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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탄생 100일', 이용 후기 들려주면 해치 카드 쏩니다!지난 1월 27일 많은 기대 속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5월 5일, 출시 100일을 맞이했다. 도입 초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던 기후동행카드는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5월 현재, 누적 124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24만 9천장으로 ▴모바일 670,771장, ▴실물 578,641장이 각각 판매됐으며,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4월 2일 처음으로 사업 목표인 일 사용자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한 달이 지난 5월 2일에는 하루 동안 53만명이 사용하여 기후동행카드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사용금액의 20~53%를 사후 환급해주는 K패스가 5월 1일 도입된 후에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탄생 100일을 맞아 7월 본사업에 도입될 신규 카드 이미지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규 실물카드는 1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서울 상징 캐릭터 “내친구 해치”가 포함되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출시될 신규 실물카드 디자인은 총 2종으로 이날 공개된 카드 디자인 외에도 시크릿 카드 디자인도 7월 공개 예정이다. 기존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신규 카드를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를 계속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100일을 맞아 백일 간의 이용 후기를 들려주는 시민 100분을 선정하여 신규 디자인 기후동행카드를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일 축하 이용 후기 이벤트”는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후기를 제공한 100명에게는 공개된 해치 디자인과 비밀 이미지 카드 2장이 6월 말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과학·공원시설 할인 혜택도 강화된다. 5월 말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하고 서울시립과학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입장료 5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5월 22일 조례 공포후 시행 예정). 또한 서울대공원과 식물원 대한 할인도 본사업에는 추가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 대한 국립발레단 공연 10% 할인,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 전시 30% 할인(동반 1인 포함)에 이어 공원·과학시설 할인까지 추가되면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 대한 문화생활 증진 혜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출시된 지 백일이 지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권,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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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서울동행버스, 판교‧의정부‧고양 시민과 출근길 동행…5월 7일 첫 출발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인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3차 노선 확대 준비를 마치고 가정의달 연휴 이후인 5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는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대표적인 민생 교통정책 사례로 손꼽히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시 최초로 서울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운행 노선도 지속 확장중이다. 작년 8월 2개 노선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했고, 이번에는 4개 노선을 추가한 3차 확대로 화성, 김포, 파주, 고양, 양주, 경기 광주, 성남, 의정부 등 8개지역, 10개 노선을 운행하며 경기 북부~경기남부 등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연휴 이후 첫 출근길인 7일 운행을 시작하는 곳은 ▴성남시(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시(고양 화정역), ▴의정부시(의정부 고산지구, 의정부 가능동)다. 4개 노선 모두 간선버스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도 이용할 수 있어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금번 서울동행버스 확대 4개 노선은 모두 간선버스(현금없는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1,500원(일반기준),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07번”은 양재역을 출발해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다양한 지역에서 승객이 승하차하는 양재역에서 업무 지구까지 한 번에 간선버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07번 아침 7시부터 7시 45분까지 약 15~20분 간격으로 총 4회 운행한다. 세부 운행경로는 양재역. 서초문화예술회관(중) → AT센터.양재꽃시장 → 텔레칩스 →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 기업성장센터다. “서울08번”은 고양 화정역을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환승 없이 DMC역까지 버스를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주거 지역에서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이용 편의를 높여 고양시민들의 등교 및 마곡지구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08번 아침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약 15분~2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한다. 세부 운행 경로는 화정역 3호선 → 민방위교육장 → 햇빛마을21단지 → 행신동(중) → 소만마을(중) → 서정마을(중) →화전역앞(중) → 항공대입구(중) →덕은동(중) →덕은교, 은평차고지앞(중) → 수색역앞(중) →디지털미디어시티역(중)이다. “서울09번”은 의정부시 고산지구를 출발해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구에서 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이 가능한 노원역으로 바로 도착할 수 있다. 서울09번 아침 6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 약 15~20분 간격으로 총 4회 운행한다. 세부운행경로는 민락교 → 정음마을고산2단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 고산대방노블랜드아파트 → 고산대광로제비앙, 고산센트레빌아파트 →고산더라피니엘,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 →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아트포레 → 고산동, 빼뻘 → 당고개역 → 노원역9번출구다. “서울10번”은 의정부시 가능동을 출발해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의정부 시민들의 1호선 및 7호선 이용이 편리해지며, 버스 환승이 편리한 도봉산역 광역버스환승센터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어 버스 접근성이 높아진다. 서울10번 아침 6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 약 15~20분 간격으로 총 4회 운행한다. 세부운행경로는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 → 의정부법원, 검찰청입구 → 가능동우체국 → 흥선광장 → 흥선브라운스톤, 더샵파크에비뉴아파트 → 안골 →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다. 이번 추가 확대 노선뿐만 아니라, 기존 동행버스 3개 노선(서울04-고양원흥~홍대입구역, 서울05-양주옥정~도봉산역, 서울06-광주능평~강남역)은 정류소 추가 또는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적으로 개선한다. 