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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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송파에서 2천 년 전 백제문화 즐겨요!”다가오는 주말, 송파구에서 2천 년 전 백제 한성기시대 문화를 다양한 놀이로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린다. 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를 주제로 16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에서 이어진다. 활동체험 프로그램은 3가지를 준비했다. 높이 1.8m, 길이 36m, 폭 4m의 지푸라기 미끄럼틀, 수막새, 토기문양 등 유물 패턴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짚라인, 딱지치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달고나게임 등을 체험하는 오징어 게임존을 운영한다. 백제주제 프로그램은 5가지다. 근초고왕, 온조왕, 소서노 등을 만들어 보는 페이퍼토이, 백제왕관키트 조립, 백제시대 의복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인생네컷을 비롯해 연 만들기, 전통 칼과 활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랑이왕관, 수막새 팽이와 거울 등을 만드는 클레이아트 공예, 전통 무드등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꽃잎 방향제 만들기 등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활동체험 및 백제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만들기는 5천 원~8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이번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송파구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많이 오셔서 송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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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본격화… 기본계획 공고서울시가 대규모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설치를 발표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1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오세훈 시장은 11년 만에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6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9월 서울시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행계획을 수립,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2027년까지 설치하는 1단계, 사당동・강동구・용산구 일대에 2032년까지 설치하는 2단계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28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기본계획용역’ 공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역비 총 41억 1천만 원(강남역 13억 9천만 원, 광화문 7억 4천만 원, 도림천 19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각 지역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최적 규모와 노선, 사업 비용, 다양한 활용 방안,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우수 유입 부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를 통해 강남역의 경우 강남역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로, 광화문은 광화문 유역 전체, 도림천 역시 도림천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땅속 40~50m 깊은 곳에 대규모 방재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인 만큼, 엔지니어링사의 기본계획 수행 방향과 기술제안서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울시는 10월 20일까지 기술제안서 접수를 받고 향후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22년 11월부터 ’23년 5월까지 최적규모 및 노선 선정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시행과 맞춰 각 지역별 ‘주민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재시설 중 하나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시설 규모와 노선, 사업비용, 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많은 엔지니어링사의 참여를 바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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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청년이 행복한 회사” 서울시, 2022 서울형 강소기업 51개 선정① 재산관리(재테크)·어학·취미 등 배움에 진심인 MZ세대에 인기몰이중인 비대면 강의 전문기업 ‘클래스101’은 수평적 조직문화, 육아지원, 일생활균제도 정착에도 진심이다. 전 임직원이 직위·직급 대신 개성적인 호칭·별칭을 사용하며 소통하고 남녀직원 모두 출산휴가·육아휴직을 보장하며, 3년단위 근속직원 대상 2주 휴가, 사택지원, 피로회복 마사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장한다. ② 전국에 300여개 매장을 개설하며 샐러드 식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샐러디’는 ‘전 직원 균등처우·차별금지’ 조항을 취업규칙 상위규정으로 설정하고,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정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발전과 마음챙김을 적극 장려, 임직원 대상 도서구입비를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월4시간 이내 자기개발 시간 부여에 심리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③ IT·통번역·디자인 등 500여개 부문의 프리랜서 전문가 서비스를 고객과 연결하는 기업 ‘크몽’은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구호로 지정, 회사·직원의 동반성장이 목표다. 7시~23시 범위 내 일8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자유근로시간제를 활용하며, 핵심인력 대상 스톡옵션 부여, 자율 재택근무, 신입사원 선물꾸러미(키트)·설명서 등을 지원하고, 운동시설, 게임기, 안마의자 등의 복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형 강소기업 51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유연근무제도, 자기계발 지원, 수평적인 조직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21년까지 지정된 551개 기업을 포함해 총 602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①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1인당 최대 1,500만원씩, 1개 기업에 총 3명까지 지원한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조언‧상담‧자문을 제공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성과(일자리 창출실적, 근로자 처우수준), ▲기업 우수성(성장우수성, 경영역량),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성평등제도 운영, 적정임금, 복지제도 운영,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하여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비중을 높이고, 현장실사로 근무환경을 확인함은 물론, 임직원 면접심사를 병행해 ▲육아지원제도 운영,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의 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공모(7.14.~8.3.)에는 총 243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면심사(8.17.~8.19.)를 거쳐 1차 선정된 10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8.30.~9.8.)를 진행했으며, 업종별 임직원 면접심사(9.16.~9.21.)와 강소기업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51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지원 등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45백만원 지원' 첫째,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1,500만원씩 지원한다. 1개 기업에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해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근무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근무환경개선금은 육아시설 설치·개선, 휴게·편의시설 증진, 결혼·출산 축하금, 자기계발비 등의 복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직원을 위한 ‘조직적응 교육’과 ‘수평적·성평등적 조직문화 워크숍(연수회)’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23개월 인건비 236만원 지급으로 업무공백 해소' 둘째,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원을 ‘해당직원 휴직 전 3개월~휴직기간~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지원한다. 