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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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동시 매입대전시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7일부터 17일까지 중 6일 간 농업기술센터 등 9개 장소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22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공비축미와 격리곡을 동시에 매입하며, 매입 규모는 공공비축미 550톤, 시장격리곡 550톤 등 총1,100톤으로 지난해보다 126% 증가했다. 매입 품종 및 방법은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구분 없이 동일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2종이다. 매입 대금은 벼 40kg 기준 3만 원을 우선지급금으로 매입 당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쌀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입 규모를 늘렸다”며,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 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입과정에 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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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탈루·은닉세원 123억 원 발굴... 공평과세 실현대전시는 10월 말까지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여 지방세 123억 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억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 법인세무조사, 비과세·감면 기획조사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구체적 실적을 살펴보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452개를 선정하고 법인장부 확인을 통해 신고누락, 과소신고 등을 찾아내 36억 원을 추징했다. 세부 추징내역은 시 본청 25억 7천만 원, 유성구 3억 8천만 원, 중구 2억 6천만 원, 대덕구 1억 8천만 원, 서구 1억 4천만 원, 동구 7천만 원 순이다. 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 원을 발굴했는데, 이는 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징한 경우이다. 이외에도 과표누락, 상속, 과점주주, 지목변경, 가설건축물, 승강기 등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하여 52억 원을 발굴 ·추징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징사례 등을 공유하여 탈루·은닉 세원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민태자 세정과장은 “원할한 시정운영을 위해서 자주재원 확충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탈루·은닉 세원에 대해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철저히 찾아내어 공평과세의 원칙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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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2023년 생활임금 시급 10,800원대전 대덕구는 2023년 생활임금 시급을 10,800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지자체 조례로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대덕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7~8%로 높아지고 있고, 도시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불러옴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 상승률만큼 생활임금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심의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22년 생활임금 시급 10,280원보다 520원(5.0%) 인상했으며, 최저시급 9,620원보다 1,180원(12.2%) 높게 결정했다. 적용 대상자는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 달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2,257,200원을 받게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 재정이 넉넉치 않지만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에 이중 삼중고를 겪는 구민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월평균 소비지출과 현실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며 “생활임금 증대로 근로자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민생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저임금 구조를 바꾸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생활임금 인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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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명칭 설문조사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구축중인‘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까지 대전 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전형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개 명칭 중 가장 선호하는 명칭 3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대전시는 선호도가 높은 3가지 명칭 중에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이 11월 중 완료될 계획에 있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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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전 서구는 하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과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서구 주민과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제공 시 서구 지역에 우선 제공 및 서구 주민을 우선 우대 ▲서구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에 필요한 지원 등 예비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금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되며, 앞으로 2년간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전문인력 채용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경영 컨설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기업이 민간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경제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업 스스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경영 컨설팅, 판로지원 등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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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공동주택건설사와 MOU 체결!대전광역시 유성구는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3개 민간 공동주택건설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안 우미린트리쉐이드 공동주택 신축공사(우미건설, 부원건설), ▲학하동 포레나 공동주택 신축공사 2개 단지(한화건설, 평정)가 참여했다. 