서울04번(고양시) : 고양시 구간 내 1개 정류소(양지말을 추가로 정차하여 운행한다. 서울05번(양주시) : 양주시 구간 내 2개 정류소(고읍주공4단지.건강보험양주지사, 대방신도아파트)를 추가로 정차하여 운행한다. 서울06번(광주시) : 광주시 구간 내 2개 정류소(능평119안전센터, 광명초등학교)를 추가로 정차하여 운행한다. 또한, 출발시간을 변경하여 기점인 오포베르빌아파트 출발시간 기준 06시30분~07시 출발에서 07시10분~07시50분 출발로 개선한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 확대되는 4개 노선 운행 시작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승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는 퇴근시간대에도 순차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 협의를 진행중이며, 수도권 퇴근시간대 운행에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동행’의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윤보영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서울시가 모든 버스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서울동행버스’가 수도권 주민들의 삶에 편의를 선사하는 민생 맞춤 교통정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5월 7일부터 추가 확대 운행을 선보이는 4개 노선은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이용도 가능한 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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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모레퍼시픽·CGV 등 12개 기업 현직자 만나 취업 꿀팁 얻는다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손을 잡고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청년 직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최근 유예 세대(Delayed generation) 증가 현상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현직자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29일에 열리는 '청년 직무 멘토링'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기관*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경영‧기획, 홍보‧마케팅 등 인문계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멘토링은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의 회사에서 진행된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대학(원)생, 미취업자 등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2023년부터 서울 청년을 위해 협력해 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청년 직무 멘토링'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그동안 직무와 취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직무 멘토링' 외에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오는 5월 3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인데, 멘토링을 통해 직무이해도를 높인 후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취업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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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과 함께하는 '탄생축하 공동캠페인' 시작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는 같은 메시지도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 만큼, 서울시와 함께 목소리를 내줄 기업을 찾아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동 캠페인은 ‘탄생’을 키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기업이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울시는 기업 자체 프로모션에 더해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확산‧전파하는 내용이다. 기업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및 자사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업매체뿐 아니라 서울시 보유매체인 서울시 뉴미디어채널, 몽땅정보 만능키, 탄생응원서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역사 및 버스광고,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영상을 전파한다. 그 시작으로 1호 기업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2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임신으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내용이다. 특히 배우가 아닌 실제 가족들의 리얼한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광고를 총괄한 이노션의 김세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내일을 키워가는 집’,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등을 제작하여, 현실적이면서 공감 가는 내용으로 단순 광고가 아닌 가족 캠페인으로 인식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현대해상은 2일 서울시청에서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또 다른 기업들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으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서울시와 함께 새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현대해상이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제성장 정체와 축소로 이어져 결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함께하는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통해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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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인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찰칵!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가정의달 행사서울시 은평(서북센터)과 영등포(서남센터), 서울 시내 두 곳에서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복합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 5월 22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가족사진 대회’, ‘우등생 선발전’,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경신’ 등 장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정식 개관한 ‘디지털동행플라자’는 현재까지 총 2만 6천여 명, 일 평균 109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만 목표 방문객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7,290명이 방문하며 6070 세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사진 대회’는 가족과 함께 서남센터를 방문, 센터 안에 마련된 무인사진관에서 사진 촬영 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손녀,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네컷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음으로 ‘우등생 선발전’은 기간 내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참석하면 교육 5회 이상 참여자 또는 상담 5회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경신’은 어르신 사이에서 인기 많은 ▴AI로봇바둑 ▴엑서하트(운동기구) ▴디딤(게임),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가장 높은 급수로 설정하고 승리한 바둑·오목 참여자 각 2명, 두더지 잡기 게임, 사자성어 퀴즈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각 2명(총 8명)에게 경품이 주어진다. 