청년인턴 제도를 활용해 육아휴직 기간 전후로 합동근무를 통한 업무 인수인계 효율을 높이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모성보호휴가를 남녀 직원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돕는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서울시를 통해 연계(추천)받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해당인턴의 세전임금에 더해 4대 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 키우기에 앞장선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셋째,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신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는 설문을 사전에 실시하고, 그를 기반으로 일생활균형 상담사(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 수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채용 지원을 위해 민간 취업포털(잡코리아)와 연계해'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 내실있고 성장 가능성 있는 강소기업에서 근무하길 원하는 우수한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창구다. 그 외에도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 대출상품'(신한은행)을 통해 기업별 최대 30억까지 대출금리 0.5%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지상파 텔레비전, 라디오 등 방송 광고비 70% 할인도 지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하여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업 인지도 향상을 활성화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 ’22년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선정은 특히 엄마아빠와 청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육아친화·일생활균형 기업문화가 중소기업에 뿌리내리고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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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최대 2억원 한시적 대출이자 지원서울시가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돼 전세금이 대폭 증가, 가계에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2년 8월~'23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2억 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년 8월 ▲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했던 임대차 2법 시행 2년이 도래하면서 종전에 비해 급등한 전세가로 주거 불안정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 7월까지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거래량의 30% 정도인 약 2만 가구에 대한 이자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은 연소득 9천 7백만원(부부 합산)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하여 저소득 가구일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신규 임대차 기간(최대 2년)까지만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이자 지원 금리는 최대 연 3%까지 소득구간별 차등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최근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지킴 보증'상품에 가입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이자를 추가 지원(0.05%)할 예정이다. 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임차인의 주거비가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민․신한․하나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현 가능했다. 특히 이들 금융기관은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은행창구 신청~심사~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청은 다음 달인 10.4일부터 서울 시내 가까운 국민・신한・하나은행 지점을 찾아 영업시간 내에 접수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 지원 관련 상담은 각 협약은행 콜센터 또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출 신청자는 반드시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소득 증빙자료 등 대출에 필요한 자료를 지참 후 방문해야 하므로 사전 구비서류 확인이 필수다.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 확인 증빙서류로는 ▲갱신임대차계약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필증 등이 있으며, 대출 신청 필요서류 및 발급 방법 등은 서울주거포털에 게시되는 공고문 및 각 협약은행 콜센터(국민・신한・하나은행) 또는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정부 전세자금 대출(버팀목 대출 등) 등을 이용하는 임차인은 신청 불가하며, 해당 대출은 '생애 최초 1회'만 이용 가능하므로 현재 전세대출이 있다면 신청 전에 확인하여야 한다. 다른 전세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는 대환대출 방식으로 신청은 가능하나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및 은행별 대출 취급조건 등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대출을 원하는 은행의 콜센터나 창구에서 상세한 상담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존의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저소득 가구의 전세보증금 마련에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지원 및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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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G밸리 수출상담회 성황리 마쳐구로구가 G밸리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G밸리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올해는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지난 7월 온라인 개최에 이어 오프라인으로는 3년 만에 개최됐다. 28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IT, 전기전자 분야 43개 중소기업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 23명이 참가했다. 구로구는 해외바이어 발굴과 매칭은 물론 사전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상담회 후에는 샘플 해외배송 지원, 후속미팅 및 통역 지원, 해외바이어 구매 오퍼 대응 및 사후계약 지원 등 사후 관리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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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4차산업혁명 선도할 인재 양성한다구로구가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로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교육능력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총 15회에 걸쳐 입문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코딩드론’과 ‘앱인벤터’ 두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딩드론 교육은 ‘내가 코딩한 드론을 날려보자’라는 주제로 드론에 대한 개념과 비행원리 이해, 스크래치 교육을 통한 코딩 이해 등 기본 원리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초보자를 위한 모바일 앱 만들기’는 블록 코딩을 이용한 앱 구현 교육으로 모바일 앱 기초 지식, 앱 활용 역량 등을 다룬다.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15회 진행되며,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4차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니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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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적 생명과학 중심도시 바젤슈타트주와 우호도시 체결서울시와 스위스 바젤슈타트주가 생명과학,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혁신, 기후변화,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우도도시 관계를 맺는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베아트 얀스(Beat JANS) 바젤슈타트 주지사가 '서울시-바젤슈타트주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바젤슈타트주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노바티스(Novartis)와 로슈(Roche)의 본사 소재지이며, 200개 이상의 연구기관, 32천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중심지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 체결은 시울시-취리히주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스위스 내 도시 간 두 번째 양해각서 체결이다. 