협약내용으로는 공동주택건설사업장은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를 이용하는 한편, 건설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ㆍ특허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ㆍ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3개 건설현장의 하도급 발주액 7,329억 원 중 지역건설업체가 5,439억 원을 수주함에 따라 공동주택건설과정에서 8,882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지역건설업체가 금리변동과 물가 인상으로 영업악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건설업체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8월부터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건축공사에 대하여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고, 착공신고 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하도급 참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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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판로 개척'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개최대전시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 개척을 위해 세종과 충남 3개시도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호찌민)에서 충청권 33개 업체가 참가하는'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처음 개최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개시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대전방송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로 어려웠던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재개된 수출상담회이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하여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베트남 지방정부의 현지 시장동향 및 투자정책 등에 대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베트남 꽝닌성, 흥옌성, 푸토성 관계자들은 충청권 기업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흥옌성 관계자는 대전 발전의 원동력이 과학기술이라며 대전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고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베트남에 널리 알려져 양국 발전의 신기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에서는 ㈜애스디푸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 ㈜메디코스바이오텍, ㈜제이코어, ㈜삼진정밀, 컬러핑크알앤디, ㈜위즈켐, ㈜셀레너스, ㈜리워터, ㈜피코팩과 같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상담회는 기업들의 수출 및 투자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참여기업별 마케팅자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현지 전문수행사를 활용한 베트남기업 사전 검증으로 맞춤형 1:1 바이어 매칭에 집중한 결과 상담회 시작부터 기업인과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이날 오후 3개 시도 관계자들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방문해 보 타잉 통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중소벤처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대전의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행사 첫날부터 진행된 바쁜 공식 일정 속에서도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베트남의 산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V-KIST를 방문했다. V-KIST는 2012년 한-베 정상회담 당시 베트남 총리가 한국의 KIST를 벤치마킹하고 연구소 설립을 요청하여 양국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2015년에 설립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V-KIST 부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과학기술은 산업을 고도화시키고 경제발전을 이끄는 힘의 원천이다. 세계 최고의 이공계 인프라가 있는 대전의 주도로 양국의 활발한 과학기술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12월 베트남 중앙정부의 한국 방문 시 대전도 꼭 방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참여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 참석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현지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 공략으로 수출 확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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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덕구, ‘2022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서 지역맞춤 예산 선정대전광역시 대덕구는 구청에서 총 4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선정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8월 동별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사업 중 적격사업 15건(1억 6900만원)에 대한 최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해충퇴치기 설치, 스마트 그늘막 설치, 불법 쓰레기 예방 클린지킴이 설치 등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완료 시 주민 만족도가 큰 사업들이다. 이날 회의 참석한 한동권 위원은 “마을 숙원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 구민위원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위해 실질적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시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 틈새돌봄 서비스, 재활용 기계확대 설치 등 총 7건, 5억원의 구정참여형 사업비 및 태양광 LED주소 번호판 설치,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운영 등 총 26건, 3억원의 주민자치형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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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 선도사업 참여 기업 대상 기업 설명·홍보 교육 실시대전시는 2022년 실증 선도사업에 참가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IR 피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실증 선도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데 목표로 대덕 특구 내 혁신기관인 출연연, 대학교가 생산한 대형기술을 활용하여 대전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근접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도사업을 주관하고 있는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원장 고영주)이 마련했다. 교육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대전 지역기업들이 투자사의 투자자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IR 교육 및 기업 컨설팅과 모의 IR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정재용 전략산업실장은 “대전시는 대전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대전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고,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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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생활임금 1만 800원... 최저임금 대비 1,180원 많아대전시는 2023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800원으로 결정하고 18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 ․ 문화 ․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정책이다. 2023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 460원보다 340원 (3.25%) 인상됐으며, 최저임금 시급 9,620원보다 1,180원(12.3%) 높게 결정됐다. 대전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기준안으로 최근 6년간 실질임금 평균 상승률을 적용하여 올해 대비 2.2% 상승안을 제시했으나, 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여 최종 3.25%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3년 1월부터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소속 저임금 노동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부터 대전시가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민간위탁사무에 종사하는 저임금 노동자뿐만 아니라, 국비가 일부 지원되는 민간위탁사무를 수행하는 저임금 노동자도 생활임금 적용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실제 올해 실시한 생활임금 실태조사에 따들면 공공부문 노동자 조사 대상자 중 생활임금보다 적게 시급을 받는 비율이 전년도 13.3%에 비해 4.1% 감소 된 9.2%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생활임금 확대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임금정책이지만, 최근 들어 일부 사업장에서도 기준 인건비로 활용하고 있다”며, “점차 민간으로 확대되는 기준 인건비로서 자리매김하면서 대전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