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2022년 중구 학교 밖 청소년 종업식·사업보고회 ‘End & And’개최인천 중구는 지난 6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2년 사업보고회와 학교 밖 청소년 종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검정고시 학력 취득 37명, 상급학교 진학 2명, 대학 진학 8명 등 학업복귀에 47명, 취업 1명, 직업훈련 10명, 자격증 취득 20명 등 사회진입에 20명, 자기계발 프로그램 참여 6명, 각종 대회 수상 8명 등 자립역량 강화에 14명 등 총 81명의 청소년들이 성과를 보여줬다.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가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서○○은 “처음 꿈드림에 왔을 때 저의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중구꿈드림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다른 친구들도 용기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설립됐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 회복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인천 중구,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워크숍 개최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협력체계 구축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구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단국대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구 소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2021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추진중이며, 민관협력 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워크숍에서는 단국대 강창헌 교수의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공인기준, 추진절차 등의 강연에 이어 각 분과별 실무위원회에서 자살예방, 교통안전, 범죄안전, 어린이 안전, 관광레저/생활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들이 논의됐다. 또 중구 지역안전거버넌스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각 부서와 유관기관 및 단체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 중구 건축위원회 신규위원 28명에 위촉장 수여…관내 건축물 심도있게 심의인천 중구는 중구의 건축문화 발전과 내실있는 건축심의를 위해 건축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8명을 중구 건축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5일 1청사 서별관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심의위원은 기존 위원의 연임제한 등으로 공석이 된 28명을 대신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구는 건축관련 협회 추천 및 공개 모집을 통해 건축사, 교수, 기술사 및 전문가 등으로 신규 구성했다. 중구 건축위원회는 총 49명으로 당연직 공무원 3명과 민간 각 분야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되어 건축계획, 구조·해체 및 도시경관분야 등 관내 건축물의 건축심의를 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근대건축문화와 경제자유구역이 공존하는 중구의 역사성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특색있고 도시경관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진기업(주)서인천, 서구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 전달인천 서구는 8일 유진기업(주)서인천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류동 소재 유진기업(주)서인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구 이웃을 위해 후원을 했다. 오태오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도 서구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인천 서구, 경서동 어린이공원 6곳에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인천 서구는 경서동 내 어린이공원 6곳에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사업은 지난 10월 경서동 발전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 및 동선을 선정해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현재 경서동 내 공기주입기가 설치된 곳은 쑥어린이공원, 아랫말어린이공원, 진포어린이공원, 넘말어린이공원, 샛별어린이공원 및 경서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이 중 이용자 방문이 많은 3곳에는 전기를 이용한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잘 활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서구, 내년 노인 일자리 5천3백 개 마련… 23일까지 참여자 모집인천 서구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5천3백여 개 마련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54개 사업단을 통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총 5천285명(공익형 4천295명, 사회서비스형 653명, 시장형 210명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일자리는 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생계급여 대상자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급여는 공익형의 경우 월 30시간(1일 3시간) 이상 활동 시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최대 59만4천 원이 지급되며, 시장형은 기본급여와 수익금으로 급여가 산정된다. 세부 활동은 분야별로 나뉘며 공익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공공행정업무지원 서비스 등에 투입된다. 이외 시장형에는 실버카페 운영, 덴탈 퀵 배송, 꽃모농장 사업, 어린이집 소독 서비스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 사업단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 가좌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신분증,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이달 23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후 내년 1월 최종 인원을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인 일자리 사업을 늘려 내년에 5천3백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도 합리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길 올랐다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톤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쌀 20톤은 오는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 예정이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캐나다 동부지역의 대형마트 6개소를 통해 한인사회에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간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쌀값 하락에 따른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의 시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윤 RPC 대표는 “농업인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 강화섬 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강화섬 쌀을 수출하게 돼 기쁘고, 현지에서 좋은 반응이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 강화섬 쌀의 국내 판로확대는 물론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인천지역 농가 등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 수출물류비 지원범위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
연수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제6회 ‘일구데이’ 행사 개최연수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22년 제6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홈플러스(송도점), ㈜미성지에스이, (주)이씨스, 제일씨앤에스(주), ㈜프리죤 5개 기업에서 참여해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조리원 과 바이오클린, 단순생산 및 조립원, 미화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야하며 1:1 취업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바로 채용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노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채용행사 및 일자리정보 등에 대한 정보는 연수구청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광역시 남동구, 디지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남동구 디지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e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함에 따라 중소 수출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과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남동구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며, 구는 2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B2B, B2C 오픈마켓(알리바바닷컴, 아마존, 이베이 등) 마케팅과 글로벌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마케팅 중 하나를 택해 사업을 진행한 후, 마케팅 비용을 300만 원 한도로 사후 지원받게 된다.
-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구현iH는 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을 제로에너지 주거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계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통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을 확보하도록 계획했고 내년 상반기 예비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끊김없는 단열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단열 및 기밀성능 강화했으며, 자연채광성능을 개선하여 겨울철 난방부하를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LED 조명 100%, 세대 열회수장치, 단지 내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BEMS)을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액티브(Active)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건물 옥상부와 입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PV) 및 지열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적용을 통해 전기에너지 등 에너지 사용량 일부를 자급자족하여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하며 내년부터 공공주택은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은 현재 의무화 대상은 아니다. iH 관계자는“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내 우리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계획하여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으로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