서울시와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위한 바젤슈타트 주지사의 방문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7월부터 바젤슈타트주와 공동으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서울-바젤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가 두 도시 간 바이오 분야 교류의 촉매가 되리라 예상된다. '서울-바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해외 경쟁력을 가진 5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서울시와 바젤대학교와 공동으로 선정 후 스위스 현지(바젤대학교)에서 임상·비임상 연구지원, 유럽 시장(프랑스, 독일, 스위스) 진출을 위한 자문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우호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서울한옥’을 바젤시에 건립하는 사업도 제안했다. 서울과 바젤을 연결해주는 한국문화(K-culture) 거점 공간으로 한옥을 사용한다면 두 도시 간의 교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주한스위스 대사관은 국내 대사관 중 최초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건립해 사용 중이다. 서울시는 우리 전통 건축물 한옥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리시와 우호도시 간 문화교류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써 세계시민도 한옥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대사관 중 최초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스위스 한옥’으로도 불리고 있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의 경험이 있어 바젤에 한옥을 건립하는 일은 두 도시 간의 대화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의미있는 교류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우호도시협약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생명과학, 스타트업 분야는 물론 기후변화, 건축, 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있어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바젤슈타트 주지사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9월 29일 오전에는 양해각서 체결한 후 서울 국제 바이오·의료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10월 1일에는 북촌 한옥마을을 답사할 계획이다. 서울 국제 바이오·의료 콘퍼런스는 글로벌 바이오·의료 혁신 리더와 창업기업과의 교류의 장 마련 최신 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 창업기업의 홍보·투자 설명회, 투자유치 조언・상담・자문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됐다. 한편, 바젤 대표단은 방한 일정 중 북촌 한옥투어도 진행한다. 전통한옥, 현대한옥, 서울 우수한옥 등 도시 맥락과 현대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면서 진화해온 사례들을 직접 보면서 서울한옥 바젤시 건립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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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개편구로구가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한다. 구로구는 “주민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구정 소식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편하고 이달 30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일평균 기준 2,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구 홈페이지는 구민들에게 행정에 관한 정보와 구정 소식을 알리며 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에 구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증진코자 디자인과 기능 등의 측면을 고려해 구청 홈페이지의 첫 화면을 재편했다. 먼저 민원신청, 정보소통, 구로교육, 구로알림, 구로SNS 등 5개의 영역으로 나눠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배치했다. 구정 사업에 대한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알림판도 마련했다. 3개 이상의 팝업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알림판을 통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주요 사업을 알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 구조와 디자인을 바꾸고, 바뀐 시안이 PC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반응형 웹페이지 시안도 설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메인화면 개편은 유익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다양한 구정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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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GTX-D 노선 유치 협의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면담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 ▲고덕강일지구 12단지 민간분양 ▲(가칭)수석대교의 원안 추진 등을 건의했다. 특히, GTX-D 강동구 유치를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50만 시대를 앞둔 강동구의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구에서 실시한 자체 용역에서도 강동구를 경유하는 3개 대안(고덕, 길동생태공원, 천호)에 모두 경제성이 확보됐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지난해 7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GTX-D노선을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로 축소한 상태다. 이에 구는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에 'GTX 신규노선' 확대가 포함되어 있고, 지난 6월 국토부에서 GTX노선 신규 발굴을 위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연구’ 용역이 시작된 만큼 국토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를 통해 노선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계획이다. 5호선 직결화 사업도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교통정책 중 하나다. 5호선은 하남선 개통 이후 이용자가 폭증했을 뿐 아니라, 강동역에서 두 방면으로 분기되어 환승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이 구청장은 굽은다리역과 둔촌동역을 잇는 직결화 사업만이 현재 5호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선적인 대안으로 판단하고, 향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고덕강일지구 12단지 역시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추진되길 강력히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의 임대주택 비율은 이미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고, 특히 고덕강일지구에 집중되어 있다. 이곳에는 이미 음식물처리시설과 자원순환센터 등 주민 기피시설도 다수 운영되고 있기에 또다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희생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최근 하남시가 주장하고 있는 (가칭)수석대교의 위치 변경에 대해서도 주민 반발을 우려하며, 원안대로 추진해 일관성 있는 국책사업으로 신뢰행정을 이끌어 갈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동구의 현안에 대해 실무진과 함께 세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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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그만! 동작구, 은행나무 열매 신속 처리한다동작구가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열매의 악취가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일으키는 가로수다. 현재 관내 가로수는 현충로 등 52개 노선에 7,286주가 있으며, 30%가 넘는 2,347주가 은행나무이고 그 중 957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이다. 이에 구는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26일부터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열매 채취를 시작했으며, 채취 기간 중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기동반이 장대를 이용해 직접 열매를 털어 수거하기도 한다. 다음 주부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을 일부 구간에 설치해 열매가 떨어져 도로를 지저분하게 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울러 은행 열매 관련 민원 집중 기간인 이달부터 11월까지 열매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즉시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 가로를 어지럽히고 악취를 유발하는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