.(적설량 7.5㎝ 최대기준) 제설제(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는 총 3,883톤을 투입해 제설제 사전적재 및 준비시간 단축으로 큰 사고 없이 제설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2022~2023년 갑작스러운 대설로 차량 통행의 어려움과 전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됐던 군도 16호선 화촌면 주음치리 산 138-3번지 해당구간에 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아울러 임차장비 및 제설장비를 추가하여 지연되는 작업시간을 줄이고, 서석면 풍암리 동부지소에 인근 거주자를 근로자로 채용해 서석면 권역(내면, 서석면, 내촌면)의 초동 제설작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은 "그간 제설작업으로 고생하신 직원 및 용역업체 관계자와 솔선수범하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보완사항을 확인해 2024~2025년 동절기 제설작업 기간에는 한 단계 향상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2024~2025년 동절기 제설작업을 대비해 남은 제설제 및 제설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고장·수리가 필요한 제설장비는 사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제설여건 확보를 위해 제설제 4,000톤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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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혁신 맛집’ 광산을 파면 나온다, 겁나 좋은 게”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알리기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광산구의 여러 정책, 혜택을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 순수 창작한 광고, 영화, 드라마,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영상일기(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을 모집한다. 영상 분량은 5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6월 3일까지 ‘온라인 폼’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으로 창작한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게재된 인터넷 주소 및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및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작품 접수 후 독창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선 대상(1편) 20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우수상(1편) 100만 원, 가작(5편)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당선작은 7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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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원)생에 직무경험 제공 '청년예비인턴' 도입…''참여기업 찾습니다''최근 취업시장에서 학교‧학점 등 전통적인 스펙 보다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제’를 도입한다. 시는 그간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달리, ‘청년 예비 인턴제’는 대학(원) 등 재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행기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기업이 신규 채용 시 직무 관련 일 경험, 직무역량을 중요하게 보는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기존 일자리 사업은 이미 졸업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재학생 시절부터 일 경험을 쌓을 기회는 많지 않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오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서울 내 유망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참여기업도 미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청년과의 근로계약 체결 및 노무관리를 전담하고, 인턴 인건비(월 약 206만원(세전), 2024년 최저임금 기준)와 보험료도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한 법정 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역량교육, 직무별 맞춤교육도 제공한다. 사전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조직 적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신규 적응 프로그램(온보딩) 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되어 기업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의 구인 수요가 높은 IT/개발/데이터, 마케팅/홍보/MD, 디자인, 엔지니어링 직무와 함께,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경영/총무/인사, 영업, 금융/재무/회계 직무 등 8개 분야에서 3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모집분야에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관광서비스 직무도 포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서울 소재 기업 또는 단체로, 자체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실무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내부 선정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통해 5월 중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확정한 이후, 기업별 수요에 맞는 청년 10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청년들이 선제적으로 직무를 탐색․체험할 수 있고 취업준비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체계적인 취업 준비부터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는 아낌 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에서도 우수한 미래 인재를 미리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인재 발굴에 목마른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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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화촌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참석신영재 홍천군수는 04월 03일 화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화촌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통해 봉사와 실천하는 마음으로 홍천군 공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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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4년도 무궁화장학생 선발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2024년도 무궁화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우수 학생장학금 고등학생 100명, 수능성적 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재학생 270명, 예·체·기능 특기생 31명, 다자녀 주거비 장학생 83명을 포함해 총 494명이다. 장학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 고등학생에게 100만 원, 대학생에게 200만 원, 예·체·기능 특기생의 경우 각각 고등학생에게 100만 원, 대학생에게 200만 원이 지급된다. 다자녀 주거비 장학금은 160만 원을 지급한다. 무궁화장학생 선발 결과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장학금은 4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대학 등록금 장학금과 다자녀 주거비 장학금(추가 접수 예정)은 5월 중 신청·접수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 12억 1,800만 원보다 약 18억 정도 증가한 3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궁화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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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4년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대구 달서구가 3월 31일 지방세에 관한 핵심적인 내용을 납세자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2024 쉽고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e-book 및 책으로 배부했다. 2024년 지방세 안내 책자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시기 안내 ▲지방세 세목별 개요 ▲2024년 달라진 지방세 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감면사항 ▲편리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 및 지방세 구제제도 등 납세자를 위한 유익한 지방세 관련 사항과 함께 납세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문답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지역 최대 지방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기업을 위한 특화된 내용을 수록했다. 