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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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면접은 비대면 면접이 대세” 서울 지하철 역사에 화상면접 전문공간 생긴다서울 지하철 역사 유휴상가에 ‘화상면접 전문공간’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7월 ‘화상(AI)면접 전문공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에이블제이(대표 박경호)와 9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로 낙찰된 에이블제이㈜는 ‘인터뷰박스’ 브랜드로 2021년 강남점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화상면접 전문공간 사업장 6개소를 직영 또는 위탁 운영 중이며, 비대면 면접 코칭(지도) 및 기업 맞춤형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면접 관련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화상면접, 인공지능(AI)면접 등 비대면 면접으로 변화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전문장비를 갖춘 화상면접 공간에 대한 수요에 주목해, MZ세대 취업 흐름을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화상(AI)면접 전문공간’ 사업을 추진했다. ‘화상면접 전문공간’은 3개 역사(김포공항역, 고려대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입점하며, 내부 공사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12월경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고려대역 등 대학가 주변이나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 위치하여 비대면 면접 공간을 찾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공사는 2021년 5월에 국내 최초로 4개 역사(영등포구청역, 공덕역, 왕십리역, 마들역)에 ‘공유사무실(오피스)’를 유치했다. 초기 비용부담(보증금,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 등)이 없어, 자금이 부족한 청년층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ㆍ1인 기업 등 창업에 나서는 많은 청년층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업환경이 비대면 추세로 변화함에 따라, 그에 발맞춰 무인 프린트샵,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전문점 등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라며, “비대면 화상면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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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열어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연다. 참여대상은 주민 중심의 지역기반 사업체를 구성하고 정부정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 진출을 원하거나 지역사회의 문제해결․변화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이다.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오류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기업 설립운영 및 지원제도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발표자료 준비방법 등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하고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주민에게는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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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 본격 출범서울특별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26일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의 활동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문위원회는 G밸리 내 기업인,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로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4차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위원회는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 및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경쟁력 차원에서 4차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4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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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사랑상품권’ 30일 110억 원어치 추가 발행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오는 30일 110억원 규모로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지원에 또 한번 나선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24일 1차로 180억원이 발행, 9월 1일 2차로 100억원이 발행되어 추석 명절을 앞둔 관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9월 1일 2차 발행 시 판매 개시 10여 분 만에 100억 원어치가 매진되는 등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초 220억 추가경정예산을 확보, 3차 발행을 추진하여 오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 11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판매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 구매한도가 월 70만원이기 때문에 지난 9월 1일 2차 발행 시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70만원 한도 잔액분에 대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성북사랑상품권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등 5종의 결제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200만 원으로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물가급등 상황 속, 보다 많은 분들에게 상품권 구매의 기회가 돌아가도록 3차 발행 일정을 조정했으며, 앞으로 한 차례 더 상품권 발행 예정으로,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상권 회복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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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북구는 가족봉사단이 대세! ‘안녕가족봉사단’ 높은 호응 속 성료서울특별시 성북구가 2022년 하반기 '안녕가족봉사단'을 성료했다. 이번 하반기 '안녕가족봉사단'은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안녕가족봉사단'의 높은 호응으로 한 번 더 운영하게 된 것으로 성북구 거주 열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심, 나눔, 안전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듣고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실천 활동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이 나와 가족 그리고 공동체에 주는 영향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8월 17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과 가족봉사 워크숍으로 시작한 '안녕가족봉사단'은 환경문제를 돌아보고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던져주는 환경정화 실천활동,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만든 편백나무 베개와 손편지가 담긴 선물꾸러미를 저소득 1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안부프로그램, 각종 재난상황을 알아보고 비상배낭을 꾸려보는 안전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 가족봉사단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비대면 활동공유회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가족봉사단의 방문을 맞이했던 박**(돈암동, 75) 어르신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안부 편지와 직접 만든 편백나무 베개를 선물 받고 추석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처음에는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미로 시작했는데 참여하면서 가족이 봉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하반기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안녕가족봉사단 참여 가족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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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강서의 파격적 BI…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행복한 얼굴을 담다서울 강서구의 새로운 BI에는 강서구민들의 행복한 얼굴이 담겼다. 구는 민선8기의 구정 핵심가치와 구민들의 행복을 상징하는 파격적인 슬로건 BI를 공개했다. 