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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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어서와! 공주는 처음이지?’ 청소년 백제 교과서 여행 운영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20일 청소년들이 도심 속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체험을 통해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1차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젝트 ‘공주에서 만나는 백제 교과서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는 청소년(초등 2학년 부터 중등 1학년) 및 지도자 43명이 참여했다. 역사체험 참가자들은 백제의 고도, 공주의 상징인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 공주 박물관을 방문하고 웅진 백제의 역사 이야기, 무령왕릉 발굴 이야기 등을 배우며 백제의 유적·유물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역사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박성수 관장은 “2022년 진행한 ‘백제 교과서 여행’의 여행지였던 부여지역 탐방에 이어 공주지역 탐방까지 청소년이 백제 역사길을 함께 걷고, 길과 자연 속에서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이 녹아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시각을 넓혀주고, 우리 땅의 아름다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1일에는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하여 2차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젝트 ‘광주에서 만나는 교과서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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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참여기업 모집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9개국 24개사에서 수출 수주 실적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35개사로 확대하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추진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19일(일) 개최한다. 또한,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글로우데이즈, 와디즈,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등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시연하는 메이크오버쇼도 처음 기획해, 참관객과 뷰티 제품 유통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하는 기업에 한해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인구수 대비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뷰티서비스업 인프라를 활용해 박람회장 내에서 법정 위생교육, 대구광역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 K-네일미용 경기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어, 교육 및 행사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구매나 계약을 함으로써 뷰티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의 비즈니스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지난해 뷰티 관련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도 대폭 확대돼 올해 9개 대학이 참여해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네일 체험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누리집 및 엑스코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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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다양한 한국을 체험하기 위한 여행,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부산 문화 탐방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부산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해동 용궁사를 돌아보며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최대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그동안 쌓여왔던 마음속 짐들을 내려놓고 화합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의사소통 및 문화의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민자에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같은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게 하여 한국에 적응을 돕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최재훈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서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 외에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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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 주민,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주민 10여 명이 모여 팔달동 145-31 일원에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자 자발적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이 조성된 장소는 상습적 쓰레기 불법투기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장소였다.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능하며 함께 만들고 가꾸는 화단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관문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쓰레기로 넘쳐나던 곳이 아름다운 화단으로 바뀌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꾸준히 관리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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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약학회서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소개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7일부터 19일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대한약학회는 약학의 진보와 학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로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을 주제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학회에 부스를 조성해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등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차별화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약물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소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기술지원 우수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신약개발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신약개발에서 후보물질의 약물대사 및 약동학 특성 분석은 전임상단계에서 임상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 평가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 대사 안전성(Microsomal, S9 fraction stability), 혈장 안정성(Plasma stability), 혈장 단백결합(Plasma protein binding), 간 대사효소 억제(CYP inhibition) 및 생체시료 정량분석 등 의뢰자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 인프라, 전문 기술력을 앞세워 약물 대사 및 약동학 평가에 있어 차별화된 연구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신약개발 성공의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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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시민친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 '만권당 프로젝트' 운영(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만권당 프로젝트’를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만권당 