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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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비타민’이 대구의‘코로나19’극복을 응원합니다!<(사)굿피플과 비타민엔젤스 기부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와 (사)굿피플은 10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원 인력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8천2백만원 상당의 ‘행복비타민’ 1만개를 대구시에 기부했다. ‘비타민엔젤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행복비타민’ 1만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서울 소재의 사회적기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삶과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92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는 (사)굿피플과 함께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 대구시로 전달된 비타민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 근무인력들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천여명의 취약계층에게로 전달될 예정이다. 비타민엔젤스와 (사)굿피플 관계자는 “대구가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특히 비타민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만큼 대구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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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 세계 각지에서 쏟아지는 응원의 물결대만,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최대 국가인 대만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공식 페이스북(free@korea韓國自由行)의 ‘힘내라 대구! 대구를 응원해주세요’ 게시물에 수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응원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들이 응원 댓글 400여개에 직접 대구를 다녀온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다시 대구를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각자 대구를 여행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대구관광뷰로에서 운영 중인 대구관광 일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gutour.jp)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네티즌 후미카 에하라씨는 응원 댓글에서 “대구에서 찜갈비를 먹고, 동성로에서 쇼핑을 했던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상황이 회복되는 대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19년 대구 상원고등학교와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함께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대원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한·중 양국이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손수 그린 그림과 편지를 보내왔다. 태국 현지 최대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Journey Land와 티웨이 항공 현지 공식 대리점도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구를 응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며 응원의 물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핵심 관광시장 주요 관계자와 잠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면서, “국제적으로 수습단계에 들어설 때, 외래객의 대구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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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대구벤처센터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국 19개 TP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TP가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으로 나누어 대구TP 4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TP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거점’을 기업육성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육성 정책 기획,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정책 기획 부문에서는 지역산업진흥계획(2020년) 전국 우수사례 선정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0억원(국비) 확보, 규제자유특구 지정(스마트웰니스)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에서는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R&D과제 기획 지원(63건. 대학, 혁신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자문(142건) 및 프로젝트 지원(42건), 기술투자촉진 지원을 통한 유망 투자기업 발굴(5개사) 및 20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의 정량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 간 협업 및 조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TP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한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활용도 제고 등 ‘개방형 혁신거점 플랫폼 기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권 업 대구TP 원장은 “금번 평가 결과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그리고 기업지원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지역 산·학·연·관 간 융합과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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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2020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개최<대구도시철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2일(수) 15시 본사 5층 상황실에서「2020년 DTRO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업무개선을 통한 도시철도 안전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고객만족 향상 등에 공헌한 공사의 우수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3호선 전동차 감속기 자체 정비기술 확보를 통한 업무개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승강장안전문 센서점검 표준화 장치 개발로 장애감소 등 10건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품질개선 활동들을 통해 총 9억 5,000여만 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띤 경연 결과 변전부에서 발표한「1호선 변전소 특고압 전력개폐기 전용 캠스위치 개발」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ㆍ우수상 각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시민전문가 2명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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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아트in대구, 오픈리그」개최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9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기획하는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3부로 나눠 개최한다. 1부는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2부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6-10전시실에서, 그리고 특별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12, 13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0년 유휴 전시 공간을 지역 작가를 위한 공간으로 돌려 주고, 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아트in대구, 오픈리그>전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작품세계를 일구어 오면서도 작품 발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 선정 심사에서도 작품성은 물론 다양성과 기회 균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총 30명의 응모자 가운데 11명을 선정했다. 전시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선정 작가는 1부 조무준, 변보은, 허지안, 방규태, 박미숙, 2부 이명재, 꼼짝(김영채, 최민경), 유명수, 이봉기, 티안 작가이고, 특별전에 원로 서예가 서근섭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 서근섭과 중견 작가 이명재, 이봉기, 유명수, 그 아래 세대로 허지안, 박미숙, 20대 작가인 방규태 등 다양한 세대의 작가가 포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데, 세라믹을 이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변보은, 부부가 협업으로 캐릭터를 제작하는 꼼짝(김영채, 최민경), 미디어아티스트 티안이 참가한다. 