지방세 감면사항 중 실무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창업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감면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개인납세자를 위해서 장애인용 자동차 관련 감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임대주택에 대한 감면,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에 대한 감면내용도 수록했다. 또한 다양한 지방세 납세 편의 시책도 소개하기 위해 ARS를 이용한 납부서비스, 신용카드 자동납부, ATM기를 이용한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납부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애플리케이션(카카오, 네이버 등)을 이용한 전자송달 신청, 전자신고·납부 방법을 포함했으며 지방세 부과에 대한 불복 청구 절차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발간된 책자는 성서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유관 기관 및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제공할 계획이며,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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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전·도장애인생활체전 자원봉사자 15일까지 모집양양군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5~6월 중 개최되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20명을 모집한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개최되며, 도내 체육인 및 방문객 14,000여명이 대회 참여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모집분야는 개·폐회식 지원, 종합안내(급수지원, 환경정리, 주차안내 등) 이고,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여 접수받으며, 경기종목별로 자원봉사 근무일정이 상이하다. 단, 봉사실적인정 및 상해보험가입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야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양양군청 및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15일까지 양양군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4월 19일 중 최종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사정에 따라 본 기간 외 사전행사 또는 사전경기에 배정될 수 있으며, 개・폐회식장, 경기장 및 경기일정별로 근무장소가 확정되고, 추후 진행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통해 근무수칙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근무복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여건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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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대구 달서구가‘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목표로 1,7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745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2% 달성 목표로 하는‘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2022년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했다.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 개편,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과 그에 따른 186개 세부 사업들을 계획했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제조공정 혁신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다. 올해도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고용률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기쁨을 누리는 혁신경제도시 달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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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시행…''중개행위 신뢰도 확보''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자격이 없는 무등록자나 무자격자,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단 방침이다. 그간 공식적인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나 실장, 소장 등의 직급을 가진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가 성행하면서,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행법상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이 공인중개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경우 위법행위에 해당된다. 의뢰인 입장에선 공인중개사무소 사무실에 앉아 있는 여러 직원 중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애초에 중개사와 보조원의 차이를 모르는 소비자도 많았다. 이 같은 문제들이 이어지자,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중개업 종사자의 신분 고지 의무가 법제화된 바 있다. 이를 위반하면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각각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무자격자 및 중개보조원의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명찰제 시행 등 여러 방안이 시행됐으나,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따랐다. 각종 증명서의 게시 의무는 있으나 중개사무소 벽면에 게시된 여권 사진(3.5cm×4.5cm) 크기로 중개사무소 종사자의 식별이 어렵고, 공동중개로 타 중개사무소 계약 시 확인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한, 증빙의 한계가 있는 각종 자격증명에 대한 여러 보완 대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잦은 변동으로 인해 실시간 반영이 어렵고 위․변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인증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지갑’을 활용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상하게 됐다. ‘서울지갑’은 서울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필요한 각종 전자증명서를 한 곳에 수령‧제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부동산중개업 및 공인중개사 자격관리 시스템(K-Geo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 및 고용등록 여부 등을 조회하여 인증 즉시 모바일로 공인중개사(대표, 소속, 중개보조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개행위 전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을 의뢰인에게 제시함으로써 고지 의무를 실현하는 한편, 중개행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서울지갑’을 사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본인인증으로 변동 사항(개업, 폐업, 고용, 해고 등)이 즉시 반영된다. 자격증명 화면 캡처 등도 차단함으로써 위·변조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타 시도에서도 본 서비스 시스템을 점차 확대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본 서비스를 통해 중개의뢰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개행위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