경품 지급 및 우수 참여자 시상은 5월 25일 13시 서남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일괄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장(수료증) 전달 및 다양한 상품이 지급뿐만 아니라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왕중왕전도 이날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어르신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을 어려움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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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만든 정원,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에서 만나보세요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7개소에 어린이의 반짝이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원작가가 만들어낸 ‘동행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동행가든'은 활용도가 부족하거나 단조로운 부지에 유아숲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색있는 어린이정원을 조성한 것으로,'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매력가든 10대 원칙에 따라 어린이가 흙과 함께 놀며 자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레크레이션 장으로서의 정원’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동행가든’은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서울시의 맞춤형 복지 정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정신·육체적 회복과 유대 강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반짝이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정원이라는 점이 특색있다. 초기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전 정원교육, 설문조사, 관찰노트 작성, 상상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중구 동화나라어린이집 등 총 13개 기관, 258명의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정원조성의 바탕이 됐다.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정원 아이디어는 정원작가의 손길을 거쳐 최종 디자인에 반영됐다. 정원 조성 후에는 ‘동행가든’에 식재된 식물을 활용해 놀잇감 만들기, 정원 관련 그림책 읽고 식물 탐색하기 등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총 7개소로 ▲정원친구들과 함께 노는 동행가든▲어린이와 함께 만든 맹꽁이 정원 ▲‘누구의 집일까’ 정원 ▲소풍 정원 ▲감각의 정원 ▲WELCOME GROVE▲궁산 禮정원 동행가든이다. ‘정원친구들과 함께 노는 동행가든’ (남산공원) 계절별로 달라지는 식물들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고, 아이들 스스로 자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정원이다. ‘어린이와 함께 만든 맹꽁이 정원’ (월드컵공원) 맹꽁이 서식지가 있는 월드컵공원의 특성을 살린 정원이다. 아이들이 관찰하고, 상상하고, 참여하는 정원을 컨셉으로 맹꽁이와 함께 꽃과 열매를 감상하고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식재공간을 마련하여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게 했다. ‘누구의 집일까 동행가든’ (삼청공원) 정원을 집 삼아 살아가는 생물들을 상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서식처 기반 정원으로, 나무가 적은 공터로 빛 환경이 다양하여 식물 선택의 폭이 넓은 곳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삼청공원 숲속도서관과 동심의 숲 사이에 위치한다. ‘소풍 정원’ (매봉산 응봉공원) 춤추는 고래와 꽃 나들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이 꽃을 보고 그린 그림이 고래로 만들어져서 밖으로 나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정원이다. 매주 찾아오는 아이들이 학습이 아니라 소풍을 오는 것처럼 고래 모양으로 만든 길을 뛰놀며 더 많이 웃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 ‘감각의 정원’ (신정산 우렁바위) 기존 숲의 나무 그루터기에서 영감을 얻어, 인공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정원의 소재로 사용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숲속에서 뛰어놀면서 자연을 이해하고 정서를 발달시키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기획한 정원이다. ‘WELCOME GROVE’ (북한산) 유아숲체험원 진입부에 위치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숲 안에 들어오면 녹음이 짙은 작은 숲이 반겨주는 정원으로, 북한산의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자생수종 및 음지식물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궁산 禮정원’ (강서구 궁산) 서울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 인근에 위치하여 유아숲체험원의 목적인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자연과 사람에게 양보하는 마음을 중시한 옛 선조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정원이다. 아이들이 참여하여 함께 가꿔가는 지속 가능한 정원를 만들기 위해 정원관리 기초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이용기관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의 식물 물주기, 잡초 뽑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정원과 친근하게 지낼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도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 ‘동행가든’을 상상하고 만들어보면서 행복한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을 놀잇감 삼아 활동함으로써 정원이 일상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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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학교급식노동자 100명에 반려식물 보급…정서회복‧힐링 지원서울시가 돌봄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안정을 위해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정서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면 원예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해 생활 속 힐링 기회도 준다. 서울시는 노동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안심동행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상을 어르신, 고립‧은둔청년에서 노동강도가 높고, 환경이 열악한 돌봄노동자와 학교급식노동자 등으로 확대했다. 우선 4개 자치구(광진, 도봉, 노원, 서대문) 내 학교급식 노동자,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무나무 ▴몬스테라 ▴크로톤 3종 중 개인이 원하는 식물을 1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식물과 화분 받침, 식물 영양제로 구성된 키트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반려식물은 화분보다 큰 아래 받침에 물을 채워두면 뿌리가 아래쪽 물을 흡수하는 저면관수(bottom watering) 형태로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화분에는 QR 스티커를 부착해 사용자가 식물 이름과 재배법 등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면 원예치유프로그램도 제공해 식물을 통해 정서 정서안정과 생활 속 힐링 기회도 제공한다. 원예 치유 프로그램은 5월부터 15~30명 정원으로 총 10회, 회당 90분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꽃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힐링가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을 전문 강사가 직접 알려준다. 