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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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옥인동 주민숙원사업 '마을순환도로' 4일 개통종로구가 내달 4일 옥인동 47번지 초입에서 '마을순환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 대상지는 지난 2019년 옥인동 47번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종로구는 이 일대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로 확보, 골목길 정비, 도시가스 설치, 상·하수도 설치 등의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주차장 확보 및 집수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마을순환도로 개통 또한 주민 생활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공사를 위해 도로에 접해있던 건축물 4개동을 매입 및 철거한 뒤 폭원 4~8m, 연장 112m, 옥인동 일대를 크게 순환하는 약 1k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탄생시켰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환경이 조성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 행사는 4일 오후 4시 30분 시작한다. 최재형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내빈 축사 ▷옥인동 마을탐방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오는 10월 중 건축물 층수, 높이 완화를 위한 정비계획 변경까지 완료되면 이 일대 건축행위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크고 작은 정비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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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리 학교로 찾아오는 재난안전 체험장 운영 성료서울 성동구 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시행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재난안전 체험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동식 재난안전 체험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재난안전 체험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이 어려운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험 차량을 섭외하여 이동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시범적으로 5개교를 우선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사와 참여자의 최소한의 접촉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지진대피요령 등에 대한 안전 체험을 한자리에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참여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6개교 초등학교도 상호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된 학교는 체험기간 동안 협약이 체결된 운동장 또는 대강당을 통해 체험장비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강사도 배치하여 전 학년 모두가 안전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감염병, 기후환경, 쓰레기 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재난환경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통하여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상설 신규프로그램(재난환경 체험장) 구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체험을 마친 한 아이는 “멀리 가지 않고 친구들과 학교 수업시간에 운동장에서 안전체험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도 자주 학교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 시기에 직접 배우고 터득한 안전 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동식 재난안전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치한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구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생활안전 및 수상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라이브 안전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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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으로 희망 전한다서울 성동구가 버려지는 화분을 재활용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노숙인 일자리·자활일자리 참여자들이 버려지는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 1인가구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지난 5월 공공기관 화분모으기 행사로 수집한 화분과 지역 아파트 및 주민들이 기부한 화분 중 재활용이 가능한 화분 315개를 업사이클링하여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하고 있다. ‘희망 화수분’ 사업이 특별한 이유는 노숙인 및 자활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높은 차원의 원예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는 화분을 선물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해소하는 원예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버려지는 화분 재활용을 통하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 김00 씨는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자리 참여를 통해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직접 심어 기른 식물을 예쁘게 다듬어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화분을 재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숙인시설의 김민철 사회복지사는 “노숙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외면받았던 노숙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길 기원하며, 노숙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용답동 시장을 중심으로 하여 화분 재활용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사업 홍보와 화분 분갈이 방법 안내 등을 병행하여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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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동행… 강서구에 아이디어를 주세요!서울 강서구가 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은다. 구는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3만여 명을 넘어 전체 인구대비 5.4%를 차지할 만큼 서울시에서 복지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구는 복지 업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내용은 ▲불합리한 지침·제도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절감 ▲창의적 사업제안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저소득층, 영유아, 어르신, 장애인, 주거 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개선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강서구 복지행정에 관심 있는 강서구민이나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효율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제안은 연말 ‘강서구 제안제도’의 모든 우수제안들과 함께 심사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복지제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강서구의 발전 속에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항상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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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디스타일' 발행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동대문패션타운 도매상인들의 판매 지원을 위한 패션 화보집‘디스타일(DSTYLE)’을 발행했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구가 2018년 DDP패션몰 4층에 조성한 다목적 소통 공간이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맞춰 국내외 영향력 있는 판매자를 활용하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SNS컨텐츠를 제작하는 등 매출 증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디스타일’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대표 화보집을 표방하고 있다. 주요 도매상가 52개 매장에서 제작된 2022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 중 150점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국문과 영문이 병행 기재되어 국내외 상인들에게 동대문패션타운의 인지도를 높이고, 개별 업체의 수주 상담에도 요긴하게 쓰일 전망이다. 향후 동대문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서울뷰티먼스와 같은 주요 행사와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바이어라운지가 그동안 거래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외 고객에게 우편으로 발송 예정이다. 스타일북 제작에는 총 15명의 모델이 활약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한양도성길 등 동대문패션타운 주변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하여 더욱 매력적인 화보가 탄생했다. 화보는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그동안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한 화보집은 많았지만, 도매상인들의 판매 지원을 위한 시도는 디스타일이 최초이다.”라며, “디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K-패션이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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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중화사업으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중구는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동호로11길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구간은 약수역 인근 다산동 골목형상점가를 따라 총 320m이다. 