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24년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늘(14일) 오후 2시 부산역 옥외광장에서 '2024년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결혼·출산·육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 부산광역·지역새로일하기센터 11곳이 연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은 지역사회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 유지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홍보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사업(지역새일센터) ▲직장문화개선 기업 상담(컨설팅) 및 기업환경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기업교육·워크숍 ▲경력단절예방 통합홍보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모든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시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추진한다. 특히, 시 공식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이날 캠페인에 나선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인쇄물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지역사회 여성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여성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여성 취·창업 알선 및 지원,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역센터와 별개로 구·군별로 10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
부산시, '2024년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최부산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지원센터별로 총 6회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창업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 성공전략 등 창업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융합 ▲2024년 창업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주요 키워드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창업 기본 소양 교육 ▲여성창업자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 성공전략 ▲창업지원금의 이해 및 절차 ▲협동조합 창업의 이해 ▲카페창업 성공전략 과정을 운영 예정이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부산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시 프로그램별 개최 전날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강좌당 100명이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각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최를 기반으로 테마별·업종별 창업강좌, 맞춤형 상담, 상담(멘토링) 및 자문(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지역의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 '2024년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전' 개최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표어(슬로건)를 활용해 성평등한 직장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표어(슬로건)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표어(슬로건)는 20자 이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 형식이면 된다.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 상금 30만 원) ▲우수상(부산시장상, 20만 원) ▲장려상(부산시장상, 10만 원) ▲입선상 3점(이젠센터장상, 5만 원), 총 6개 작품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장 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이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소규모 민간기업 근로자의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30인 미만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조직문화 개선 상담(컨설팅)단과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지원단을 무료로 파견 지원하고 있다.
-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찐 맛집 찾아 떠나자,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 개최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원도심 일원(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에서 탈피해 지역(로컬)문화와 음식에 대한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유행(트렌드)과 축제 요소를 결합해 기획됐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10년 이상 경력의 숙련자(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의 '찐'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테마 축제다. 축제 기간 ▲택슐랭 가이드북 발간 ▲오픈 세리머니 ▲도보 미션투어·택시투어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원도심 곳곳에서 도파민을 찾을 수 있는 ▲도파민 도심 상설이벤트 ▲영상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10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린다.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식전 공연 ▲택슐랭 상표 개시(브랜드 론칭) 제막식 ▲택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 최초 공개와 함께 ▲명패 시상식 ▲선정식당 시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의 길잡이 '택슐랭 가이드북'은 5월 17일 오픈 세리머니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이버/카카오/구글 지도 앱을 활용해 공유할 계획이며, 책자는 판촉(프로모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부산의 생활 외식인 유튜버 츄릅켠(구독자 24.1만 명)이 참여하는 택슐랭 가이드 맛집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주말에는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도심의 음식문화, 역사 등에 대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활용해 게임으로 즐기는 ‘도보 미션투어’와 노포, 대포 맛집에서 반주를 맛보고,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택시투어’가 준비돼 있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일부 선착순 및 유료)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권역 내 게릴라 이벤트(체험, 공연 등)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내비게이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아내는 부산의 택시 기사들은 이미 전국에서 유명하다”라며, “그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 분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며, 부산 대표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3개의 전시회는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와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150개사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 개의 공간(부스)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 등이 있다. 복지·재활 분야에는 부산기업인 닥터큐메딕스(발목펌프자동운동기기아이로봇풋), 제너럴네트(요실금치료기바디닥터), 동의대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 부산대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국내 최초 ‘바늘 없는 주사기’), 아산에스앤테크(고열전도성 소재인 그라파이트를 적용한 기능성 인솔(깔창)), 올인원진텍(해조류에서 추출한 PDRN(재생의료소재))등이 참여한다.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스킨엠비티아이(MBTI)’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며, 헤솔은 염모제 ‘자연에믈드리다’ 전시와 함께 두피 탈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헬스케어유통상담회, 그리고 ▲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예년에 비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워크 인(WALK IN)’ 방식과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30개사의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헬스케어유통상담회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시장 내 ‘유통상담회장’을 마련해 참여기업은 협회 소속 15개사의 유통전문 구매자(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국내 유통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쇼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전문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명의특강에서는 분야별 최고 의료진이 강연에 나서 건강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및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규 추진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수출기업 탄소중립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고, 세계(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시행된다. 최근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환경규제가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면서 지역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감축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탄소중립 전환·대응을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정개선, 친환경․저탄소 인증 획득 등에 기업당 1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문(컨설팅)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 지원뿐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수준 등에 대한 진단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겠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라남도 신안군에 '부산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전라남도 신안군에 ‘금정구의 섬’이 생겼다. 금정구의 자매도시인 신안군이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 섬’으로 지정, 공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금정구와 신안군은 대광해수욕장 숲 배움터에서 ‘임자도’를 ‘금정구의 섬’으로 지정하는 표비석에 대한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금정구의회 의원,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에서 준비한 제막식 행사장은 홍매화가 유명한 임자도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특색있게 꾸몄다. 제막식에는 금정구와 신안군의 상호 돈독한 교류와 발전을 희망하는 금정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안군 주민과 금정구 방문단 80여 명이 ‘금정구의 섬 임자도’ 선포를 축하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관내에 섬이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 섬’을 지정하고 공유하여, 1,004개 섬에 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섬의 가치를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와 신안군은 1999년부터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신안 소금 판매 등의 민간교류가 있었으며, 본격적인 상호 교류를 위해 2023년 9월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이번 명예의 섬 지정 외 신안군은 금정구민을 위한 신안 자연 휴양관 할인 및 박물관 등의 7개소에 자매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금정구와 신안군은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 1년간 초기 창업기업 60개사 육성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14일)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남구 문현동 소재)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 관계망(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고,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천6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백만 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천8백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한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9년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술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사를 발굴하고 1천3백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2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1년 부산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 ▲9기 졸업기업 ‘(주)브이드림’은 2018년 창업 이후 100억 원 투자 유치 ▲13기 졸업기업 ‘넥스세라’는 2021년 창업 이후 133억 원의 투자 유치 및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등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시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 금정문화재단, 주민문화예술교육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운영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4년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상반기 주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5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은 기간 중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섯골문화예술촌 1층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며, 그룹 활동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공예 ▲아크릴화 ▲일상드로잉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주민들이 섯골 마을예술 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그로 인한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금정구 및 인근 주민 30명이며, 각 프로그램당 10명으로 진행된다.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시 섯골문화예술촌 프로그램 미참가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주민들의 문화적 창의성을 선보일 기회와 같은 분야에 관한 관심과 취미를 공유하는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군 점검 회의 개최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구·군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균형발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설치현황 조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관리 등 통학로 안전 관련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보도 및 방호울타리의 구간별 설치현황, 미설치 사유 등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보도 확보(차로폭 축소, 학교부지 활용, 일방통행 지정) 및 방호울타리 설치 방안 등을 분석한다. 조사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통학로 안전개선계획 수립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기반 시설 강화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지대, 급경사가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한 방호울타리 설치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고강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위험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현재 서구 천마초, 부산진구 개포초 등 37곳에 보도 및 방호울타리 설치를 완료했고 그 외 구간들은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아이들이 통학하지 않는 여름방학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포함한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142곳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및 방호울타리·보도 설치, 시인성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통학로 개선사업비로 우리시는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고, 교육청 및 구·군과 공동으로 181억 원을 분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구·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최대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