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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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가 관내 고립 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 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 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참여자 인원은 매 회차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모집 기한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5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어주미 프로그램 담당자 또는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자녀의 고립 은둔의 상황을 정확히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총 6회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연기 기반의 ‘예술 치유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상황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반기 프로그램의 구성과 내용, 모집 인원 및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이해와 환경의 변화 또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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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2동 4개 어린이집 5번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선정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울림공동체’가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함께 돌보는 통합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과 교재 · 교구 활용, 보육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 운영해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 인력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신월2동의 ‘어울림 공동체(4개소)’가 서울시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양천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신정4동 ‘놀이공동체(3개소)’ ▲신정1~3동 ‘신정공동체(4개소)’ ▲신월6동 ‘이음공동체(5개소)’ ▲신월7동 ‘신월다함께공동체(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공동체 2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 프로그램 개발비, 운영협의회 및 교사 수당 등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입소 정보 공유, 보육 프로그램 공동 시행, 교사 모임·학부모 프로그램 진행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육아지원센터 컨설팅 및 워크샵 개최, 원장협의체 모임 운영, 각종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모아어린이집 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 달 2일 양천공원에서는 ‘신정공동체’ 소속 재원 아동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 체육 프로그램 ‘한마음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소규모 어린이집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보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모아어린이집을 올해 5개 공동체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각 어린이집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만나 보육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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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내가 그린, 구로 GREEN’, 그림 그리기 공모전 개최구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 작품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mm×394mm)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으로 내달 23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상식은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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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하세요!구로구가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주민 모두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신청자(단체)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지역단체나 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 내에 구로구청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savis3@guro.go.kr) 또는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최근 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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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로 구민 돌본다“나이를 먹으니까 여기저기 아파서 먹는 약이 많아요. 이 약들을 한꺼번에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도 아프니까 별수 있나. 그냥 먹어왔지”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우리동네약사’가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과 의료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어르신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구는 사단법인 늘품가치와 연계해 ‘우리동네약사’ 5명을 위촉하고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는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대상자들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연계분과 위원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의 이번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는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국민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소외됐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우리동네약사는 올해 연말까지 가구당 2회(6개월당 1회) 총 50회 가정방문하여 처방 약과 영양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복약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대상자들이 규칙적이고 안전한 복약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약 달력과 약 보관 상자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구는 오래된 약, 복용을 중단한 약 등 집안에 산재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약물 오남용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약물 복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이 여러 질환으로 많은 약을 복용하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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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상반기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최근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시달린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잇따르면서 성북구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성북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악성 민원 비상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여권과 전 직원을 비롯해 성북경찰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안전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 지켜보는 가운데 인감증명서 위임 발급 신청을 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하며 물품을 파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은 위법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제지, 위법사실을 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성북구는 악성민원 발생이 빈번한 구청사 내 5개 민원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CCTV 설치, 전화녹취,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 구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도 4월 말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상반기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훈련에 민원 담당 공무원으로 참여한 신규 공무원인 이00 주무관은“이번 모의훈련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고, 악성 민원인으로 참여한 정00 주무관은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에 역지사지의 신뢰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최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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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3동주민자치회,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 열어금천구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에서 4월 27일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제18회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문화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1부 행사는 9시 만수천 공원에서 전통 산신제로 시작한다. 이후 남문시장 상인회 풍물패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개회식, 산사랑 물사랑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전문 예술인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장구 난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주민참여 한마당(몸으로 말해요 게임)도 이어져 관람객들이 다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슬(비즈)공예, 풍자화(캐리커처), 석고방향제 만들기, 흑설탕으로 피부 미용용품(스크럽)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전통 놀이 체험 부스가 먹거리 장터와 함께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산사랑 물사랑 축제가 마을공동체 축제로써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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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음식물 폐기물 RFID종량기 30대 추가 지원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는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방식과 달리 배출 수수료 산정·부과 방식이 객관적이며 세대별로 수수료가 부과되기에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과는 달리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배출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수수료는 1kg당 130원으로, 사용 주민은 충전식 선불카드 또는 후불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구는 2018년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84대의 RFID종량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총 3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이며, 일반주택의 경우 거주자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는 이용세대수, 전기인입, 설치 공간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이 결정되면 종량기 구매 및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전기료 등 소정의 사용료는 사용 주민들이 나눠서 부담하게 된다. RFID 종량기 신청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약 85% 감량시키는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장비다. 구가 대형감량기를 지원하면 사용 주민들이 전기료 등을 나눠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 및 대형감량기 설치를 지속 지원하여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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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우리 마을 강북 여행’…호응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실시하고 지난 4월 23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올해 첫 프로그램에는 화계초등학교 5~6학년 44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전에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안전하게 등반의 재미를 느끼면서 체력도 기르고,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 텐트를 치며 캠핑 푸드를 먹었다.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화계초등학교 선생님은 “구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암벽등반과 캠핑을 하면서 자신감과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7개 학교 270여 명 학생들에게 총 6회에 걸쳐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총 3회에 걸쳐 개최했고 참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여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로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애향심도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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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매월 4천만 원 규모‘중랑땡겨요상품권’15% 할인 발행한다중랑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일 4천만 원 규모의 중랑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 발행한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구는 이번 할인 발행으로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취지다. ‘땡겨요’는 중개수수료가 2%로, 7~13%를 육박하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의 16~30% 수준으로 저렴하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사용해 배달시키면 민간 배달앱보다 더욱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5월 3일 오전 10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전용 앱인 ‘땡겨요’에서 중랑구 내 음식점 이용 시 사용 가능하며, 결제 시 지역사랑상품권 카테고리에서 중랑땡겨요상품권을 선택, 적용하면 된다. 아울러 땡겨요에서는 기존에 할인 발행했던 ‘중랑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땡겨요상품권 할인 발행이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는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