아울러 2021년 산업자원통상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약수시장(동호로7길), 충무초등학교, 장충초등학교 주변 등 3개소, 640m에 대한 지중화사업도 10월부터 착공한다. 총 사업비는 69억1천1백만원으로 정부, 서울시, 중구, 사업자(한전,통신사,KT)가 협약을 통해 20%:15%:15%:50% 비율로 분담하여 시행한다. 장충초등학교는 좁은 인도로 인해 어린이들의 보행이 불편했던 곳으로 보도확장 및 정비까지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선과 지장물을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약수시장 주변의 경관 개선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구는 현재까지 한전, KT 등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난 6년간 약649억을 투입해 7,075m에 달하는 공중선의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김길성 구청장은“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하고 거미줄같이 복잡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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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서초구와 K-컬쳐의 매력을 알리다!서초구가 프랑스 파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도시 서초’와 ‘K-컬쳐’의 매력을 선물한다.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일에서 2일까지 열리는 파리15구의 대표적인 한국문화축제 ‘2022 코리안엑스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퓨전 국악단 ‘락드림’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리 15구는 서초구의 우호협력도시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김치를 프랑스인들에게 소개했고, 구는 이 행사에 사물놀이 공연단을 파견해왔다. 올해부터는 '2022 코리안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발전했으며, 서초구도 이에 호응해 퓨전국악단을 파견해 행사의 흥을 돋우고 색다른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K팝,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공연 △김치를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식품,뷰티,가전 등 한국 산업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국악단 ‘락드림’은 군밤타령, 몽금포타령 등 전통국악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선보여 파리에 한국 음악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과 동시에 파리15구청 광장 스크린에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축사 영상을 방영해, 행사에 참여하는 수만 명의 파리시민들에게 서초구를 소개하며, 양 도시의 돈독한 우정도 알릴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6년 7월에 프랑스 파리15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2019년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대응 방안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달에는 파리15구 대학생 6명이 서초구를 방문해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서초구 탐방을 하는 ‘서초스터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전성수)은 “한국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2022 코리안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가 파리15구와 서초구의 우정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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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한다! 관악구 문화관광 홍보대사 '마을관광해설사' 양성관악구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 민주화의 길을 연 박종철 열사 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할 수 있는 ‘마을관광해설사 ’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처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한다. ‘마을관광해설사’는 관악의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안내해주는 자원봉사자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적,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춘 관악구 거주자(1년 이상)가 대상이며 장시간 코스를 걸으면서 해설해야 하는 만큼 체력은 필수다. 마을관광해설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0월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마을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싱글벙글교육센터 및 현장실습 대상지에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마을관광해설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 소양교육과 해설기법, 이론강의와 현장탐방 및 실습 교육 등 전문해설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현장실습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관악구 마을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는 강감찬생가터부터 낙성대공원 안국사 등 강감찬 장군의 행적을 기초로 한 ‘강감찬10리길’과 서울대학교와 대학동 박종철 거리를 돌아보는 ‘관악 민주주의길’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신규 양성 교육과정은 2021년 추진한 협치사업 ‘관악명소를 찾아라’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관악구의 명소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보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에는 구석구석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며 “마을관광해설사가 우리구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관악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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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실전 상황 방불케 하는 '재난대비 수시훈련' 실시‘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구축을 위한 ‘2022 재난대비 수시훈련’을 29일 구청에서 실시했다.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강남소방서, 강남‧수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2개 유관‧민간기관 등이 참여했다 본 훈련은 대규모 지진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훈련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광주시에 발생한 규모 6.5 대형지진의 여파로 시설물 파손,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7개의 피해 상황을 부여하고, 각 실무반과 유관기관의 매뉴얼 작성 및 대응 상황 발표를 비롯한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또 구청 본관 건물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전직원 및 내방객 등 약 1000여명이 실전 대피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재난대응 시스템(안)’을 개발해 22개 동 주민센터가 화상 연결을 통해 재난 상황을 보고하는 참여형 훈련을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지진, 풍수해 등 광범위한 재난 발생 시 각 동 주민센터의 피해 상황을 수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조치했다. 구는 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더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중계를 해 재난 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현장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동 주민센터 화상 연결 및 드론 활용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무재해 강남, 안전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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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번에 필요한 복지정보를?…영등포구, '맞춤복지서비스' 홈페이지 개시영등포구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복지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지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맞춤복지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소개된 복지 분야 콘텐츠를 사용자 관점의 메뉴로 재정비한 것으로, 구는 보다 체계적으로 복지정보를 관리하고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구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오른쪽에 ‘맞춤복지서비스’ 바로가기를 생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각 메뉴별 복지서비스를 ‘생애주기’와 ‘관심주제’의 2가지 영역으로 통합해서 정리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기존처럼 여러 단계의 메뉴를 일일이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가기로 접속해 ‘생애주기’나 ‘관심주제’만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애주기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5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연령대별로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관심주제는 ▲임신‧출산 ▲보육 ▲교육 ▲주거지원 ▲저소득지원 ▲장애인 ▲건강‧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17개의 주제별로 한데 모아 정비됐다. 아울러, 구는 ‘맞춤복지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기적인 정보 현행화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추가 발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홈페이지는 구민과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인 동시에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비하는 데 힘써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