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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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년 사회조사 실시예천군은 이달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지역 사회 연구 기초 자료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관내 표본 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주거,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각 가구의 개별코드 접속을 통한 인터넷 조사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군은 지난 12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밝히며 “사회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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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사광장 정비 순항 중!충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청사 광장 공사가 공정에 맞게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1996년 준공된 청사 광장은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이 필요하고 지하 주차장 누수, 포장재 들뜸. 균열 발생 등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햇빛 반사에 따른 눈부심과 복사열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안전대책 및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정비에 나섰다. 우선,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을 통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방수 처리 및 배수 정비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장의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제거 후 방수 등 안전 처리를 진행한 뒤 잔디, 투수 블록 등의 마감재를 활용한 정비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충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 정비 예산의 대부분은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 방수, 배수처리, 바닥 면 교체 등 시설구조 안전대책을 통한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투입된다”며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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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기대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천㎡)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솔밭공원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다가오는 여름에 꿀잼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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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 옌퐁현 우호도시 협약 체결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한 이후,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장, 오리온 베트남 옌퐁공장을 비롯,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는 곳이다. 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청주와 인연이 깊다. 시는 옌퐁현의 소득수준이 베트남 평균의 3배나 되고 많은 한국 첨단기업이 진출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청주시 기업들과 옌퐁현 현지 기업들 간의 경제교류, 산업,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 인민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청주시와 옌퐁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 경제, 투자, 민간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마련해 베트남과 한국, 한국과 베트남이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치 쿠옹 옌퐁현 인민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양국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 도시인 청주시와 옌퐁현이 기업, 경제, 투자,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오리온을 방문해 박세열 대표이사와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번 옌퐁현 방문에는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인협회장 등 베트남 수출 진출에 관심을 가진 청주시 기업대표들도 동행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옌퐁현기업인협회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정(MOU)을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 기업인 간 민간교류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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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마을활력 증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고성군은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 주도로 공동의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10인 이상 공동체에서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활동 사업을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군 자체심사를 통해 최종 7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500만원 이내(지원금의 5% 이상 자부담)의 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간성읍 탑동리 일원 관대바위숲길 신선놀이터 조성, 흘리 마산봉 주차장 화단조성 및 마을환경정비를 지원하게 되며, 거진읍 대대리 마을문화 및 향토자료를 담은 소식지 발간, 노인들을 위한 소일거리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사업, 거진읍 행복텃밭 운영을 통한 판매수익금으로 연말 사랑나눔 기부사업, 지역을 대표하는 명태를 소재로한 명태어등과 석고방향제 제작사업 등의 소득사업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토성면은 주민과 함께 주민 및 지역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공연 및 만남의 장소 제공을 통한 음식나눔 등의 민들레 사랑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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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전기차 폐배터리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특허출원 완료울산 북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안전건설국 노상현 국장과 교통행정과 배형식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지역 기업의 기술자문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각종 스마트 기자재와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다. 노 국장과 배 팀장은 스마트 승강장 전기 공급원으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떠올렸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승강장에 설치해 스마트기자재 등을 설치하면 승강장 설치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의 재사용도 가능해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배형식 팀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폐배터리의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폐배터리를 버스승강장에 활용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폐배터리 방치에 따른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25년에는 연간 56만대, 2040년에는 연간 4천227만대의 전기차 폐차가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북구는 해당 특허를 활용해 일반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노상현 국장은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개당 8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 설치비가 들어가는데 성공적으로 설치된다면 기존 버스승강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승강장 신설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교통복지 불평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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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구 북구 태전2동 봄맞이 합동 대청소 실시대구 북구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17일 주민자치위원회 및 5개 조직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 회원,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 대청소 참석자 50여 명은 팀을 나누어 새마을어린이공원, 샛별어린이공원 등과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의 각종 불법 투기된 쓰레기 및 낙엽을 정리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청결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갔다. 김미예 태전2동장은 “태전2동을 위해서 물심양면 협조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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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에 온 걸 축하, 출산축하꾸러미지원 사업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6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를 출산한 저소득부부 20세대에게 자녀출산을 축하하고 각종 유아용품을 지원하는 출산축하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 3월 구암동에서 귀여운 공주님을 출산한 정○경(구암동 거주)은 “육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출산을 망설였는데, 이렇게 출산축하꾸러미를 지원받게 되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의 출산이 주민 모두에게 축하를 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어렵게 자녀를 출산한 세대를 축하해 주고 유아물품 꾸러미까지 지원해 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구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출산축하꾸러미지원 사업』은 구암동에서 자녀를 출산한 저소득가정에 출산을 축하하고 각종 유아용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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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사)대구팔공나눔회 바자회 수익금 기증(사)대구팔공나눔회는 4월 12일 시행한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 수익금 488만원을 관내 저소득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하며 기증했다. 정수홍 대구팔공나눔회 이사장은 “나눔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나눔으로 바자회를 열 수 있게 됐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관문동 관계자는 “팔공나눔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나눔으로 많은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는 (사)대구팔공나눔회 소속 매천시장 및 인근 상인들이 농축수산품을 후원하여 진행된 바자회이며, (사)대구팔공나눔회는 오래전부터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나 2018년 사단법인으로 단체등록 후 “청소년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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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대구 북구청은 4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 및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북구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 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행력 확보를 목적으로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북구 지속가능발전 현황·여건 분석 및 향후 전망, 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북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개발 및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2015년 UN이 발표한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17개 인류 보편적 발전목표를 말하는 것으로, 북구도 이번 용역을 통해 UN과 정부의 SDGs와 연계되면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SDGs를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북구의 전 부서장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최신 동향과 과업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북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원인 분석과 다양한 이해관계 집단의 거버넌스 구성 및 협력으로 북구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도출을 제안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의 참여와 실천의 주체는 각 사회의 구성원인 만큼 계획 수립부터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합의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연구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앞으로의 미래 세대를 위해 북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