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 2층 도서 공간인 ‘만권당’을 중심으로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적 기능을 강화해 방문객이 예술의 가치와 역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범위를 확대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삶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인, 주변 아파트 거주민(가족, 주부, 어린이 등),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영감을 필요로 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한다. ‘책과 예술로 발견하는 영감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과 음악 중심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예술교육 및 체험, 청년 예술가 및 로컬디자인브랜드와 함께하는 예술상점 '예샵', 기획공연 및 오픈마이크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의 주요 소식을 뉴스레터 ‘팩토리얼 : FACTORIAL’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팩토리얼’은 분기별 전시 프로그램과 입주 작가 및 지역 예술인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프로그램별 여정을 담아 계간으로 발행되며 대구예술발전소 로비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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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부사업소, 지구의 날 민관합동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성못 주변 및 무학로 일대에서 민관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못 하부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와 수성구청, 인근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거류종합건설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지구의 날을 홍보하며 수성못 상화동산과 무학로 일대(두산오거리-들안길삼거리-상동네거리)에서 쓰레기 줍깅을 실시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공단은 일회용품 쓰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해 지구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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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철 본선 터널 대청소 시행, ‘황사⋅미세먼지 사각지대 없앤다’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터널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터널 내부와 지하 공기를 맑게 유지하기 위해 매년 심야시간대(00시 30분~04시) 본선 터널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까지 1·2호선 전 역사 선로와 터널 대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널 청소 시 공업용 진공흡입 청소기를 사용해 가정의 방과 거실을 청소하듯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하고, 고압분사 세척으로 묵은 때까지 깨끗이 청소해 연간 5톤 정도의 슬러지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진공흡입 청소는 공사가 2009년도에 처음으로 도입, 터널 바닥뿐만 아니라 레일 하부의 틈새에 있는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편, 공사는 역사 공기질 기준을 법규보다 강화해 미세먼지는 법정기준인 100㎍/㎥보다 강화한 50㎍/㎥ 이하로, 초미세먼지는 50㎍/㎥보다 강화한 40㎍/㎥ 이하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역사 내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역사 내 대형공기청정기 가동, ‣실시간 초미세먼지 연동 환기설비 운영, ‣승강장 급기팬 상시 가동, ‣환기구 양방향 전기집진장치 설치, ‣외부 공기 도입부 자동세정필터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작년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역사 내 16.8㎍/㎥, 열차 내 8.2㎍/㎥로 법적기준치 50㎍/㎥ 대비 16~33%에 불과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건강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을 위해 대구교통공사가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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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 직원 채용대구 공영 도매시장 운영을 선도하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사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2024년 상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1급 개방형 직위 1명(유통운영처장), 2급 경력직 1명, 3급 경력직 1명 외에 경력 및 신입 직원으로 일반행정직 10명, 전산행정직 1명, 기계직 2명, 건축직 1명, 전기직 2명 등 총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채용은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해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경력직 1~3급은 서류 전형과 면접 100%로 진행되며, 경력직 4~5급은 서류전형 후 직무수행능력(필기시험) 100%, 신입 6~7급은 서류 전형 후 직업기초능력(NCS)과 직무수행능력 각 50%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게 된다. 채용 일정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5월 25일 필기시험 후 직급별 전형 과정을 거쳐 6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의 Q&A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상반기 채용 후 하반기 신규 직원 1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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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53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100점(기념품 82, 디자인 18)이 접수됐으며, 4월 19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41명으로 총 53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 경제성, 실용성 등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한 합리적인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입상 내역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大賞)은 ‘대구 마비정-비무 and 백희 키링’(박인희 작)이 선정됐다.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설화 속 비무와 백희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색감을 녹인 세련미와 전통미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 수 있고, 자투리 천을 사용하여 제작해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우수한 제품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金賞)은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의 연꽃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반야월 연꽃 풍경을 담다’(이재호 작)가 선정됐다. 연꽃, 연밥, 연잎을 크리스탈 유리 실리콘 몰드 작업을 통해 보석의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실리콘 몰드, 주물기법을 사용해 대량생산이 용이한 점 등 우수한 관광기념품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외에, 은상은 ‘빛날길’(강숙향 작)과 ‘대구이야기(무드등)’(김상효 작)이, 동상은 ‘대구이야기’(이수화 작), ‘신천 수달의 반야월 연꽃단지 나들이’(홍석빈, 김량하 작), ‘대구사랑~~ 나전칠기 마그넷’(이종윤 작) 3점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대구삼위일체아크릴마그넷’(곽현일 작), ‘대구의 사계’(이유빈 작), ‘수다리 머그컵’ (배종길 작), ‘반야월 연꽃을 품은 인센스홀더’(진현서, 박진영 작), ‘대구를 빛내다’ 마그넷 겸용 자개 거울(신선미 작)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는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이상의 경우 시상금이 별도 수여된다. 시상금은 대상 3백만 원, 금상 1백5십만 원, 은상 각 1백만 원, 동상 각 7십만 원, 장려상 각 3십만 원이다. 향후 지역 판매장 연계 판로 지원, 입상작품집 도록 제작, 박람회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회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 관광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