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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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공사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터널 시설 개선계획에 따라 제1만덕터널 방재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간다. 시공은 엠엠케이 주식회사가 맡는다. 공사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사기간 동안 제1만덕터널의 온천동과 만덕동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하므로, 해당 구간을 오가는 차량은 제2만덕터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손윤미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는 터널 방재시설을 보완하고 화재 또는 사고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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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C 8층,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부산시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조성 중인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지원과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12월 초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지원센터는 부산지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구축하고 운영을 맡는다. 시설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386평(1,272㎡)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은 ▲독립형 입주공간(스마트금융 분야) 12인실 2개소, 8인실 6개소, ▲개방형 입주공간(디지털 콘텐츠분야) 9인실 8개소로 총 16개소 규모로 조성한다. 이외 테스트 플랫폼, 체험 공간, 협업 공간, 회의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입주 모집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중 사업장 주소지(지원센터)로 이전 할 수 있는 기업만 신청 가능하며, 입주 시에는 임차료 지원, 사무가구 등 사무기기, 휴게공간 및 공용공간 시설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기한 내 입주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입주 신청 후에는 서류검토 후 입주선정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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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범시민유치위, 제2차 '위대한 동행' 업무협약 체결!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해 5개 기관·단체와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대한 동행’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오전 11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기관·단체는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범여성추진협의회 ▲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 ▲ (재)부산국제교류재단 ▲ 글로벌인플루언서 협동조합 등 5개 기관·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8개 기관·단체*와 제1차 위대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개월 만에 추가로 확대 체결하는 것이다. 이로써, 총 13개의 기관·단체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위대한 동행’에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의 기관·단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이바지하고자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2023년 개최지 발표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주도적 홍보활동 단체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범여성추진협의회와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참여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인 '엑스포 프렌즈'를 운영하는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체인 ‘글로벌인플루언서 협동조합’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을 갖춘 준비된 도시 ‘부산’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여러 기관·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다”라며, “이러한 참여 기관들의 활동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기관·단체도 우리의 ‘위대한 동행’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015년 7월 구성된 이래로, 범시민 결의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유치 홍보사업을 역점 추진해왔다. 특히 BNK, 지역원로기업 등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22년에는 ▲대학생 캠퍼스 홍보캠페인 ▲시민참여형 온라인콘텐츠(댄스챌린지, 보물찾기, 엄지척 오디션) ▲부산엑스포 포럼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사업에 화력을 집중했다. 앞으로도 ▲엑스포 시민아카데미 ▲위대한 동행 2030: 시민연대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엑스포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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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불한국대사관 국경일행사 계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 전개!부산시는 지난 18일 열린 주프랑스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국경일행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외교사절과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프랑스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국경일행사는 주프랑스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대한상의가 후원하는 행사다. 부산시에서는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참석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국경일행사에는 150여 명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외교사절과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 핵심관계자는 물론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프랑스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우리 동포들을 포함, 총 6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국경일행사에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카리브 6개국 유치사절단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유치사절단도 참석했다.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10월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먼저 사전리셉션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영상과 대한민국 글로벌기업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상영해 참석 인사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유대종 주불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성민 단장과 신재현 시 국제관계대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 600여 명의 참석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과 부산의 의지에 깊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신재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2위의 환적항, 첨단미래산업의 스마트허브, 세계 9위의 마이스산업도시, 역동적인 K-컬쳐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주제 중 하나인 돌봄과 나눔의 정신은 부산시민들의 DNA에 깊이 녹아있다며 “한국전쟁 중 30여만 명의 부산시민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온 100만 명의 피난민을 보듬었고, 급속한 경제성장과 국제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사람, 문화, 생각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돌봄과 나눔의 정신이 마음속에 뿌리내리는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신 대사는 이어, “정부, 부산시, 대한상의와 주불대사관이 협업한 이번 유치교섭 과정에서 원팀코리아(ONE TEAM KOREA)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부산시, 민간, 재외공관 등이 협업해 진정성 있게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 대사는 국경일행사 앞서 현지시각으로 10월 14일 주불파나마 대사와, 10월 17일 주불모리셔스 대사와, 10월 18일 주불 멕시코대사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에게 세계의 대변환을 이끌고. 나아가 기후위기·디지털 격차·상대적 빈곤 등 전 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부산시와 부산시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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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지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 및 경영마인드 강화교육 실시부산광역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구지부는 18일 오전 9시 외식업동래지부 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중 온라인 교육이 불가한 영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와 청결, 친절 교육 등으로 구성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 후 동래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 마인드 강화 프로그램’도 연계해 진행했다. 음식점 종사자는 신규 영업 신고 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집합 위생교육을, 기존영업자는 매년 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온라인 교육 또는 각 지부에서 실시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 앞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리 구의 식품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품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깨끗한 동래', '청결하고 친절한 동래'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동래를 같이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마인드를 강화시키기 위해 올해는 마중물 사업을 실시하고, 23년도에도 소상공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구지부는 매년 기존영업자 3,340여 중 12월까지 450명 정도의 교육대상자에 대해 20회 집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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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 개최부산광역시 동래구는 18일 동래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동래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교육이다. 앞서 동래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 18명을 교육 대상자로 모집‧선발해 사회적경제기업 행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실감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10월 18~19일까지 2일간 10시간에 걸쳐 ▲사회적경제 생태계 이해 ▲사회문제 도출과 소셜미션 정립 ▲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알아보기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과정으로 진행됐고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맡아 수행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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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지원체계 부문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 ․ 군 ․ 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사회 ․ 도시경제 ․ 도시환경 ․ 지원체계 4개 부문 89개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한다. 해운대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반송 ․ 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도시 균형발전 추진, 청렴구민감사관․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참여 활성화, 도시재생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중간 지원조직 운영을 통한 행정지원 확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김성수 구청장은“해운대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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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 덕천권역 주민자치프로그램 성료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덕천권역 공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이웃과 함께하는 뚝딱! 목공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1회씩 운영됐다. 덕천3동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화합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영수 동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방 프로그램을 이웃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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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 생활가전 나눔부산광역시 북구는 10월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이 구청을 방문하여 43인치 TV 10대와 전자레인지 1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3번째 기부활동으로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은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직접 해당세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항상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고 계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8지역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들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화재사고를 겪은 저소득 취약가구 등 2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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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을 위한'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 구성해 다양한 방안 제시부산시는 부산 택시업계의 첫 폐업 등 업계 경영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택시업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과 대안을 찾기 위해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 회의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오후 4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2명을 중심으로, 부산시, 양 택시조합 이사장, 부산 택시노조 대표, 시민단체 2곳의 대표와 택시분야 전문 교수 2명, 부산연구원 택시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라운드테이블 구성 후 가진 첫 회의로, 각계각층의 택시 관련 관계자가 참여하여 이해관계를 떠나 택시업계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고, 이에 대한 개선점이나 대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따른 대응 방안 ▲택시요금 인상, 요금 자율화, 심야할증 ▲요금인상 절차 간소화 ▲부산형 택시정책 도입, 야간 리스제, 파트타임제, 서비스 다양화 방안 등이다. 특히, ▲정부의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서 50년간 유지해오던 ’택시부제‘가 해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리 시 대응 방안 모색에 머리를 함께 맞댔다. 시는 이번 택시발전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택시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둘러앉아 택시업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택시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단기·중기·장기 대안을 수립해 택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