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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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 인천광역시 허재농구아카데미와 업무 협약 체결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지난 2024년 4월 5일에 인천광역시 허재농구아카데미와 양 단체의 상호 발전 및 각종 사업 공유와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허재농구아카데미 허재 단장 및 주요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와 재능기부, 체육관 활용 등에 있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신의와 우호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중구 구민들의 다양한 사업 참여로 인한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사항으로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대 행사, 대한체육회 및 대한농구협회 사업, 유·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공유와 인프라 구축 등으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정헌 인천광역시중구청장이 협약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와 허재농구아카데미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크게 발전하는 좋은 시너지를 반드시 낼 것”이라며 자리를 빛내었다. 장관훈 회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의 농구와 관련된 사업과 행사가 많아져 중구 농구인들과 구민, 체육인들 모두 참여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을 것”이라 했으며 “이번 협약이 장기적으로 좋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서로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및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허재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류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 되어 인재 발굴 및 중구 농구 발전에 앞장 설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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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4년 첫 번째 원도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16일 개최인천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상주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가 개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약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문의한 후,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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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삼라 효 나눔회와 ‘그린상륙작전 브이 그린파트너 협약’ 체결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삼라 효 나눔회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린상륙작전 브이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센터와 나눔회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센터는 ‘2024년 안녕, 그린 미추홀’ 사업을 통해 대규모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연합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미추홀구에 소속된 자원봉사 단체들과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기후 위기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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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참여기업 모집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4년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혁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입과 현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완성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술혁신 기업 20개를 선정해 미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현지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먼저 빌드업 단계에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등을 돕고, 이 중 현지화 추진에 적합한 기업을 선발해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화 자금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 ▲비즈매칭 ▲네트워킹 연계 등 챌린지 단계를 지원한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기술혁신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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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 스카이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지난 2024년 4월 2일에 스카이한방병원과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활동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카이한방병원은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의 협약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 확립과 상호 발전을 위하여 중구 구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장관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되고 중구 구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중구 구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을 선도하여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왕공덕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구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즐거운 체육활동 및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부상 및 재활 중인 중구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나아갈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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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 11일 개최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기술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실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관련된 설명 외에도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지원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032-725-35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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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뉴욕주립대, 제너럴모터스와 미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아써 리(Arthur Lee)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과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멘토링, 세미나, 인턴십 등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GM직원의 직무 연수, 공동 연구 개발(R&D) 기획 및 추진, △양 기관 탐방, 지역사회 공헌 및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등이다. 아써 리 총장은 “엔지니어링과 경영 부문에 특히 강점이 있는 우리 학생들이 G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M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교육은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인데 이에 강점이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의 협력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아가 급변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해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멕머레이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잠재력있는 학생들, 훌륭한 교수진들과 다양한 협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발전시킬 날들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높은 학생 충원율은 IGC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이라는 취지에 부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IGC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대학교다. 명문 뉴욕주립대학(SUNY)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 SBU)와 세계 최고 수준의 패션 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미국 뉴욕캠퍼스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학생들은 졸업 시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와 패션기술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받게 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IGC는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외국 명문대학 5개교를 유치,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대학 연합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교육 모델의 선도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IGC 1단계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문 대학의 연구소인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입주,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한다. 또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 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졸업 후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IGC에서 3년 그리고 본교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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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달성 목표..본격 활동 돌입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일부 국가 직접사업 포함)이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5조 3천억 원, ▲보통교부세는 300억 원 증가한 8,900억 원 이다. 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 4,851억 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 원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도(4.3%)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부산(5.6%)보다도 높았다. 이는 인천의 교통확충과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 동력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때문에 시는 인천의 산업이 부흥해야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국비확보 발굴 보고회를 3회 이상 개최해, 민선8기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시책 사업을 마련한다. 인천 경제 성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기술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전략산업 분야도 발굴한다. 또한, 철도망 구축, 혼잡도로 및 정주여건 개선, 공원 정비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계속해서 분야별 전담책임관제 운영, 단계별 이행 관리(신규사업발굴 → 중앙부처공감대형성 → 사전절차완료 → 중앙협력)로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적 내부 추진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는 4월까지 정부 부처에 요청할 예산신청서 작성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한다. 또한, 시는 교통·환경·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의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출생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복지와 환경 확대 정책에 따라 보편적 복지 및 국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논리 개발에 주력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행정수요 발굴, 인천시 특수성을 반영한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보통교부세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올해는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 산업을 위해 인천의 장점을 부각하고,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나갈 것”이라며 “국회와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내년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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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 방류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는데,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7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점농어 방류를 비롯해 올해는 꽃게, 갑오징어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강화군·옹진군·중구 해역 등 서식 환경이 적합하고 관련 어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어, 주꾸미 등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를 이어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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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 추진인천광역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소화된 계약업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구정 발전에 따른 계약업무의 급속한 증가로 2023년도의 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3년의 계약 건수는 지난 2022년 대비 22.6% 증가한 2,583건, 계약 금액은 2022년 대비 32.7% 증가한 143,455백만원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는 계약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간소화된 계약업무는 ▲나라장터 시스템(G2B)을 통한 전자계약률 제고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대금지급 강화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계약‧집행 절차 단축 ▲업체별 수의계약 체결 상한제 운영 ▲사회적 약자기업 등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모든 입찰은 긴급입찰로 시행할 예정이다. 선금 지급기한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도 모든 대가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하며, 계약이행 검사 ‧ 검수는 7일 이내 완료할 방침이다. 수의계약의 경우, 업체별 연간 계약 횟수는 7회에서 10회로, 공사 ‧ 용역은 연간 1억에서 1.4억 원 미만으로, 물품은 기존 5천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수의계약도 확대 적용돼,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까지 가능해지며, 기존에 연간 3회였던 횟수도 4회까지 가능해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증하는 계약업무에 대해 계약상대자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간소화했다”라며 “경기 침체에도 꿋꿋한 관내 업체를 적극 발굴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