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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지켜달라”라는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요구에<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 의원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게 요구하였다./사진제공=이병욱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력한 직원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전 인천시 공직자 전체에 해당하는 9천850명에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서 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시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접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업무 의지를 흔들어 놓고, 스트레스는 우리 건강과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민과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시장으로서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공무원 가족들을 보호하고 격려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며,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저에게 편안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는 ‘악성 민원 대응 TF’를 운영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업무방해, 위법행위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인천시도 이에 호응해 공무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하려 한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300만 시민을 위해 일을 하지, 한 사람의 악성 민원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부당한 악성 민원으로부터 여러분을 지키고, 진정 시민 행복을 위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유 시장의 서신 발송은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 등으로 인한 인천시 공직사회의 동요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서신은 이순학 의원이 지난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 시장에게 ‘상습 정보 공개 청구’ 민원인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한지 약 일주일 만에 발송됐다. 당시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직원들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야 직원들이 덜 아프고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유 시장은 “잘 알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께서 직원 서신을 통해 시정질의 당시 답변보다 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정상적인 민원으로 공직자가 고통받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순학 의원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과중 등을 유발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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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2024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인천시 계양구는 경유 차량 7,641대에 대해 2024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5억여 원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부과 대상이며, 저공해 인증을 받은 차량이나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5·6등급 차량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상반기 부과금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이며, 부과 기준일인 12월 3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기간 내 명의이전 또는 폐차한 경우에는 사용한 일수를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 은행, 온라인(인터넷지로, 위택스)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납부기간을 확인하시어 기한 내에 납부하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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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세종맘카페, 이웃사랑 성금 기탁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와 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가 함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사무처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세종맘카페는 세종시의 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는 매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에 한우고기 나눔 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전부터‘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소비자인 세종시 청소년에게 우수한 등급의 맛을 전하고, 한우고기와 우리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학부모에게도 국내산 한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세종맘카페도 자체 희망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해마다 연탄나눔과 김장나눔 봉사, 한부모 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후원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맘카페의 정연숙 대표는 세종시 올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수해·화재피해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세종모금회를 찾아와 성금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이일준 지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하겠다.”며“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는“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함께했다.”고 말하며“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 또다른 나눔과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서로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이 모습이 바로 세종의 미래다.”라고 말하며,“세종맘카페,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회원들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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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 체결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시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 시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자원 연계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단은 스타트업 기업에 실증자원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조기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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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시설공단·인천테크노파크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제공하는 체육관·공영주차장·공원 등 실증자원을 통해 혁신 제품·서비스의 성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또 인천시설공단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기간이 단축되고 기관의 수요 요청 기술을 반영한 실증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매출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TRYOUT)’이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을 앞세워 기존 8개의 공공 분야 협력 파트너와 함께 실증 거버넌스를 구축, 인천이 스타트업 혁신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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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드려요~인천시가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부평구 부평깡시장·계양구 계산시장 등 4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67,000원 이상 2만 원,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1만 원)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만 환급이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①일반음식점 ②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③정부 비축 품목 ④수입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3월 행사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 8,000만 원(인천종합어시장 260,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60, 부평깡시장 60)으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4~6월 행사 예산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매월 확대 추진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소래포구 전통어시장·계산시장 3개소에서 진행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약 4억 2천만 원의 환급 실적을 내며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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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250만 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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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만의 지방재정 운영 분석<지방재정 분석보고 표지/김동택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인천광역시 재정만의 분석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찾는 길라잡이 보고서가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이하 예결전문위원실)은 최근 올해 첫 번째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결전문위원실은 인천시 지방재정의 분석을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보다 실질적인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제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분석 보고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인천시 지방재정 분석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관련한 ‘지방교육재정 현황 및 전망 분석’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비롯한 ‘인천시 출산지원정책 분석’ ▶인천시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운영의 내실화 방안’등 총 4가지 주제를 선정해 작성됐다. 