반려식물을 보급받길 원하는 돌봄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 등은 해당 자치구 노동복지센터 또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서울시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지난 7년간 어르신, 고립·은둔청년 등 총 2만 3,142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며 외로움 해소 및 정서적 지원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이은 고립·은둔 청년대상 반려식물보급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작 예정이다. 오종범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자신을 위한 돌봄과 힐링이 필요한 돌봄, 학교급식 노동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반려식물과 함께 안심동행 하도록 보급 대상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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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창업학교, 핫플레이스 제조기 '글로우서울' 대표 초청특강 개최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4월 30일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해 ‘경리단길 남산대학 프로젝트’, ‘익선동 온천마을 프로젝트’ 등의 지역상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외식업 및 커피‧디저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하여 11주간의 장기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에서 ‘살아남는 공간의 6가지 법칙’을 주제로 외식업 창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간기획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공간기획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대다수 예비창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유정수 대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기획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객의 체류시간이 짧은 외식업 매장이 고객에게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서는 독특한 공간과 강력한 스토리가 있어야 하며, 핵심 컨셉이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편이 오히려 성공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만난 유정수 대표는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이 보여서 인상적이었다.”라며 교육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골목창업학교는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와 학습한 것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작년 정규과정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7점을 기록했으며, 골목창업학교 누적 수료생 95명 중 45명이 창업에 성공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골목창업학교 6기 교육생은 “공간기획이나 브랜딩은 책이나 유튜브로 배우기는 했지만, 막상 내 사업에 적용하려니 막막했다. 하지만 현장 성공 경험이 많은 유정수 대표의 현실적인 피드백 덕분에 해결방안을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창업학교는 오는 7일에는 베스트셀러《좋은 기분》을 집필한 ‘녹기 전에’ 박정수 대표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동네가게 만들기’를 주제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접객철학에 대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골목상권의 변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외식업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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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수 인재와 기업 연계로 취업률 향상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이어나간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면접은 기내식용 카트 운반 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으로 오는 9일 강서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관리자 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이다. 2교대 근무(오전 06:00~14:00, 오후 14:00~22:00)로 기내식용 카트 운반 및 정리, 관리 등을 맡는다. 근로자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게 되며 당산역, 목동, 부천 등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차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달 가사관리사를 채용한 구인·구직 매칭데이에서는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당일 채용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한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구인·구인 매칭데이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일자리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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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어르신~아침 약 드세요"동작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말벗,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보급해 건강 및 안부를 실시간으로 챙긴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주관 ‘AI 반려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I 반려로봇 활용 돌봄서비스’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효도로봇을 통해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가 도입하는 ‘효돌이’와 ‘효순이’는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챗 GPT 방식으로 양방향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기상 시간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주고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귀여운 인형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손, 귀를 만지면 퀴즈, 노래 듣기 등 여가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손을 3초간 누르거나 “도와줘”라고 말하면 인지해 응급 관제센터를 통해 보호자 또는 119 안전신고센터로 연락돼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해 이상 패턴 감지 및 복약 순응 기능 등을 작동시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미리 알려 독거 어르신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는 시비 2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관내 취약어르신 총 36가구를 선정해 ‘효돌이’와 ‘효순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AI 반려로봇 ‘다솜K’를 총 70가구에 로봇을 보급해 취약 어르신 대상 안심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사당어르신복지관에서 AI 반려로봇과 함께 밀키트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가 어르신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어르신 돌봄정책을 시행해 견고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