공개된 BI는 ‘강서’의 각 글자를 캐릭터화하고 글자 캐릭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행복한 표정을 담아 강서구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항상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로 구민들이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강서를 만들겠다는 김태우 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행정에 있어 항상 최우선 가치는 ‘행복한 가정’임을 강조해 온 김 구청장은 BI 선정에 있어서도 ‘가족’의 행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BI는 빨강, 파랑, 노랑 3가지 색깔로 민선8기 슬로건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의 핵심가치인 ‘변화’, ‘동행’, ‘행복‘을 표현했다. 먼저 빨강은 ‘변화’로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꿔 미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미래지향성 추구’를 상징한다. 파랑은 ‘동행’으로 획기적인 변화 속에서도 항상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겠다는 ‘사회복지 증대’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노랑은 구민과 함께하는 강서구의 변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는 새롭게 개발된 BI를 홈페이지(누리집)에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과 시설물에 활용하며 대내외에 구정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BI를 기획하면서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게 웃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구의 모든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선보인 BI처럼 구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구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오로지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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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로당 지도자 교육 개최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민원처리 사례, 투명한 회계 처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만 3년 만에 갖게 된 대면교육으로, 성동구 전체 162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320여 명이 참석하여 구청 3층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 지도자 어르신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좋은 의견을 구정에 잘 반영하여 모든 구민들이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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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원플러스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원플러스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내가 기부한 원플러스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됩니다” 서울 성동구에는 ‘원플러스원’ 사업이 있다. ‘원플러스원’ 사업이란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 기부자는 한 개 값을 더하여 지불하고,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2019년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과거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민간 영역에서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먼저 관내 다가구 주택이 많은 송정동과 용답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수혜대상자는 복지 서비스 혜택 밖에 놓인 위기대상자와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의미가 깊다. 2019년 11월에는 2개 동에서 7개 동으로 확대 추진했고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고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면서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에서도 기부하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올 8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민주도의 ‘원플러스원’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구는 관내 17개동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자발적 기부를 통해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주민주도의 ‘원플러스원’ 참여업체 모집에 발 벗고 나선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장들이 어려운 사정이 있는 숨겨진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예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음식점, 빵집, 슈퍼, 이·미용업소 등 참여업체를 접수받는다. 참여업체 중 음식점, 빵집 등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성동배달앱에 ‘원플러스원’나눔업체로 소개할 예정이며, 구는 앞으로도 참여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어려운 순간 그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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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청년상인'을 위한 조례 제정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청년상인 지원을 통해 기존 상인과 더불어 상생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에서 정의하는 ‘청년상인’은 영업장이 성동구에 위치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상인을 말한다. 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매출 감소와 폐업 등 개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상인들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성동구에서는 청년상인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경영교육과 창업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청년창업자와 청년상인에게 창업과정 교육부터 기초적인 세무 강의, SNS온라인 마케팅 기초 이해, 성공한 사업 노하우 공유·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상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인 경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상인도 선발할 계획이다. 상권분석이나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청년창업자와 경영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상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트렌디한 감성과 젊은 감각으로 외부 고객을 유치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상인에게 응원과 힘이 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청년상인이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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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가설건축물 해체공사 붕괴사고 막는다마포구는 가설건축물 해체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가설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일반건축물과 같이 해체 심의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설건축물 해체 안전기준’ 방침을 최근 수립했다. 그동안 가설건축물의 경우 일반건축물과 달리 해체 시 별도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됐다. 이에 따라 임의적인 해체공사에 따른 사고가 발생해도 별도의 처벌 근거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마포구 아현동의 한 가설건축물 해체공사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구는 가설 건축물의 해체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가설건축물 해체도 기존 건축물 해체에 준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면적 500㎡ 이상 가설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해체심의’를 의무화하여 해체공사에 따른 안전관리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해체 감리자를 지정해 해체공사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구청에서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500㎡ 이상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신고 시에는 건축구조기술사의 확인을 통해 연장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중장기적 대책으로,'건축물관리법'에 명시된 해체 허가 대상 항목에 일정규모 이상의 가설건축물을 추가할 것을 건의하는 법령 개정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사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