그동안 지방재정은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지방재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개별 지자체에 대한 지방재정 분석으로 개괄적인 수준에 그치며, 지표별 세부 분석 사항에 대해서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에 인천시의회 예결전문위원실에서 제작·배포한 분석보고서는 인천시 지방재정에 대해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및 재정계획성 등 크게 3가지 유형에 따른 평가 지표별 자체 재정 분석으로 재정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은 물론 올바른 재정 운영의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분석보고서는 인천시의회 의원들에게 배부돼 의정활동 참고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임조순 예결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통해 시의원들의 인천시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1>각 섹션별 분석보고서 요약 #2023년 인천시 지방재정 분석 보고(2022회계연도 결산을 중심으로) 지방행정주사 김동택 행정안전부에서 작성하는 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보고서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성돼 지방재정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에 그치고 있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본 분석보고서는 인천시 재정만의 분석을 통해 인천시 지방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자 작성했다. 보고서 작성을 위해 종합보고서에 있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및 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에 대한 단체별 보고서 결과값을 토대로 결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최근 5년간 지표값의 변화 양상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천시는 재정건전성 6개 지표와 재정계획성 2개 지표 등에서 모두 유형 평균보다 우수한 상태였으나, 재정효율성은 6개(세부 8개) 지표 중 4개 지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흡 지표는 3년 연속 미흡 상태가 반복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 방안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서는 첫째, 세원 발굴 및 체납액 관리를 통한 자체 수입을 늘려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둘째, 사업 예산 구조화를 통한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셋째, 엄격한 보조금 관리와 높은 운영비 수준을 낮춰 지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본예산 및 추경 편성, 결산 등 예산 변동 시기에 맞춘 재정분석이 수시로 이뤄진다면 인천시 지방재정 분석은 보다 정확하고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재정 운영 역시 보다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의 내실화 방안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박종애 2022년 인천시는 전국 2위의 순유입 인구를 기록하며 2만8천101명이 유입돼 전국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인구 유입은 민간 소비를 견인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해 변동성이 낮은 민간 소비는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에 안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반면, 높은 역외 소비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및 건전한 발전에 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어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역내 소비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소비 효과를 분석해 역내 소비 정책 내실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에서 2018년 1월부터 2023년 9월 중 농협 및 하나카드의 결제액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지역 소비의 유출입 현황을 참고했다. 아울러 이음 카드 운영 현황 및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음카드의 역내 소비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음카드는 역내 소비 활성화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소득을 올리는 데도 기여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약 243만 인천시민이 결집된 이음카드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써 지속하기 위해 내실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이음 카드 내실화 방안은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 소득 및 지역 간 격차 해소, 공적 플랫폼 구축 등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노력을 통해 이음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인천시 출산지원정책 분석 지방행정주사보 민준기 저출산 문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현상으로 국가소멸의 위기까지 언급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저출산 대응 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입 중이지만, 출산율의 반등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인천시 역시 저출산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천시의 출산율은 0.69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명보다 낮으며, 처음으로 0.6명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인천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다른 지자체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의 인구 및 출산 현황을 알아보고,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출산지원정책들, 특히 최근 발표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중심으로 어떠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타시도의 주요 저출산 대응정책들을 살펴보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책들의 문제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지방교육재정 현황과 전망 지방교육행정주사 박성규 본 분석보고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 지방교육재정의 현황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제도 개편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전망을 예측해 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관련한 정책 제안을 했다. 보통교부금은 전년 대비 7조3천억 원이 줄었으나 교육부에서는 늘봄학교운영비로 최소 9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유보통합과 관련된 예산도 매년 1조9천200억 원에서 5조7천500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재정당국이 이 비용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지방교육재정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당시와 같은 재정위기에 빠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별도 재원으로 늘봄학교와 유보통합과 관련한 예산을 마련한다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아래와 같은 검토 사항을 제안했다. 첫째, 지방교육재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봉급교부금 제도를 다시 도입해 지방교육재정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 둘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에 학생 수와 함께 학급수·학교수를 반영하고, 각 시도별 격차를 조정하기 위해 보정값을 적용하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국가시책사업 추진 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외에 별도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일몰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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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지원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인천지역 일자리 공시제 군·구 담당자 컨설팅지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다.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일자리 공시제에 대한 취지 설명과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수행절차를 안내했으며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천 전략산업인 뿌리산업과 일자리 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헀고 공시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군·구 일자리 담당 공무원에 대한 공시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시·군·구가 함께 시민의 경제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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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청년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수행기관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청년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4 청년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의 지원과 성장 촉진에 특화된 전문기관(AC : accelerator)을 선정한 후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과 매칭해 투자와 보육지원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수행기관(액셀러레이터)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천만원 내외로 투자할 경우 사업 주관기관(인천테크노파크)이 최대 2천5백만원 범위에서 투자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의 보육 프로그램(IR 피칭, 투자 컨설팅 등)도 함께 운영해 청년 스타트업이 보다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우수기업의 발굴·투자 등 지역 투자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청년 스타트업이 보다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