특히 2018년 작고한 조무준 할머니의 전시에는 손주를 돌보면서 그린 맑은 생각과 순수한 기쁨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가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보여 줄 새로운 경로와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층위의 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각각 2월 19일과 3월 4일에 시작해 2주간 진행되며, 서근섭의 특별전시는 2월 19일부터 4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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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020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접수<공연장 외부 사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2020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 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97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9석)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성, 흥행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제외된다. 하반기 대관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며, 추석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은 대관 신청이 불가하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첨부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대관 결과는 대관 심의를 거쳐 3월 말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8월, 최첨단 무대시스템과 관객 편의 시설 등을 갖추어 새롭게 문을 열어 대구 대표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많이 신청하길 기대한다”면서, “보다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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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인터넷으로 대체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중이용업소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유예하거나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업주는 다중이용업을 시작하기 전에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신규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종업원은 다중이용업에 종사하기 전에 이수해야 한다. 또한, 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1번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법령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개월 이내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기존에도 다중이용업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에게 시간적 편의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사이버 교육 이수로 대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의 전체 다중이용업소는 2020년 기준 8,420개소이며, 보수교육 대상은 3,475개소(42.27%)이다. 사이버교육 이수 방법은 한국소방안전원(www.kfsa.or.kr)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다중이용업교육에서 해당교육을 수강하고, 이수증명서를 관할 소방관서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축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6만여 곳의 화재안전정보조사도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박진수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이 더욱 실효성 있다”면서, “다중이용업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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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 모집대구시는 ‘청년시민, 대구를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갈 ‘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5월부터 4개월간 팀별로 진행되며 대구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자문과 지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 가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타지역 청년과의 교류사업, 민·청·관이 함께 하는 협업회의, 청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포럼,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운영해 정책제안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기본현황부터 정책연구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구시 또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dgyc1939@daum.net)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청년센터(426-1939)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제갈동호 2019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은 “시정참여와 대외활동으로 대구시와 청년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보라”며 지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들이 단순히 정책으로 그치지 않고 청년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대구를 그려나가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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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로 매연도 줄이고 지원금도 받으세요!대구시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촉진하기 위해 배출가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도로용 3종)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에는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신청이나 우편접수만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시민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받아 등기우편으로 대구시 기후대기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되며,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최고 3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은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달 28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조기폐차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174억8천만원, 1만800대로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종전 165만원)으로 상향하고 지원요건도 대구시 등록기간이 6개월(종전 2년)이상으로 완화했다.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대구시는 지난해 7,220대 조기폐차를 지원해 지난해 6월 11만대이던 5등급 차량이 연말 9만9천대까지 감소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성주현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동참이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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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POST코로나19 대비 관광비상대책회의 개최대구시는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Post)-코로나19 대비 하반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과 대구의 주요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구관광협회, 대구경북연구원, 티웨이항공 등 관광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Post코로나19에 대비한 해외관광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마케팅 추진방향을 상호 논의했다. 대구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50~80% 감소하고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상품이 100% 취소되는 등 경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확산세가 급격해진 지난 2월 3일에 호텔, 여행사, 유원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피해상황 파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지원방안을 중앙부처와 관련부서에 전달했으며, 관광시설에는 감염예방 및 방역 강화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대책회의에 참석한 최성운 이코리아스테이션 대표이사는 “해외모객에는 상품개발, 홍보, 관광객 유치에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며 “대구시가 지금부터 온라인을 통한 유치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규만 행복드림투어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업계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업계도 자구책을 마련하겠지만 시에서도 안전하고 친절한 대구 여행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지역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적 프로모션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논의된 사항과 다양한 채널로 수렴한 현장여론을 바탕으로 Post코로나19에 대비해 SNS, OTA(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항공사·관광업계가 연계해 항공권 특가, 관광지·호텔 할인 혜택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 상품개발 가이드북을 제작, 여행업계에 제공해 좀 더 쉽게 대구 관광코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향후 시민들의 위기 심리가 극복되는 시점에 민관 합동으로 여행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Post코로나19에 대비해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적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